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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유니브, EM 발효 흙공 제작

도내 대학생 참여… 내달 무심천 상류 투척

  • 웹출고시간2017.09.24 16:34:12
  • 최종수정2017.09.24 16:34:12

KT&G 상상유니브 충북 운영사무국과 도내 대학생들이 EM 발효 흙공을 만들고 있다.

ⓒ KT&G 상상유니브
[충북일보] KT&G 상상유니브 충북 운영사무국은 지난 23일 도내 대학생들과 함께 EM 발효 흙공을 제작했다.

EM 발효액, 당밀, 발효 촉진제 등을 황토와 배합한 흙공을 하천에 넣으면 1개당 1평의 수질개선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날 만들어진 흙공은 발효 기간을 거쳐 다음 달 28일 무심천 상류에 뿌려질 예정이다.

상상유니브 충북 운영사무국 박지혜 팀장은 "대한민국은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에서 지정한 물 부족 국가 중 하나"라며 "지역에서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는 것 역시 물 절약 실천의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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