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옛 청주 연초제조창 앞 광장에서 공예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주말 공예장터가 열린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끝나는 10월25일까지 작가와 시민들에게 공예상품, 수제 먹거리 등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즐길거리를 만들 계획이다.판매 품목은 도자, 가죽공예, 에코백, 수제향초, 액세서리, 인형, 뜨개상품 등의 '공예상품'과 10원짜리 초상화, 도자 핸드페인팅, 캘리그래피, 한지공예, 가죽체험 등 '순수·예술체험', 수제 청, 더치커피, 못난이 과일잼, 유기농 농산물 등 '먹거리', 골동품 등의 '생활잡화' 등이다.참가대상은 공예작가, 생활 공예인, 동아리, 학생, 시민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부스 임대료는 무료다. 판매 금액은 전액 참가자 수익으로 가져간다.참가 희망자는 방문(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 또는 메일(cjcraftfair@gmail.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이외 부대 행사로는 거리공연과 모래놀이, 쿠키 만들기,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김수미기자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여·27)가 청주를 찾는다. 김다미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콩쿠르 중 하나인 2012년 독일하노버 Joachim 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음악계에 존재감을 알렸다. 지난 2010년 제53회 파가니니 국제콩쿠르에서는 1위 없는 2위, 2011년에는 일본 나고야 무네츠구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저력이 있다.그는 19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126회 청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협주곡 마단조'를 연주한다.협연에 앞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를 미리 만나본다. -본인의 음악적 취향은 어떤가."스타일이 두드러진다면 어떤 작곡가든, 어떤 연주가든, 대체적으로 다 좋아하는 편이다. 특히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 고전시대 음악을 즐겨듣는다. 낭만시대 작곡가인 슈만의 곡들도 좋아한다. 역동적이고 서정적인 매력을 동시에 지닌 멘델스존의 곡들은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다."-협연무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협주곡 마단조' 어떻게 연주하나."베토벤 곡이 남성적이라면, 멘델스존의 곡은 여성적이라는 고정관념을 없애려고 노력한다. 베토벤과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콘체르토들은 어느 한가지의 콘셉트로 이
◇ 오늘 하루가 힘겨운 너희들에게 혼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시대 모든 사춘기 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을 통해 수많은 아이들을 위로하고 성장시켜 온 오은영 박사가 물음표투성이인 아이들의 답답한 마음과 행동에 숨어 있는 진짜 이야기를 들려준다. 거기에 하기 싫은 공부, 친구 문제, 부모와의 갈등, 알 수 없는 미래 등 답은 없고 골치 아프기만 한 현실을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한 분명하고 통쾌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오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조금이라도 더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다. 깜깜한 터널 안에 갇힌 듯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이 답답하고 힘겨운 모든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한 걸음씩 자신 있게 자신의 삶을 걸어가라고 조언한다. ◇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백범 김구의 사상적 핵심이 담겨 있는 명문 '나의 소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엮은 책이다. '나의 소원'은 김구의 자선전 '백범일지' 마지막 부분에 실린 글로서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중요한 작품이다. 이 책의 풀이글을 쓴 이주영 교수는 어린이가 읽기에 어려운 '나의 소원' 원문을 다듬어 한두 단락 내외로 끊은 다음, 각 내용
8년 동안 파리에서 건축가로 활동해 온 백희성씨가 오래된 저택에 대한 호기심으로 저택주인과 한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한 팩션 '보이지 않는 집'을 출간했다.이 책에 나오는 건축물은 실제로 파리에 없지만, 작가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 완벽한 스토리와 설계로 생생함을 더했다. 따라서 어떤 의미에서는 건물의 조각조각은 파리에 그대로 존재하기도 한다.그는 8년 동안 조사해 온 모든 집과 사람의 이야기를 책 속에 녹여냈다. 작가는 실제 집주인과 건물,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와의 소통을 위해 책속에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많은 비밀을 숨겨 놓았다. 책 내용은 프랑스 시떼 섬의 한 고택과 스위스 뤼체른의 요양병원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이지만, 보이는 집에 얽힌 보이지 않는 모성애와 감춰졌던 부성애까지 디테일하게 그리고 있다. 이 책의 두 주인공이자 건축가인 '프랑스와 왈쳐'와 '루미에르 클레제'는 시력을 잃은 한 여인을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건축을 완성해 간다. 이 책에 등장하는 건축가 프랑스와 왈쳐는 화재로 하루아침에 두 아이를 잃은 한 여인을 위해 건물에 아이의 영혼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부득이 아들 피터의 곁을 떠나야 했던 순간에는 집의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옛 청주 연초제조창 앞 광장에서 공예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주말 공예장터가 열린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끝나는 10월25일까지 작가와 시민들에게 공예상품, 수제 먹거리 등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즐길거리를 만들 계획이다.판매 품목은 도자, 가죽공예, 에코백, 수제향초, 액세서리, 인형, 뜨개상품 등의 '공예상품'과 10원짜리 초상화, 도자 핸드페인팅, 캘리그래피, 한지공예, 가죽체험 등 '순수·예술체험', 수제 청, 더치커피, 못난이 과일잼, 유기농 농산물 등 '먹거리', 골동품 등의 '생활잡화' 등이다.참가대상은 공예작가, 생활 공예인, 동아리, 학생, 시민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부스 임대료는 무료다. 판매 금액은 전액 참가자 수익으로 가져간다.참가 희망자는 방문(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 또는 메일(cjcraftfair@gmail.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이외 부대 행사로는 거리공연과 모래놀이, 쿠키 만들기,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김수미기자
△이주홍 기획제작국 선임팀장 △하용봉 기획제작국 제작팀장 △이동기 기획제작국 미디어사업팀장 △신현종 편성제작국 제작팀장
"세상의 모든 불편해 보이고 부족한 것들은 어찌보면 깊은 사연을 담고 있을지 모릅니다."'책읽는 청주' 선정도서 '보이지 않는 집'의 저자 백희성(사진)씨가 17일 청주를 찾았다.백 작가는 이날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열린 2015년 상반기 '책읽는 청주'선포식에 참여했다.그는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 시민들과 함께 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보이지 않는 집'은 지난 달 작품 구성이 참신하고,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간에 대한 재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을 얻으며 2015년 상반기 '책읽는 청주' 대표도서로 선정됐다.책장을 넘겨보면 주인공 건축가 루미에르 클레제는 나를 위한 건축을 위해 집을 알아보던 중 파리시내 중심부의 살도 안되게 싼 집을 소개 받는다. 집 계약을 위해 집주인이 있는 요양병원으로 찾아간 그는 요양병원 건물이 중세 수도원 건축 양식이 고스란히 반영된 옛 건물이라는 것에 호기심이 발동한다.건축가의 눈으로 요양병원의 건축 요소로 숨은 비밀을 파헤치면서 집주인 피터의 숨겨진 가족 이야기와 만나게 되는 내용이다.백 작가는 팩트에 약간의 허구를 덧붙여 이 책을 펴냈다. 8년 동안 조사해 온 거의 모든 집 이야기를 이 책 속에 담았고 그
얼굴에 생긴 주름으로 상담을 오는 환자 중 대부분이 팔자 주름에 대해 가장 먼저 물어본다. 팔자 주름이 있는 사람은 눈물고랑 주름이나 양쪽 볼이 패인 곳 그리고 아랫입술 가에 생긴 입가 주름(Marionette lines) 등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 팔자 주름을 먼저 얘기 하는 이유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생기는 주름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고 신경 쓰이는 주름이기 때문일 것이다.◇팔자 주름의 여러 가지 설과 치료방법팔자 주름이 생기는 원인은 안면이 노화되면서 중력에 의해 입주변이 아래로 쳐지면서 주름이 깊어진다는 설이 있고, 얼굴 지방의 위치가 재배치되면서 팔자주름 부위의 지방이 줄어들어 팔자주름 바로 윗부분의 지방이 증가해 팔자 주름이 깊어진다는 설이 있다. 팔자 주름이 있는 경우 누워서 거울을 보면 주름이 완화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중력의 영향에 따른 것이다.치료 방법은 이렇게 아래로 처진 얼굴을 중력 반대 방향으로 잡아당기면 개선 할 수 있다. 또 얼굴의 볼륨을 재배치해 꺼진 곳은 채워주고 튀어나온 곳은 빼내는 방법으로 줄여 얼굴의 굴곡이 완화되게 되면 젊었을 때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실리프팅·귀족수술…주름완화 효과처진 얼굴을 끌어 올리
"청주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의사들이 한뜻이 돼 더불어 사는 청주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제30대 청주시의사회장에 취임한 안치석(56·사진) 청주 모태안여성병원장이 이 같은 취임소감을 밝혔다.산부인과 전문의인 안 신임 회장은 지난 62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청주시의사회장에 선출됐다.그는 "현재 의사들이 넘어야할 난제가 많다. 환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정상 의료뿐 아니라 의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침해하는 규제도 이겨내야 한다"며 "주어진 소명과 책임이 크기 때문에 의사로서 기본 사명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신임 회장은 지역에서 여성 종양과 유방암 등 부인병 질환의 조기진단, 처방에 뛰어난 의술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그는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의료소외 계층에 의료혜택이 골고루 나눠질 수 있도록 지역 보건소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수미기자
우울증 있으면 치매 걸릴 확률 2~4배 높다(?)
-우울증이 있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더 많다(?), 치매 예방법은?"우울증과 치매는 떼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특히 노인성 우울증 환자는 치매에 걸릴 확률이 2~4배 이상 높으며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은 대체로 나중에 알츠하이머 등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초기 우울증 증세를 단순한 노화현상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만 치매로 발전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치매는 주로 뇌혈관 이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식습관으로 콜레스테롤을 억제 하는 게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이다."*치매란?치매라는 말은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서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지적 능력이 모자라는 경우를 '정신 지체'라고 부르는 반면,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인지 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돼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이하 충북민예총)는 16일 성명을 내고 "청주시는 옛 연초제조창 중심 도시재생 계획을 재수립하라"라고 촉구했다.충북민예총은 "청주시 경제기반형 도심재생 선도사업은 지역주민, 시민단체, 예술계 전문가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절차를 무시한 계획"이라며 "경제발전이라는 관점을 도심재생이라는 용어에 섞어놓은 졸속 계획"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 계획은 민간자본이 기존 860억원 수준에서 2천500억원으로 증액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계획"이라며 "청주의 역사와 문화가 생략된 채 대형 아웃렛과 아파트가 새롭게 포함됐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민간투자를 60% 넘게 끌어들이는 계획은 위험하다"며 "예산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미래 문화도시 청주를 위해 빈 공간으로 남겨둘 필요도 있다"고 밝혔다./ 김수미기자
청주·청원문화원의 미통합으로 인해 시민문화사업 추진이 중단 위기를 맞고 있다. 청주문화원 통합추진위원회는 16일 청주문화원과 청원문화원에 조속한 통합 협상을 촉구했다.통추위는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사업 추진이 무한정 늦춰지는 걸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두 문화원 대표들은 상생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지역 문화를 진흥시키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달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청주·청원문화원이 통합하지 않아 문화사업 보조금 미지급으로 문화원 운영과 시민 문화사업 추진이 중단 위기를 맞았다"며 통합 논의에 두 문화원의 진취적인 자세를 촉구했다.통추위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의 면모를 위해선 청주·청원문화원이 앞장서야 하는 데도 문화원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장근 통추위원장은 "문화원은 청주시민의 문화를 고양하고 지역 문화를 진흥시키는 고유 업무를 통해 존재 가치가 있다"며 "서로가 우려하는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협상 테이블에 나와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수미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2015 인구보건신문 대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인구문제에 관심이 있는 남녀 재학생과 휴학생 중 글쓰기·사진 찍기에 관심 있는 전국 남녀 대학생 20명 내외다.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나 인구보건신문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메일(cleanworm@ppfk.or.kr)로 접수하면 된다.합격자는 오는 31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기자단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기자단에게는 매월 활동비와 게재 된 기사에 한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활동 종료 시에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 김수미기자
천주교청주교구 가정사목국은 21일 오전 10시 교구청 대강의실에서 본당 가정성화·생명운동부장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본당 가정사목과 생명운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며 본당 가정성화·생명운동부의 역할 및 사명, 모범 본당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연수회비는 1인 1만원 당일접수를 받는다(043-210-1737).)
CBS가 신천지의 실체를 사실적으로 파헤치는 TV특집 다큐멘터리 8부작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제작했다. 16일부터 오는 4월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10분에 방송되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제작 기간만 1년이 걸린 대작이다.교계 최초로 이단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관찰 카메라에 담아 그 실체를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다.'신천지에빠진사람들'은 2014년 1월 기획돼 1년 만에 완성됐다.한 이단상담소를 중심으로 8대의 관찰카메라가 설치해 2천 시간에 걸친 관찰기록을 토대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것이다.CBS에 따르면 촬영 분을 정리한 원고만 4천 페이지에 달한다. CBS 신천지특별대책팀은 "이 방송을 통해 한국교회가 종교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이단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방송은 16일 오후 8시10분 1부 '계시록', 17일 오후 '8시10분' 2부 '청춘'을 시작으로 23일 3부 '중독', 24일 4부 '거짓말', 30일 5부 '상처', 31일 6부 '가족', 4월6일 7부 '사랑', 4월7일 8부 '말씀'이 일주일에 두 회씩 같은 시간에 방송될 예정이다.앞서 특집 다큐멘터리 예고 동영상이 페이스북과 유투브
△한국밀알 선교회 심장재단 사랑의 음악회-한국밀알선교회 심장재단이 22일 청주 강서교회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사랑의 음악회에는 찬양사역자인 소리엘이 출연해 다양한 찬양곡을 부르며 은혜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한국밀알선교회 심장재단 사랑의 음악회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모두 국내외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로 사용된다(02-2676-4104).△봄학기 GBT 선교학교GBT 성경번역선교회 청주지부가 '봄학기 GBT 선교학교'를 개강하기로 하고 훈련생을 모집한다.GBT 선교학교는 선교일반과 성경과선교 등 두 개 반으로 나뉘며 23일부터 10주 동안 청주 서문교회 내 GBT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성경번역선교회 청주지부는 지난 2000년 9월 설립돼 성경이 없는 2천500여명의 미전도 종족의 복음을 위해 성경을 번역하는 선교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070-8670-6355)△두란노 어머니학교 두란노 어머니학교가 4월11일부터 4주간의 일정으로 증평 늘품교회에서 열린다.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청주 어머니학교는 성경적 어머니상과 가정에서의 아내 역할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010-4090-6839).△좋은 문화센터 수강
2015년 상반기 제14회 '책읽는 청주' 선포식이 17일 오후 7시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청주시립도서관은 이번 '책읽는 청주' 대표도서로 백희성 작가의 '보이지 않는 집'을 최종 선정했다.선포식은 청주시립예술단의 축하 퍼포먼스를 식전행사로 1부는 선정도서 소개, 시민독서운동 선포, 선정도서 전달, 2부는 작가와의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내가 만드는 집 체험과 집을 주제로 한 북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홍보부스가 마련된다.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작품 구성이 참신하고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간에 대한 재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며 "2부에서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14회째 열리는 '책읽는 청주' 독서운동은 시민들이 한권의 책을 읽고 토론해 세대와 계층을 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화합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6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김수미기자
영국출신 코미디 배우 '찰리 채플린'의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상영회가 오는 21~22일 청주 씨어터제이에서 열린다.청주시네마테크 씨네오딧세이가 주관하는 이번 상영회는 '고전영화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아날로그필름을 디지털 복각해 개봉되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이다.채플린의 대표작 '모던 타임즈'와 '키드', '시티 라이트' 등을 상영하고 '찰리 채플린과 허기의 코미디'라는 주제로 그의 영화세계를 소개한다.이 기간 각 지역 시네마테크 운영관계자가 참여하는 시네마테크 정책포럼도 진행된다.'사라지는 영화관, 새로운 가능성은?'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2시 청주 우암동 행복카페 2층에서 열린다.포럼은 고전 영화를 상영하는 지역 영화관 설립에 관한 것으로 시네마테크를 포함한 지역 상영활동을 진흥하기 위한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근대산업의 산물인 옛 청주연초제조창 담뱃잎 보관창고였던 동부창고34동에서 '문화재생서식처 동부창고34전(展)'이 열린다.이번 전시는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여 년간 쓰임 없이 굳게 닫힌 '동부창고 34동'의 마지막 모습을 지역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자리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7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동부창고 34동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전시는 이종현(653예술상회 대표) 작가가 기획해 전국의 설치, 드로잉, 사진, 영상, 사운드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젊은 작가 11명이 함께 참여한다.오랫동안 방치된 동부창고의 개방과 그 촉발제로 이루어지는 작가들의 공간 다시 읽기에서 출발한다.공간을 부유하면서 공기를 채집하고 정화시키는 복기형 작가의 작업, 방치된 사물에 쌓여있는 먼지를 모으고 그 사물을 재배치시키는 이소 작가의 작업, 공간의 사물을 이용하여 버섯의 종균이 발아하는 형상과 짱돌을 이용해 공간을 확장시키는 여상희 작가의 작업, 공간에서 다시 공간의 거리와 시간을 해석하는 이도 작가의 작업, 거미줄을 이용하여 공간의 현장을 그대로 살려내는 민병동 작가의 작업들이 설치의 형태로 노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경호 사진작가가 '자연의 유혹-숨결'을 주제로 세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21일부터 25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자연의 '결'을 찾아 4년 동안 발품 팔아온 노력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다.그는 '다가가지 않으면 다가 설 수 없다'는 진리를 사진예술의 철학으로 삼아 30여년 동안 작품 활동에 매진해 왔다.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4년 동안 대자연을 향해 역마살 낀 열정을 발품 팔아왔다"며 "촬영현장에서 매 순간 마주하는 자연의 이미지 중에서 '결'이라는 이미지를 찾아 카메라의 앵글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자연의 유혹' 시리즈를 통해 자연이라는 대상에 자신의 내면적 심상을 담은 무언의 언어 '사진예술'로 표현해왔다.그는 지난 2008년 '자연의 유혹' 시리즈 첫 번째로 '빛'에 대해, 2011년 '자연의 유혹'시리즈 두 번째로 '바람'을 주제로 촬영현장에서 마주하는 바람의 몸짓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이번 전시회는 '자연의 유혹' 시리즈 세 번째로 대자연의 '숨결'에 대해 이야기한다.그는 "오묘하고 신비스러운 대 자연을 좀더 가깝게 느껴보기 위해 '숨결'을 주제로 했다"
◇공연△청주시립교향악단 126회 정기연주회 '세계 음악여행시리즈-독일'=19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5천원(043-201-0962)△피아니스트 전다미 제자연주회=21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010-7756-8011)△샌드아트&버블쇼=21일 낮 12시, 오후 2시·4시 청주아트홀(010-8249-9251)△가족뮤지컬 '겨울왕국'=24일 오후 7시30분, 25일 오전 10시20분·11시30분, 오후 7시30분, 26일 오전 10시30분·11시30분, 오후 1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02-555-0822)△청주시립합창단 브런치 콘서트 'OST콘서트'=25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전석 8천원(043-201-0964)△어린이연극 '이상한나라의 엘리스'=27일 오전 10시10분·11시20분, 28일 오후 1시·3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043-271-1887)◇전시△청주한국춘란회 20회 한춘대전=20~22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010-5560-3941.△아인 이우연전(서예)=20~27일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 010-2122-7540.△김경호 사진집 출판·전시회=20~26일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
셰프가 꿈인 청년 윤영표(25)씨는 5년 전 아버지의 권유로 예상치 못한 호주 유학을 하게 된다.공항에 내리자마자 입국심사에 걸린 그는 영어를 몰라 2시간 이상을 공항에 머물러야 했고 사촌형과 함께 지내는 3개월 동안 영어 한마디 배우지 못하며 험난한 유학생활이 예고됐다.그러던 윤씨가 거리의 걸인에게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그가(걸인) 자신보다 형편이 나은 처지임을 알게 되면서 자신도 영어를 배워 하고 싶은 일을 하기로 결심한다. 드디어 그가 호주로 건너간지 4개월 만에 대학교 부설 어학원에 다니게 됐다.어학원에 들어가 그가 가장 먼저 알게 된 것은 아주 어린나이에 유학을 와 영어를 배우려는 이들과 연세가 지긋해 이민을 온 이들과 함께 공부하는 반에 배정됐다는 것이다.어학원에는 6단계의 스피킹 코스를 밟아 영어를 배울 수 있었는데 윤씨는 한국인도 하나 없는 베이직코스에서 시작하게 됐다."말하자면 호주로 갈 때 알파벳 밖에 모르는 수준(?)이었는데 막상 어학원에 들어가 보니 강사가 무슨 질문을 해도 못알아 듣겠더라구요. 그래서 한국말로 대답하고 했는데 되돌아오는 말은 무조건 '노 코리언'이었어요."윤씨는 관심도 없던 영어공부를 이제서야 기를 쓰고 하게 됐다.학
충북문화예술포럼은 12일 오후 3시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 세미나실에서 '충북미래문화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2015년 정기포럼'을 열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는 지난 11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사)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의회 회원·가족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충북여성발전센터는 12일 청주 지북동 센터에서 '성주류화 확산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간담회'를 열어 충북의 성별영향분석평가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우울증 있으면 치매 걸릴 확률 2~4배 높다(?)
[충북일보] 조그마한 글씨로 '미인계'라고 새겨진 널찍한 주물팬 위에 푸짐한 닭요리가 담겨 나온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성 제품 대신 조리 도구부터 주문 제작한 것은 음식을 내놓는 순간부터 손님들의 먹는 시간까지 고려한 선택이었다. 요리를 완성해서 내놓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마지막 양념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다. 2022년 9월 청주 산남동에서 처음 문을 연 미인계는 여러 요식업계에서 수년간 일해온 이상호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미인계는 맛 미(味)와 닭 계(鷄)를 활용한 이름이다. 정성스러운 맛을 담은 닭 요리 전문점이라는 뜻으로 이 대표가 고심 끝에 결정한 상호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맛있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찾아 소, 돼지, 닭 등을 활용해 안 해본 요리가 없을 만큼 메뉴 선정에 주의를 기울였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밖에서 사 먹는 것이 아깝지 않은, 대중적이지만 만족도 높은 요리를 찾았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주재료는 닭으로 결정했다. 닭으로 주제를 정한 뒤에도 어려웠던 것은 특별한 양념이다. 매콤달콤한 양념 그 자체로는 호불호 없는 기준을 금방 찾을 수 있었지만 자칫 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으로 병원이전을 추진중인 청주병원이 암초를 만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병원이 낸 '의료법인 청주병원 정관변경의 건'에 대해 전날인 20일 불허 처분 내렸다. 지난주 청주시는 병원 이전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렸지만 도가 최종허가를 내지 않은 것이다. 청주병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정관변경'과 '소재지변경' 등 모두 2가지 신청에 대해 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중 첫 번째 신청인 정관변경에서부터 허가가 내려지지 않았다. 도는 이전지에 대한 영업 방식이 의료법인 운영 기준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도의 기준 상 의료법인은 건물을 임차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수 없는데 청주병원이 이전지에서 임차 형식으로 운영을 하겠다는 대목이 기준과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의료법인을 운영하기 위해선 병원 소유의 건물 등 자기자본이 투입된 기본재산이 함께 정관변경에 담겨야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기본재산을 확보하라'는 행정명령을 몇번 내렸음에도 이행이 안됐고 의료법인은 임차가 허용이 안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차재산을 의료법인 정관에 포함시켜달라는 신청을 했는데 이는 기준에 맞지 않아 불허했다"고 밝혔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