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홀몸노인 및 만성질환 대상자 40가구를 대상으로 '똑똑똑! 나홀로가구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홀몸노인 고독사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hy 충북영업소 충주점과 협력, 주 2회 홀몸노인 및 만성질환 대상자 가정에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연수동지사협은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방문 상담을 통해 선정한 대상 가구를 올 4월부터 11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수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1인 가구의 안전 및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특수시책을 추진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심하게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수동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초등학교에 최근 충주시보건소 직원들이 방문해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소도포와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했다. 우리나라 만 12세 어린이의 절반 이상이 이미 치아우식증(충치)을 경험했고, 1인 평균 치아우식증 경험 치아는 1.84개로 선진외국과 비교했을 때 높은 상황이다. 치아우식증은 한 번 발생하면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예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고, 구강 세균이 만들어 내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아우식을 예방할 수 있는 불소를 탄금초 2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도포했다. 박화영 교장은 "보건소는 물론 다양한 마을공동체와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유아 30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마을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충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활동가 협력수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성민 마을교육협력가가 유치원을 방문해 동화구연 및 책놀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콩 주머니 소리 들어보기, 노래에 맞추어 콩주머니 내려놓기 등 다양한 놀이를 경험했다. 담당 최아영 교사는 "마을교육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배움의 장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잎새반 조예준 유아는 "콩을 바구니에 던지는 것이 제일 재밌었다. 다음에 또 해보고 싶다"고 체험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영베이스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가정을 지원하고 있는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장애복지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충주지역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영베이스는 이번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번 후원금을 마련했다. 대영베이스 최재희 대표는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인 가정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승민 센터장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영베이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가족 모두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사례관리, 가족역량강화, 여가문화지원, 장애인식개선, 보장구대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생활개선회는 12일 농업기술센터 식체험관에서 '충주시자원봉사 이어달리기' 전달식을 갖고, 음식(열무 물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18명의 생활개선회 봉사단원들은 충주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과제 실습으로 배운 열무 물김치를 사회복지 단체와 읍면동 홀몸노인 160여 명에게 전달했다. 생활개선회는 4월 열무 물김치, 아삭한 깍두기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김장김치 음식 나눔 등의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김권순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열무 물김치 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들이 이웃의 온정을 느끼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생활개선회는 18개 지회 67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촌 여성 학습단체다.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건강하고 조화로운 농촌문화 구현, 재능기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음식 나눔, 농촌일손돕기, 일회용품 최소화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최근 교내 과학의 날 행사인 '미덕 과학 페어 한마당'을 진행했다. 행사는 실험 부스 축제, 탐구토론과 모형항공기 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강당에서는 광학현미경 관찰, 들숨과 날숨 모형 등 총 14개의 다양한 영역의 실험 부스를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며 전교생이 즐겁게 참여해 과학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과학실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과학탐구 토론이 실시됐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플라스틱 재활용과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AI 및 드론 기술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이희영 교장은 "4차 산업혁명을 살아가는 창의적 인재에게 과학적 소양이 필수적"이라며 "과학탐구 토론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융합적인 시각,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사회 윤리적인 가치관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전북 군산시 나운2동 공유곳간에서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견학은 타 지역 지사협에 대한 벤치마킹과 교육 연찬 등을 통해 상호 간 정보를 교류하고, 우수사례를 함께 논의하며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탁영애 위원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사협 위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우리 동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과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복지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암직동지사협은 홀몸노인 및 중증장애인 반찬 배달 서비스, 저소득 영유아 미술 놀이 체험, 국가유공자 템플스테이 지원, 저소득층 치과 진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와 운영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충주시 직영 꽃묘장을 방문해 꽃묘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기간제 근로자들과의 대화를 통한 근무 현황을 청취했다. 또 시민들에게 건강과 휴식을 제공하는 금가면 도촌활성화센터 내 쌀겨효소 찜질방을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이용객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충주시 최대 못자리 뱅크를 운영 중인 엄정면 북충주 못자리뱅크를 방문해 육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운영자와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ICT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작물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정보통신 기술의 농업 적용 사례를 확인하는 등 기술 혁신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주요 시설의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오전 9시 현안업무 보고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강저 휴먼시아 4단지 아파트 경로당 방문. △김문근 단양군수= 오전 11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열리는 서울 & 단양 넥스트 로컬 사업 업무협약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5일 오전 10시 진천군의회 본회의장과 특위장에서 진행되는 320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5일 오전 11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장애인의날 맞이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장애인체육회 정기이사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상황실에서 '업무추진협의회'를 주재.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제25회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 소방서 대표로 출전할 참가팀을 모집한다. 충북 119소방동요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는 경연 방식이 무대 경연에서 영상 경연으로 바뀌고 장애인·다문화 학생의 참가가 추가됐다. 소방서는 오는 26일까지 15~30명으로 구성된 동일 소속의 유치부와 초등부 각 1팀을 모집한다. 제출된 영상은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받게 된다. 심사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충청북도지사상(대상) 수상 팀은 오는 9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충주소방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 사항은 소방서 예방안전과(841-3213으로 하면 된다. 김문택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2일 올해 첫 걷기 실천율 우수동호회를 선정하고, 걷기동호회 대표 시민 및 읍면동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걷기 실천율은 최근 1주일 동안 걷기를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분율을 말한다. 올해 첫 우수 걷기동호회는 읍면지역은 44명이 참여한 노은면(70.85%), 동지역은 34명이 연수동(84.4%)이 선정됐다. 노은면은 지난해에 이어 3월 첫 우수동호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25개 읍면동에서 950여 명이 걷기동호회에 참여해 걷기실천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는 읍면동별 30명에서 최대 70명까지 확대 운영해 현재 25개 읍면동 1천151명이 참여 중이다. 시는 11월까지 읍면동 걷기동호회 운영을 통해 매월 읍면지역 1개 팀, 동지역 1개 팀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연말 걷기동호회 성과대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참가자들의 건강변화를 알기 위해 체성분 측정 후 근육량과 체지방률 변화에 따라 건강왕도 선발해 7월, 11월 시상할 계획이다. 걷기동호회에 참여하는 한 시민은 "거주지 읍면동 걷기 실천율을 보면서 서로 걷기를 독려한다"
[충북일보] ㈜엘콤은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재원생 60명을 대상으로 최근 '찾아가는 디지털 VR·AR 진로체험학습'을 무료로 운영했다. 엘콤은 VR·AR기술을 활용해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진로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지역연계협력을 통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진로체험학습을 제공하게 됐다.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는 대형버스에 장착된 14대의 승마 어트랙션 기기와 VR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연동으로 실제 승마와 비슷한 경험을 미리 체험한다. 또 AR을 활용해 안전교육 및 승마를 위한 준비 등 두 가지 교차체험이 가능하다. 메타버스 VR은 총 4단계의 단계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신산업분야 기술체험을 할 수 있고, VR·AR기술을 활용한 XR사업에 응용돼 있는 다양한 디지털분야 진로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엘콤 관계자는 "충주지역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교육 질 향상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진로설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미래지향적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전지현 팀장은 "이번 4차산업분야 디지털 진로체험을 통해 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미래지향적 진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2일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보호에 대해 신규정책을 발굴하는'충주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정책수요자인 청소년들이 경찰의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에 직접 참여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다. 청소년 정책 자문단은 모집공고를 통해 7개교 10명의 고교생이 선발됐고,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합동 순찰·점검, 학교폭력 예방 홍보영상 출연 등 다양한 경찰 활동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청소년 정책자문단의 다양한 제언을 검토하고 반영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이 12일 충주시 소재 사업장인 ㈜무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폐수 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청장은 "미세먼지,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배출·방지 시설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지역명소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터널 청소를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청소는 국도3호선 소조령터널, 국도38호선 박달재터널 등 관내 터널 25개소 및 지하차도 4개소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청소가 진행되며, 교통통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1개 차로가 통제된다. 터널 시·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입간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박달재터널, 다릿재터널은 차량 운전자 안전을 위해 신호수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이재연 소장은 "터널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 및 서행운전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는 최근 사기충전 중점학교의 출발을 알리는 '교직원 사기충전 체험의 날 및 사기충전 중점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걷고, 오르고, 가르고, 꿈꾸는 사기충전 프로그램을 교직원이 체험을 해보고, 2부는 2024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워크숍으로 이뤄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사기충전 중점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표정이 상상이 되며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신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영도 교장은 "학교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소통과 협력하는 모습을 배우고, 즐거운 마음으로 몸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직원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한편, 대소원초는 사기충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몸활동을 활성화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8~12일까지 4일간 비행단 내 한사랑공원 일원에서 '봄을 찾기'를 주제로 벚꽃 문화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병과 군무원, 군가족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병들이 전우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벚꽃관람로에 포토존을 설치해 촬영 후 장병들이 바로 현장에서 사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즉석사진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사진을 촬영한 장병들을 대상으로 종이뽑기판을 통해 선정될 경우 기념품을 증정하는 추억의 뽑기판 행사를 함께 벌였다. '봄을(보물) 찾기'란 행사 이름처럼 공원에 미리 숨겨진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와 희망 장병을 대상으로 비행단의 역사, 정신전력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OX퀴즈대회 등도 이뤄졌다. 특히 한사랑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밴드동아리의 버스킹공연과 함께 마술 초청공연을 개최, 장병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문화예술동아리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했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벚꽃을 관람하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 부서별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계획처 김현익 대위는 "부서원들과 함께 봄을 즐기며
[충북일보] 22대 총선을 통해 4선 고지에 오른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2년 뒤 충북도지사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2일 충주시청에서 국회의원 당선증을 받은 뒤 브리핑룸을 방문해 2026년 지방선거 충북지사 출마설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전체 투표 수 11만 9천216표 중 51.11%(6만 314표)를 획득해 48.88%(5만 7천682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를 2천600여 표 차이로 당선됐다. 이 의원은 김 후보와 8번의 역전을 거듭하며 초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때문에 4년 뒤 다시 출마한다면 23대 총선에선 손쉬운 승리를 낙관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이 의원은 그동안 3선까지 어렵지 않게 당선됐다. 따라서 2년 뒤 충북지사로의 선회가 점쳐졌다. 여기에 행정관료 출신에 2007~2009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냈고,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역임한 터라 지역 내에서 행정가 역할이 큰 지사 출마설이 지속해 제기돼왔다. 특히 충주 출신에 청주고교 동문인 이시종 전 지사가 이 의원과 같은 민선 충주시장, 국회의원을 한 뒤 지사로 간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 소회의실에서 11일 국가보훈부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과 MZ세대 직원들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개최 전 2년 전 사망한 선배에 대한 2주기 추모식을 병행해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보훈부 노동조합 위원장과 지청 조합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환경개선과 공무원 처우개선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MZ 세대 직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고, 조합원을 위해 힘써주시는 노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11일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주시청과 함께 충주시에 소재한 제조업 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위험성평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동부 충주지청의 박성진 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의 한병덕 차장을 강사로 초청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처벌법 △위험성평가 △산업안전 대진단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위험성평가 실시에 관한 실무지식도 습득했다. 한편, 공단은 이날 현장에 산업안전 대진단 안내부스를 설치해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장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도 실시했다. 심미경 지사장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은 한순간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사업장에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며 "공단은 체계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으니 산업안전 대진단 등의 방법을 통해 지원을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산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산척면 이장협의회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발굴 및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들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용석 위원장은 "산척면 복지를 위해 지역 단체 간 협약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두터운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회장은 "상호 협력해 산척면 복지가 발전되길 기대한다"며 "보다 살기 좋은 산척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직능단체추진위원회는 11일 상인회를 비롯한 각 직능단체장들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직능단체장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은 하천 등 진입로 인근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성내충인동을 만드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범준 위원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직능단체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내충인동을 만들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현숙 성내충인동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성내충인동 만들기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신 상인회 회장, 직능단체장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지회는 11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홀몸노인들을 위한 물김치 및 수제쿠키 세트를 지원했다. 회원 20여 명은 직접 만든 누룩 요구르트를 재료로 물김치를 담그고 수제 쿠키세트를 포장해 봉방동 홀몸노인 3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성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물김치와 쿠키를 준비해주신 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지회에 감사드린다"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청소년수련시설의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어린이통학버스 요건 구비 △안전교육 이수 △안전운행 기록 제출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사후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등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50인 미만 제조업 15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5인 이상 50인 미만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연계, 지역 내 50인 미만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확대 적용 및 위험성 평가 등의 내용과 산업안전을 위한 공단 재정 지원 사업 설명, 홍보도 이뤄져 사업주들의 안전 보건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중대재해예방은 사업주와 관리자가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일 경우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사업주들의 전문성과 적극성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충주시의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노동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