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 임직원 20여 명이 지난 15일 '1사1하천' 관리 구간인 가경천 일대를 청소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14일 충주·제천·단양 등 도내 북부권 회원사를 대상으로 충주그랜드호텔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북부권 지역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의 현안 사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회는 또 지난해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한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동오 회장은 "협회 회원사 대부분이 청주권에서 활동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북부지역 회원사들이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다"며 "북부권 회원사들의 애로점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 협회의 활동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추석 연휴를 보름여 앞두고 조상 묘를 다듬기 위한 벌초가 한참이다. 예로부터 벌초는 음력 팔월 추석 이전에 조상의 묘에 자란 잡초를 베고 묘 주위를 정리하는 풍속으로 전해져왔다. '(음력)8월에 벌초하는 사람은 자식으로 안 친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벌초는 자식 된 도리이자 하나의 미풍양속으로 자리잡아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 문화가 바뀌고 있다. 핵가족화와 도시화 탓에 추석 문화가 간소화되면서 벌초마저 남의 손에 맡기는 '대행 서비스'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물론 저마다 사정이 있겠다마는 그 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선 씁쓸한 여운을 남기는 것 또한 사실이다. 농협의 경우 도내 40여개 지역농협 청년부가 벌초 대행을 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만 2천9의 묘를 손질했다. 1기당 6만 원~15만 원의 비용을 합치면 총 1억4천227만 원어치나 된다. 이달 현재 도내 민간업체의 벌초 대행도 열흘가량이나 밀려 있을 정도로 찾는 사람이 많다. 10평에 10만 원가량을 받는 A업체의 경우 신청자가 하도 많아 당일 신청 작업은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 업체 관계자는 "9일 내지 10일은 기다려야 한다"며 "한 번 작업을 신청한 사
[충북일보=청주] 시티건설이 16일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청주시 동남지구 B-1·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84㎡ 총 1,407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B-1블록은 △A타입 272가구 △B타입 200가구 △C타입 200가구 △D타입 125가구 등 총 797가구로 지어진다. B-2블록은 △A타입 222가구 △B타입 48가구 △C타입 68가구 △D타입 147가구 △E타입 75가구 △F타입 50가구 등 총 610가구다. ◇청주 동남지구 최대 수혜지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청주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동남지구에 위치해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진다. 동남지구는 향후 청주시의 100만 광역도시 여부를 결정할 주요 거점지역으로 꼽힌다. 청주 상당구 용암동과 용정동, 운동동, 방서동, 지북동, 평촌동 등 6개 동에 단독주택 594가구, 공동주택 1만4천174가구가 들어서는 규모다. 여기에 일반상업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도 대거 조성된다는 점에서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은 청주 지역 이외
[충북일보] K-water 충청지역지사가 14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약수포럼 순회 워크숍' 및 '지사 청렴윤리추진반 청렴향상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KT&G는 전국 8개 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상상옷장'을 충북대 등 4개 대학으로 확대·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상상옷장'은 취업 준비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용 의상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KT&G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대학교 내 옷장과 피팅룸을 갖추고 남녀 정장과 셔츠, 넥타이, 벨트, 구두 등 면접용 의류 일체를 재학생들에게 빌려준다. 면접스타일링, 이미지메이킹, 증명사진촬영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20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보끄레 패션그룹 특집'을 펼친다. 올리브데올리브, 온앤온, 코인코드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60~80% 할인 판매한다. 올리브데올리브 티셔츠 1만9천 원/스커트 3만9천 원, 온앤온 블라우스 2만9천원/야상점퍼 5만9천 원, 코인코즈 바지 3만9천 원/원피스 4만9천 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이 기간 1층 후문 행사장에서는 '닥스/헤지스 패밀리 그룹전'과 1층 행사장에서는 '리스트/더틸버리 가을상품 제안전'이 각각 진행된다. 1층 정문 바자행사장에서는 '아식스 침수 피해상품 1/2/3만 원 파격가전'을 통해 지난 7월 16일 수해 때 침수된 상품을 세탁·손질해 판매한다. 3층 행사장에서는 '파리게이츠 70% 상품전'을 통해 PK셔츠 7만1천400원, 스커트 11만400원, 니트 바람막이 16만8천 원 등을 판매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가 14일 한전 충북지역본부를 '1호 청렴 한전 본부'로 선정하고 인증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LS산전은 일본 이시카와현 '하나미즈키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업비 460억여 원(45.5억 엔), 18MW(메가와트)급 규모의 대형 계약이다. LS산전이 모듈과 관련 기기를 공급한 40MW(메가와트)급 미토(水戶) 뉴타운 메가솔라 파크 발전소와 올해 준공 예정인 39MW급 치토세(千歲) 발전소에 이어 3번째 수주다. LS산전은 이번 수주를 위해 발주사인 '이시카와 하나미즈키1 합동회사'와 EPC 턴키 사업 계약을 했다. 이 회사는 하나미즈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설립된 타이 솔라 에너지(TSE·Thai Solar Energy) 소유의 SPC(특수목적법인)다. 하나미즈키 발전소는 2017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이시카와현 가시마군 지역 약 30만㎡ 부지에 18WM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 향후 PPA(전력판매계약)를 체결한 호쿠리쿠 전력에 1년간 약 5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20년에 걸쳐 kWh당 36엔의 가격에 공급하게 된다. LS산전은 이번 사업에서 일본법인 LSIS Japan을 통해 책임준공과 발전효율을 보증하고 설계·조달·시공(EPC)은 물론 향후 20년 간의 운영과 유
[충북일보] 산림청은 14일과 15일 이틀간 충북지역 토석채취·채광지를 대상으로 안전 지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토석채취 현장은 발파 위험과 민원이 상존하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곳으로 사업장 자체 점검뿐만 아니라 산림청, 시·도·군 등 관리기관 및 허가기관에서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토석자원은 도로, 항만, 건축 등 국가기반시설에 쓰이는 국가자원으로 중요도가 높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토석채취·채광지역·훼손복구지 실태와 함께 관계법령 준수여부와 의무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주요 지도·점검사항은 토석채취 허가지 경계표시, 완충구역 설정, 재해예방·안전시설 설치, 채석장비 점검, 복구설계 기준 등에 대한 준수여부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합병 농·축협에 대한 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농·축협에 합병을 권고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충북의 경우 지난 2015년 충주 엄정농협과 소태농협이 합병을 통해 동충주농협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보은축협과 옥천영동축협은 보은옥천영동축협으로 합병했으며, 군서농협은 옥천농협에 합병됐다. 현재도 농협중앙회 지원계획에 따라 자율합병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충북농협은 자율합병을 내년까지 조기 추진하는 농·축협에 대해 무이자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합병 시기에 따라 40~100억 원의 무이자자금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 올해 말까지를 '농·축협 합병특별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합병 의결을 완료하는 농·축협에 50~100억 원의 무이자자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응걸 본부장은 "합병을 희망하는 농·축협이 차질 없이 합병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충북지방변호사회가 14일 농·축협 자문변호사 제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농촌지역 법률복지 향상을 위한 다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토지 낙찰가율이 두 달 연속 상승하며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주거시설은 3개월 연속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13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토지 경매는 총 239건이 진행돼 이 중 92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95.3%로 전월대비 13.3%p 상승했다. 낙찰건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낙찰가율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2016년 7월 108.2%를 기록한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고치다. 낙찰된 92건 중 절반에 가까운 43건이 낙찰가율 100%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옥천군 청성면 도장리 소재 임야 1만8천605㎡ 경매에 34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417%인 2억2천500만 원에 낙찰돼 8월 충북 최다응찰자 물건이 됐다. 주거시설은 115건이 경매에 나와 39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1.1%p 하락한 83.4%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소폭 하락세다. 청주시 상당구 상대리 소재 주택에 24명의 응찰자가 몰렸으나 감정가의 67%인 1억1천370만 원에 낙찰되는데 그쳤다. 업무·상업시설은 53건 중 18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이 34%에 머물렀지만, 전달보다는 6.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에서 최근 5년간 기내 반입금지 물품이 23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은 탑승객과 지역 주민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실탄류'였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학재 의원(바른정당, 인천 서구갑)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를 통해 전국 공항의 기내반입 금지물품 적발 실태를 조사한 결과다. 청주공항의 경우 2013년 3건, 2014년 3건, 2015년 6건, 2016년 7건, 올해 6월 현재 4건으로 매년 소폭 증가 추세를 보였다. 유형별로는 실탄류가 1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보다 더 위험한 총기류는 적발되지 않았다. 15㎝이상 가위·칼류가 2건이었고, 나머지는 가스총·가스분사기·공기총·전자충격기 등의 기타류였다. 기내 반입금지 물품이 가장 많은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최근 5년간 2천407건의 기내반입 금지물품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실탄류가 무려 1천253건이나 됐다. 가위·칼류는 374건, 총기류는 23건, 기타는 757건이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우체국이 13일 지역 취약계층 6가구에 생활지원금 60만 원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LG화학 오창공장 사원협의체 임직원들이 13일 청원고등학교에서 진로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LG화학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기 위해 희망 가득한 도서 보내기, 후원 어린이 초청 문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가 13일 청주지역 아동센터 3곳에 학습지와 도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13일 수해 지역인 괴산군 청천면 신도2리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협약을 했다. 지난 7월 수해를 입은 이 마을의 피해 복구를 돕고,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이선우 회장은 "대민 지원과 구호물자가 절실한 상황을 보고 아픔을 나누고 도움을 주고자 이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협약을 계기로 더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충북유통은 추석 명절을 맞아 1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및 차례상 성수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선물세트는 1만 원 이하의 저가 상품부터 50만 원 이상의 고가 상품까지 가격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부 품목은 1세트, 5세트, 10세트 구입 시 1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대표 상품은 충주사과한과, 보은대추한과, 영동 백화고 등 충북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다. 명절 선물세트로 인기가 많은 한우선물세트는 19만1천 원~50만 원에, 차례상세트는 12만5천 원에 준비돼 있다. 또 멸치, 김, 영광굴비, 제주갈치, 옥돔 등의 수산선물세트에서는 고가의 상품으로 알려진 영광굴비세트를 8만 원대에, 은갈치(300g×4팩)를 12만5천 원에 각각 선보인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충청지역 552개 표본 필지를 대상으로 2017년도 쌀 예상생산량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생육중기 논벼의 생육 상황을 파악해 올해 총 쌀 생산량 예측자료 확보, 벼 매입량 결정 등 농업정책 수립과 각종 학술연구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한 조치다. 조사 대상은 1㎡당 포기수, 포기당 이삭수, 이삭당 낟알수, 피해상황, 품종, 10a당 예상수량 등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리히터규모 5.8의 경주 지진이 발생한 지 꼭 1년이 지났다. 충북까지 진동이 느껴질 정도의 강한 지진에 놀란 정부와 충북도는 부랴부랴 지진대책 매뉴얼을 정비했다. 내진설계 의무 대상을 강화하고, 지진대피소 지정 등 대응 체계를 확충했다. 그동안의 지진 매뉴얼에 비해선 상당히 진일보한 내용이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우선 내진성능 확보율을 한참 더 키워야 한다. 건축법 상 내진설계 대상은 △1988년 6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 1천㎡ 이상 병원·발전소 등에서 △1992년 6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 △2005년 3층 이상 또는 1천㎡ 이상 △2015년 3층 이상 또는 500㎡ 이상으로 강화돼왔다. 경주 지진 이후 올해 2월부터는 2층 이상 또는 500㎡ 이상으로 확대됐고, 오는 12월부터 2층 또는 200㎡ 이상 건축물로 다시 한 번 강화될 예정이다. 충북의 경우 올해 6월 기준 내진성능 확보율이 전체 건축물 대비 5.6%, 내진대상 대비 21.7%에 그치고 있다. 전체 건축물로 볼 때 주택은 5.0%, 주택 외 시설은 6.5% 밖에 되지 않는다. 그나마 고층 내진설계 적용을 받는 공동주택은 53.6%의 내진
[충북일보] 임직원 100여명이 12일 청주시 성안길 상가지역과 내수천 일대에서 '지역사랑 클린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인도네시아·베트남에 파견된 충북 무역사절단이 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중국의 사드보복에 맞서 수출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파견된 무역사절단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의 수출 상담을 통해 총 70건, 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이끌어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장자동화, ㈜에이치피앤씨, ㈜지엘켐, ㈜다스테크, ㈜명정보기술, 만상, ㈜노바렉스, ㈜태일컴퍼니 등 8개사가 참가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한국무역협회 호치민 지부가 직접 바이어를 알선해줘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북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는 아프리카 담뱃잎으로 만든 '디스 아프리카 골라(THIS AFRICA GOLA)'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스 아프리카 골라'는 탄자니아 세렝게티 초원에서 수확한 담뱃잎 등 아프리카산 담뱃잎 37%를 특수 블렌딩 기술로 적용, 깔끔함을 한층 강화했다. '디스 아프리카' 브랜드 특유의 공간필터를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유명 헐리웃 영화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아프리카 서부 저지대의 고릴라를 모티브로 '골라(GOLA)'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제품의 타르, 니코틴 함량은 각각 5.0㎎, 0.40㎎이다. 가격은 갑당 4천500원.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해 '25회 우체국예금보험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우체국, 사랑·행복, 미래상상'을 주제로 초·중·고등학교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작품은 다음 달 17일까지 전국 모든 우체국에서 접수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수상자 1천207명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과 상품을 증정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