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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 외국인근로자 입국 기간 늘려달라"

중기중앙회 충북본부, 청주출입국관리소에 건의

  • 웹출고시간2017.09.24 16:13:50
  • 최종수정2017.09.24 16:13:50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2일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출입국 행정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도내 중소기업들은 △외국인근로자 체류기간 만료 등 관련 사항 사업장 안내서비스 시행 △외국인등록사항 변경신고 시 고용센터와 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 △E-7 외국인근로자 뿌리산업 허용인원 증원 △E-9 외국인근로자 체류기간 연장 △성실근로자 재입국 기간 단축 △외국인근로자 출입국 제반업무 수수료 인하 △출입국관리사무소 방문예약 가능인원 증원 등을 건의했다.

김재영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대부분의 중소제조업 생산직은 내국인 근로자가 구직을 기피해 외국인 근로자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숙련된 외국인근로자가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차순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건의된 내용은 내부 검토 후 출입국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내 외국인근로자 고용 중소기업의 애로사항들이 속 시원히 해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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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