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어를 이어가는 KBS 문화빅뱅 '윤건의 더 콘서트'가 청주에서 열린다.11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는 '봄날'을 주제로, 유럽 바로크 음악의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임선혜'와 깊이 있는 선율이 돋보이는 첼리스트 양성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를 석권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젊고 재미있는 클래식을 지향하는 14명의 현악주자인 '클래시칸 앙상블'이 출연한다.'윤건의 더 콘서트'는 클래식을 비롯해 재즈, 크로스오버, 국악, 뉴에이지까지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품격 있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1월7일 첫 방송이후 지금까지 지휘자가 아닌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선 정명훈을 비롯해 바리톤 사무엘 윤, 소프라노 서선영,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피아니스트 임동혁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다.이번 '윤건의 더 콘서트' 청주 공연은 오는 4월1일 밤 11시40분 KBS1TV에서 방송된다./ 김수미기자
충북도가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15년 충북여성문화제사업' 시행을 공모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충북여성문화제는 평소 접하기 힘든 여성주의 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이끌고 여성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려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다.지원규모는 3천만원으로 여성·다문화·가족영화 상영, 영상미디어 관련 부대 프로그램(감독과의 대화, 씨네토크 등), 문화 프로그램 등의 내용이면 된다.지원자격은 충북에 소재지를 두고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하며, 양성평등 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인권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다. 사업추진기간은 5~10월이며 공모 관련 내용은 충북도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수미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이 교육·대관, 아트숍 관리·판매 분야를 담당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각 분야별 1명씩이며 오는 23일까지 우편이나 방문접수가 가능하다.자격요건은 교육·대관 분야의 경우 국공립 또는 사립미술관 교육 2년 이상 경력자이거나 국내·외 대학 미술·문화예술 관련 학과 졸업자로 미술관, 박물관 유경험자(에듀케이터·꿈다락 사업), 공예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아트숍 관리·판매 분야는 매장관리 유경험자 또는 컴퓨터 활용(엑셀·한글)이 원활한 자, 공예 관련 전공자, 영어·제2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공예관은 오는 24일 서류심사, 25일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예관 홈페이지내 '열린마당-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043-268-0255)./ 김수미기자
충북여성발전센터가 10일 오전 본관 1층 평등방에서 성평등·성희롱예방·성폭력예방·성매매예방 등 4개분야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2015년 성인지통합전문강사과정' 개강식을 열고 있다.
지역 여성단체들의 교류의 장이 될 충북미래여성플라자가 63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청주시 지북동에 건립된다.충북도는 10일 오후 2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여성계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미래여성플라자 건립상황 설명회'를 가졌다.충북미래여성플라자는 여성가족 정책개발과 지역여성 문화사업, 여성가족 정책지원교육 및 여성 활동(공간) 지원, 여성 가족 친화도 조성 등 여성가족정책 실행 기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건립을 추진해왔다.설립 규모는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1층에는 여성들을 위한 공연실과 북카페가 꾸며질 예정이다. 2층에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공간과 교육장, 3층에는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된다.충북도 변혜정 여성정책관은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충분한 검토를 통해 계획안을 수정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민관 단일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수시 설명회 등을 열어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미기자
충북문화재단이 올해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327개교에 234명의 예술강사를 파견한다.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예술현장과 공교육을 연계해 학교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다.재단은 11일까지 충북문화재단 소회의실에서 충북소속 예술강사 234명을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한다.국악, 무용, 연극, 영화, 애니메이션, 사진, 공예, 디자인 등 8개 분야에서 공개 채용해 지역 학생들에게 기본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토요·돌봄 동아리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올해 예산은 모두 35억원이 투입된다.재단은 예술강사를 비롯한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수지원,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자체 진행할 계획이다./ 김수미기자
충북도지정예술단 3기 출범식이 11일 오후 3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올해 지정예술단에는 (사)예술나눔과 사물놀이 몰개가 각각 선정됐다.지정예술단은 도내 산간오지나 벽지학교, 소외시설 등을 대상으로 연간 50여회 이상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이날 출범식은 도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지정서 수여, 지정단체 운영계획보고,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전국 최초로 시행한 도지정예술단은 그동안 제1기 놀이마당 울림·극단 청년극장, 제2기 씨알누리·극단 시민극장이 각각 선정됐다.도지정예술단인 (사)예술나눔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창작 음악극 '회연 랩소디오브 C아리랑'을 공연한다./ 김수미기자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개막식전 간담회에서는 청주 개막을 축하하고 한·중·일 3개 도시간 교류와 협력을 강조했다. 9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종덕 문화체육부장관, 이승훈 청주시장, 시노다 아키라 니가타 시장, 리원거 중국 칭다오시 문화광전신문출판국 부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종덕 문화체육부장관은 "청주의 자랑스러운 문화 가치가 동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주목받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이승훈 청주시장은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와 소로리 볍씨가 태동한 청주의 문화적 특성과 자원, 그리고 사람의 가치를 모아 동아시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자신했다.이어 시노다 아키라 니가타 시장은 "청주의 공예와 니가타의 애니메이션 등 도시들이 갖고 있는 예술문화를 칭다오에 소개할 수 있는 행사를 열 계획"이라며 "공예전문가와 기업 등이 참여하는 공예미술박람회를 칭다오에서 개최하는 등 청주와 공예와 미술적 교류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천리버 중국 칭다오시 출판문화국장은 "니가타는 쌀, 사케(니혼슈)가 유명한 도시로 '동아시아 문화도시'사업에서도 식문화 교류가 제일 기대가 된다"며 "3개 도시의 교류가 이
남기예(64)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제22대 회장이 9일 취임했다.남 신임 회장은 이날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화합과 소통, 회원 간의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향상, 남녀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음성 출신인 남 회장은 청주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받고 청주대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면서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청주시회장, 충북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어머니회 충북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 김수미기자
일제 강점기 북간도로 이주했던 충북 주민의 애환을 그린 음악극 '랩소디 오브 C 아리랑(연출 안진상)'이 서울공연에서 호응을 얻은데 이어 충북에서 다시 막을 올린다.충북도 지정예술단인 (사)예술나눔은 10일 충주문화회관을 시작으로 12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 13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공연을 펼친다.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구로아트벨리예술극장에서 공연된 이 음악극은 당시 상당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무대에는 충북의 각 극단에서 연기력을 다져온 45명의 배우가 출연해 지방 연극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청주에서 흔적을 찾지 못했던 '청주아리랑'을 보전하며 삶을 살아가는 북간도 이주민을 소재로 한 줄거리에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슬프면서 아름다운 무용까지 어우러져 더 눈길을 끈다.배우로는 조영복·이경성·안진상·이은희·문길곤·길창규·정창석·성진·윤우원·이종진·정초롱·김덕순·지성민·이이화·김수인·오준희씨 등이 출연한다.관람료는 무료다(043-266-9903)./ 김수미기자
충북도지정예술단 3기 출범식이 오는 11일 오후 3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지정예술단에는 예술나눔과 사물놀이 몰개가 각각 선정돼 이날 출범식을 갖는다.출범식은 도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과 경과보고, 지정서 수여, 지정단체 운영계획보고,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전국 최초로 시행한 도지정예술단은 제1기 놀이마당 울림·극단 청년극장, 제2기 씨알누리·극단 시민극장이 선정돼 도내 산간오지와 벽지학교, 소외시설 등을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했다.오는 12일 오후 7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첫 공연을 갖는 예술나눔은 창작 음악극 '회연 랩소디오브 C아리랑'을 무대에 올리는 등 연간 50여회의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김수미기자
천주교 청주교구가 성 황석두 루카 순교 149주년 기념미사를 봉행한다.28일 오전 11시 연풍성지 내 향청(대성당)에서 열리는 기념미사는 충주지구 사제단과 공동집전한다.황석두 루카 성인은 1866년 3월30일(음력 2월 14일) 보령 갈매못에서 군문효수형을 받고 순교했다. 성지측은 1980년 7월 연풍 병방골(현 괴산군 장연면 방곡리) 문중묘역에서 성인 유해를 발굴해 수안보성당에 안치했다가 1982년 8월 성지로 이장했다.1984년 5월6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서울 여의도 광장 시성 미사에서 '한국 103위 성인'에 포함돼 성인 반열에 올랐다.황석두 루카의 묘소가 있는 연풍성지에서는 1964년 순교자를 교수형에 처한 형구 돌을 처음 발견해 서울 마포구 합정동 절두산 순교성지로 옮겨 전시하고 있다. 연풍성지에서는 모두 4개의 형구 돌이 발견됐다. / 김수미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 불교문화원이 지난 7일 개관했다. 보은군 보은읍에 위치한 법주사 불교문화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법주사 보은 포교원이 관리, 운영한다.법주사 재무국장 정덕 스님은 개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입학생들은 먼 곳을 오가며 불교학 개론 등 불교 관련 공부를 해 왔다"며 "이젠 새로운 둥지에서 더 많이 불교에 대해 이해하고 부처님에 대한 자비를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법주사 대웅전에서는 제7기 불교문화대학 입학식이 봉행됐다. 입학생들은 앞으로 '부처님의 생애' 등 불교 관련 학문을 이수하게 된다./ 김수미기자
천태종 입법기구인 종의회가 2014년 종단과 산하단체의 결산을 심의하는 제98차 정기 종의회를 연다.종의회는 오는 24일 오전 9시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개회해 25일 세입·세출 결산 심의, 오는 26일 오전 9시 본회의로 진행된다.이 기간 총무분과위원회는 총무원 총무부와 교무부, 교육부, 기획실, 전산국, 금강신문 등을, 법제분과위원회는 감사원과 총무원 사회부, 규정부, 천태종복지재단, 나누며하나되기, 금강라이프, 마하라이프 등의 결산 내역을 심의한다.또 재무분과위원회는 총무원 재무부, 학교법인 금강대학교, 재단법인 세입·세출안 등의 결산내역을 심의한다./ 김수미기자
△기장 충북노회 정기노회한국 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가 9~10일 청주 제일교회에서 봄 정기노회를 진행한다. '하나님과 세상 앞에 참회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노회에서는 새 임원진 선출과 올 한해 노회사역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043-221-3055).△좋은 문화센터 웃음코칭 지도사 수강생 모집기독교청소년협회 충북CYA협회 부설 청주 좋은 문화센터가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강좌는 바리스타 교육과 주부 찬양교실, 목요 찬양콘서트, 찬양 훈련학교 등이다.10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6주에 걸려 진행된다.이외에도 악기와 찬양, 글쓰기 교실 등 다양한 문화 강좌가 마련된다(문의 043-900-1350).△청주 7기 두란노부부학교'두란노부부학교 청주 7기'가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청주 중부명성교회에서 열린다.참가 희망자는 전화(☏043-295-5534)로 문의하면 된다.△내적치유 사역연구원 치유와 상담아카데미 수강생 모집내적치유 사역연구원은 '2015 치유와 상담아카데미' 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치유와 상담아카데미는 6월15일까지 매주 월요일 청주 주님의 교회에서 진행된다(다(043-272-1761).△청주 순복음교회 춘계부흥성회청주 순
▲이상관(협동조합극단새벽 이사장·전 극단 새벽 대표)씨 별세=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하나병원장례식장 301호, 장지 청주 목련공원.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영화학과 교수인 어일선 감독(48·사진)이 한·중 합작영화 '사랑후애'로 3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다.배우 박시후·윤은혜를 주인공으로 한 이번 작품은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정통 멜로극으로 빠르면 오는 5월 께 한·중·일 3국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어 감독은 지난해 11월부터 제주도에서 촬영을 시작해 지난달까지 전주와 중국 북경 등을 오가며 4개월여 기간 동안 촬영을 강행해 왔다.그는 이번 작품에서 연인이 곁을 떠나가고 나서야 비로소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남자의 사랑을 담아낸다.주인공 박시후는 전직 조종사로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차갑고 무심한 남자 김성준 역을, 윤은혜는 그의 아내 은홍 역을 맡았다.어 감독은 지난 2003년 '플라스틱 트리'로 제52회 만하임 하이델베르그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영화상을 수상하며 감독으로 입문했다.당시 몬트리얼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고 제5회 도빌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등 다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인정받으며 이름을 알렸다.이어 지난 2009년 배우 황수정의 스크린 복귀작 영화 '사이에서'를 연출해 제작 발표회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어일선 감독은 "사랑후애는 한 발 늦은 사랑에 가슴 아파하
2015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개막행사가 9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보릿고개를 넘어 생명문화도시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중국 칭다오(靑島)·일본 니가타(新潟)도 함께 참여한다.오후 7시부터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은 한중일 3국의 한지등 1천개로 연출돼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청주의 '청'자를 한글과 한문, 영어로 표현한 'C(Clean/淸), H(Happy/幸), E(Edutainment/學), O(Origin/本), N(Networking/結), G(Glocal/和)' 등의 6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C'프로그램에서는 가야금 동호회원 40명이 연주하는 '침향무'와 함께 패션디자이너 이영희씨의 '바람의 옷' 패션쇼가 열린다.'H'는 청주시립합창단과 청주시립국악단, 'E'는 청주지역 초등생으로 구성된 안젤루스도미니 합창단, 'O'에서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N'은 중국 칭다오와 일반 니가타 공연팀의 축하 퍼포먼스, 마지막 프로그램 'G'에서는 청주시립무용단의 북의 대합주로 생명문화의 새출발을 알린다.개막행사가 끝난 뒤 광장에서는 시민들이 밝힌 1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이 청소년오케스트라 신입단원을 추가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목관(플룻,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금관(호른, 트럼펫, 트럼본, 튜바), 타악(팀파니, 타악기)이다.접수는 오는 16~18일까지며,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청주시립예술단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청주 소재 초등학교 3년 이상, 중·고생, 대학생 본인이거나, 부모가 청주에 주소를 둔 학생이면 접수가 가능하다.실기전형은 모집분야 공통(악보지참, 무반주 연주) 자유곡 1곡, 과제곡(신세계교향곡 4악장) 1곡이며, 오는 21일 오전 10시 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술단사무국 운영지원팀에 문의하거나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수미기자
◇공연△CBS새봄맞이 음악회△청주시립교향악단 126회 정기연주회 '세계 음악여행시리즈-독일'=19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5천원(043-201-0962)△피아니스트 전다미 제자연주회=21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010-7756-8011)△샌드아트&버블쇼=21일 낮 12시, 오후 2시·4시 청주아트홀(010-8249-9251)△가족뮤지컬 '겨울왕국'=24일 오후 7시30분, 25일 오전 10시20분·11시30분, 오후 7시30분, 26일 오전 10시30분·11시30분, 오후 1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02-555-0822)△청주시립합창단 브런치 콘서트 'OST콘서트'=25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전석 8천원(043-201-0964)△어린이연극 '이상한나라의 엘리스'=27일 오전 10시10분·11시20분, 28일 오후 1시·3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043-271-1887)◇전시△충청분재인연합회 '11회 청풍분재전'=9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010-8841-3169.△중부수석회 주최 '청주시 5개 단체 수석 전시회'=12일~1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010-4422-2935.△청주한
동남아시아 유럽 등 각국의 인형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오는 28일까지 문화공간 교차로에서 열린다.매직랜드 인형마을이 마련한 이번 전시는 '인형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전시와 체험 인형극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자리다.전시장에는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등 각국의 인형들이 전시돼 각 나라의 전통과 특색을 엿볼 수 있다.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남미 인형과 닥종이 인형을 비교해 보면 각각의 재질과 독특한 캐릭터가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이다.점토로 만든 한국의 인형들은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에서 친숙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전시회 뿐만 아니라 직접 인형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있다.관람객이 직접 탈인형을 쓰고 옷을 입어 볼 수 있고 인형극이 가능한 인형들을 직접 조작해 보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또 현장에서 직접 헝겁을 이용해 손인형이나 줄인형 등을 만들어 가져갈 수도 있다./ 김수미기자
청주CBS가 '우리악기 새봄을 노래하다'라는 제목으로 새봄맞이음악회를 연다.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발라드와 동요, 팝송과 연주곡, CCM 등 폭넓은 레퍼토리로 동서양 음악이 하나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무대에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곡 '너를 사랑해'를 부른 가수 한동준과 음반 '바람이 전하는 말'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권정구가 출연한다.연주자는 비올라 변정인, 아쟁 윤소라, 타악기 서수복, 피리·생황 김효영이 출연해 동서양 악기의 화합무대를 선보인다.이 자리에는 다문화가족과 새터민 100여명도 초청된다.초대권은 청주CBS 안내실에서 선착순 무료 배부된다(☏043-292-4100)./ 김수미기자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관장 박철석)은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및 청주시립국악단 제172회 수시연주회 청주시립국악단이 '내 마음속의 힐링국악'을 타이틀로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연주회를 갖는다.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국악단이 선보이는 제 172회 수시연주회다.공연은 한국차문화협회 충북지회의 전통다례 시연을 시작으로 김영기(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보유자)의 정가 '평롱', '편수대엽'을 연주하고 송하민 작곡의 K-Music 'Walk in the Clouds', 이기경 작곡의 해금독주 '하늘빛 그리움'을 김민정 상임단원이 연주한다.이어 가야금병창 '화조타령, 방아타령, 자진방아타령'을 상금주, 곽미연, 배지은씨의 소리로 화사한 봄기운을 전달하고 나혜경, 이재훈, 정지영, 심준보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가 펼쳐진다. 마지막 무대는 유태환 작곡의 '월무(月舞)'와 김백찬 작곡의 '하늘에서'가 새롭게 초연돼 기품 있는 무대를 장식할 전망이다./ 김수미기자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플레이 리스트 2014-감상하지 않은 것'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1전시실에서는'미완성의 자유와 무모한 감성'이라는 테마로 배윤환, 추연신, 김미화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2전시실에서는'해답을 찾는 여정'으로 김경섭, 최민솔, 고경남 작가의 작품이, 3전시실에서는'다른 종류의 아름다움'이란 테마로 조세핀, 정의, 박성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플레이리스트2014-감상하지 않은 것'전은 2014년 청주지역(충북포함)에서 진행된 개인전 중 충북문화재단 '신진예술가지원사업'에 참여한 작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특별한 사정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작품들에 대한 리뷰(review)전 성격을 띄고 있다. 대청호미술관 서정두(40) 학예사는"현재 지역의 미술환경은 지속적인 변화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통합청주시 출범 이후 각종 미술기관의 건립과 전시환경 개선, 문화기반시설의 확충,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의 확대 등 예술가들을 위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작지만 정체성이 뚜렷한 문화공간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젊은 작가들은 자신이 활용 가능한 지원
청주CBS가 '우리악기 새봄을 노래하다'라는 제목으로 새봄맞이음악회를 연다.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발라드와 동요, 팝송과 연주곡, CCM 등 폭넓은 레퍼토리로 동서양 음악이 하나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무대에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곡 '너를 사랑해'를 부른 가수 한동준과 음반 '바람이 전하는 말'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권정구가 출연한다.연주자는 비올라 변정인, 아쟁 윤소라, 타악기 서수복, 피리·생황 김효영이 출연해 동서양 악기의 화합무대를 선보인다.이 자리에는 다문화가족과 새터민 100여명도 초청된다.초대권은 청주CBS 안내실에서 선착순 무료 배부된다(☏043-292-4100)./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