[충북일보] KT&G 상상유니브 충북 운영사무국은 지난 23일 도내 대학생들과 함께 EM 발효 흙공을 제작했다. EM 발효액, 당밀, 발효 촉진제 등을 황토와 배합한 흙공을 하천에 넣으면 1개당 1평의 수질개선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날 만들어진 흙공은 발효 기간을 거쳐 다음 달 28일 무심천 상류에 뿌려질 예정이다. 상상유니브 충북 운영사무국 박지혜 팀장은 "대한민국은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에서 지정한 물 부족 국가 중 하나"라며 "지역에서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는 것 역시 물 절약 실천의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출향 상공인 200여 명이 고향을 찾았다. 전국 30여개 향우회에서 활동 중인 이들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2017 출향 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통해 친목과 충북경제 발전을 도모했다. 청주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행사인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엑스포 개막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22일 첫 날에는 엑스포를 관람한 뒤 제천 청풍리조트레이크호텔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지역 국회의원, 경제기관단체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만찬을 했다. 출향 상공인들은 이 자리에서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충북 도약 및 충북 경제 4% 실현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했다. 이들은 앞으로 충북지역 최우선 투자와 충북 기업 생산제품 우선 구매, 충북 출신 인재 우선 채용 등에 상호 노력키로 했다. 23일 둘째 날에는 제천 인근의 태양광 시설을 견학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여름 수해 때 향우회가 보여준 고향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충북 경제가 대도약을 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괴산농협은 지난 23일 충북유기농업연구센터에서 지역 고령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협중앙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동경희대병원 의료봉사단 20명이 참여해 정형외과, 신경외과, 안과, 비뇨기과 등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펼쳤다. 고령 농업인들에게는 이·미용 서비스와 함께 장수사진 촬영도 무료로 진행됐다. 이완호 괴산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의 행복지수와 농촌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2일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출입국 행정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도내 중소기업들은 △외국인근로자 체류기간 만료 등 관련 사항 사업장 안내서비스 시행 △외국인등록사항 변경신고 시 고용센터와 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 △E-7 외국인근로자 뿌리산업 허용인원 증원 △E-9 외국인근로자 체류기간 연장 △성실근로자 재입국 기간 단축 △외국인근로자 출입국 제반업무 수수료 인하 △출입국관리사무소 방문예약 가능인원 증원 등을 건의했다. 김재영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대부분의 중소제조업 생산직은 내국인 근로자가 구직을 기피해 외국인 근로자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숙련된 외국인근로자가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차순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건의된 내용은 내부 검토 후 출입국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내 외국인근로자 고용 중소기업의 애로사항들이 속 시원히 해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흥덕새마을금고는 지난 23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백봉공원에서 '생명공제 2천500억 원 달성 기념 주민 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지역주민 2천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공제 2천500억 원 달성 충북도지사상, 청주시장상, 우수직원상, 우수회원상 시상과 공제장학생 10명에 대한 장학금 지급이 이뤄졌다. 흥덕새마을금고는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정기총회, 금고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장학생 570여 명에게 총 1억9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부대 행사에서는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경로잔치도 펼쳐졌다. 김정복 이사장은 "생명공제 2천500억 원을 달성한 것은 지역주민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흥덕새마을금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대원은 지난 23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급식 나눔 봉사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대원은 지난 7월 15일 독거노인 돕기 일일호프 행사를 통해 마련된 복지기금으로 국수와 두유, 떡 등 500명분의 점심을 대접했다. 전응식 대표이사는 "충북의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국수 한 그릇의 사랑을 베풀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힘을 보탤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과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은 지난 22일 진천 기빈농장과 서산농장에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사업'을 전개했다. 농협 임직원들과 농민들은 축사 주변에 측백, 편백나무 등으로 울타리를 만든 뒤 축산농장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충북일보] LS산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부담 해소에 조금을 주고자 400여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정기 지급일 보다 11일 앞당겨 연휴 전인 29일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명절 연휴에 즈음해 대금을 미리 지급, 중소 협력회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집행은 '함께 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LS그룹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LS산전과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LG화학이 지역 주민에게 행복한 주말을 선물했다. LG화학 청주공장 동호회는 24일 충북육아원, 대우꿈동산, 현양자립생활관 등 청주지역 아동복지시설 원생 80명을 초청해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둥근 세상 만들기'란 주제 아래 축구, 야구, 피구, 달리기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육대회 후에는 공장 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2009년부터 이 행사를 추진 중인 LG화학 청주공장 동호회는 연말 연탄나누기 봉사활동, 복지시설 물품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지역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LG화학 오창공장 음악동호회 회원들도 22일과 23일 각각 증평읍 아파트단지와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음악 공연을 펼쳤다. 증평에서는 전통무용과 민요 공연 등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을 했고, 청원생명축제장에서는 관객들이 공감할만한 7080 대중가요를 선보였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정우택(자유한국당, 청주 상당) 국회의원과 청주육거리종합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우체국(국장 이상명)이 지난 22일 지역 내 중증장애인시설인 '다온빌'에 쌀 200㎏ 등 추석맞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 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21만7천 원, 대형유통업체는 30만9천 원으로 각각 3.4%, 2.6% 하락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19개 지역의 전통시장 18곳과 대형유통업체 27곳의 추석 차례상 성수품 가격을 비교·분석한 결과다. 지난해 보다 가격이 떨어진 품목 수는 전통시장 15개(전체 품목대비 54%), 대형유통업체 16개(64%)로 집계됐다. 배추·시금치·밤·쇠고기 등은 생육호전과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한 반면, 지난해 두류 품목의 작황부진으로 두부(콩)와 녹두는 가격이 상승했다.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선물세트의 경우 사과(5㎏, 16과)는 대과 비율 증가와 성출하기 영향으로 16.3% 하락했다. 쇠고기(한우갈비, 3㎏)도 청탁금지법에 따른 수요 감소로 8% 하락했다. 반면, 표고버섯(흑화고)은 재배면적 감소로 20.3% 증가, 굴비(1.2㎏, 10마리)는 어획량 감소로 3.2% 상승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농협, 지자체 등이 개설한 직거래장터 422곳과 농·임협특판장 2천122곳에서 추석 성수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며 "우리 농업인들이
[충북일보] 충북의 자영업자들이 도탄에 빠졌다.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이른바 '대박'의 꿈을 안고 창업을 하나 10곳 중 8곳 이상은 결국 '쪽박'을 차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 안양동안을)이 국세청과 통계청에서 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충북지역에서 30만2천475건의 창업이 이뤄졌으나 이 중 5만9천338개소만이 아직까지 영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폐업 건수는 전체의 80.4%인 24만3천137건이나 됐다. 자영업 생존율은 19.6%로 전국 평균 20.1%에도 못 미쳤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110만726개소가 새롭게 문을 연 반면, 83만9천602개소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의 주된 폐업 사유는 '사업 부진'이었다. 지난 2015년 기준 전체 폐업 사유의 41%를 차지했다. 양도·양수(3.47%), 법인전환(0.67%)도 있었으나 절반가량의 폐업 사유는 사업자가 폐업사실을 신고하지 않아 기타로 분류된 경우가 많았다. 같은 기간 업종별 폐업은 음식업이 가장 많았다. 전체 폐업 73만9천420건 중 15만2천553건(20.6%)이나 됐다. 이어 소매업 14만6천913건,
[충북일보] '2017 충북 중장년 채용박람회'가 21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렸다.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개최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72개 기업과 2천여 명의 중장년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오리온을 비롯한 기업들은 직·간접 채용방식으로 50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한 면접을 진행했다. 이 중 162명의 중장년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또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창업지원관, 괴산군이 마련한 귀농·귀촌관, 건강지원관, 사회공헌활동 지원관, 일자리 정보 지원관, 청주시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날 3개 기업 면접을 본 황영구(64·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씨는 "좋은 소식이 있으면 좋겠다"며 "베이비부머 세대 등 지역 중장년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에 실패한 중장년들은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43-221-1397)를 방문하면 취업 지원을 위한 1대1 상담과 재취업을 위한 교육, 지역 우수기업 방문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은 "지역의 중장년 구직
[충북일보] 한국전력 신중부변전소가 청주 오창에 들어선다. 오창읍 가좌3리 43만여㎡ 부지에 건립되는 신중부변전소는 최대 전압 75만5천V 규모의 변전소와 개폐장치, 송전선로 등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2천789억 원, 준공일은 오는 2019년 6월이다. 변전소가 준공되면 청주를 비롯한 충청권 산업단지에 고품질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시공 과정에서도 연 인원 10만 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한전은 지난 2012년 입지선정 단계부터 한전, 지자체, 주민대표, 학계 등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지역밀착형 사업 추진, 수평적 의사결정 등을 통한 갈등해결 노력을 인정받아 국민대통합위원회 갈등해소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21일 착공식에서 "사회적 갈등해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준 지역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신중부변전소를 통한 충청권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1일과 22일 이틀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도내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의 전담인력 4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2차 워크숍을 진행한다.
[충북일보] 서청주우체국 직원들이 21일 추석명절을 맞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청목아카데미를 방문,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SK하이닉스는 도시바 반도체 사업의 지분매각과 관련, 도시바 이사회가 SK하이닉스의 파트너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이 포함된 컨소시엄과 매각계약을 하기로 결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 이사회가 승인한 내용은 아직 주요 사항에 대한 협의가 남은 만큼 향후 딜 프로세스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바는 지난 13일 메모리 사업부 매각 양해각서를 체결한 3국 연합과 계약을 하기로 했다고 20일 일본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매각 금액은 2조4천억 엔(약 24조 원) 규모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는 언론 보도 이튿날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놨다.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이 주도하고 있는 3국 연합에는 SK하이닉스와 일본 산엽혁신기구(INCJ), 미국의 애플, 델, 시게이트, 킹스톤테크놀로지 등이 참여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소주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시원한 청풍' 소주 해피라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내 음식점 등에서 자사 제품을 마시는 고객에게 개성 있는 소주병 라벨을 무료로 제작해주는 행사다. 해피라벨은 즉석에서 인쇄할 수 있으며, 문구는 한글과 한자·영문 등으로 제작할 수 있다. 모임이나 단체, 회사 등을 위한 희망 문구도 제작 가능하다. 조성호 충북소주 대표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술자리에서 즐겁게 기억될 수 있는 차별화된 감성마케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100년의 충북사랑을 위해 변함없이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도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5일 진천중앙시장에서는 송기섭 진천군수, 성녹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및 지역 기업인협의회 40여명이 장보기에 동참한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 주고, 전통시장 이용 및 온누리 상품권 구매 촉진 캠페인도 진행한다. 27일에는 청주 직지시장에서, 28일에는 제천동문시장에서 각 시·군 관계자 및 유관기관, 기업인 단체들이 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와 함께 다음 달 31일까지 개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5% 할인 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 시행한다. 성녹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온누리 상품권 할인 한도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도민들께서 전통시장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복지재단은 21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00대를 지원했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 1천400대의 차량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 지원 공모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천29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해 이 중 100개 기관이 선정됐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차량 지원으로 사회복지사들이 곳곳을 누비며 더 많은 온정을 베풀 수 있어 복지기관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는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직원들이 부정부패 예방과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친환경생활지원센터가 21일 로컬푸드 전문매장 두꺼비살림과 녹색제품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통계청 청주사무소가 21일 추석명절을 맞아 충북육아원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명절 휴가비요? 임금이나 제대로 받으면 다행입니다." 올해 충북지역에서 3천명이 넘는 근로자가 167억여 원의 임금을 체불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40%가량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아직까지 지급되지 않고 있어 도내 근로자들을 옥죄고 있다.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삼화 의원(국민의당, 비례)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충북지역에서 3천721명의 근로자가 총 167억4천600만 원의 임금을 체불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도해결' 된 금액은 101억1천600만 원으로 전체의 60.4% 밖에 되지 않았다. 나머지 52억6천만 원은 사법처리 됐고, 13억7천만 원은 고용노동부의 임금체불 처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총 21만8천538명이 8천909억6천500만 원의 임금을 제때 받지 못했고, 지도해결 된 금액은 4천360억1천만 원으로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체불임금 탓에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다"며 "고용노동부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체불임금 해소에 취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