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청주교구에 사제(司祭) 7명과 부제(副祭) 4명이 탄생했다.청주교구는 15일 오전 청주체육관에서 성직자와 신자 등 모두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제·부제 서품식을 거행했다.서품식은 교구장인 장봉훈(가브리엘) 주교가 주례하고 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했다. 이날 서품 받은 사제는 주지욱(가시미로), 박형용(요셉), 장건(알베르토), 임종락(라파엘), 최현(프란치스코), 김인환(히폴리토), 안주형(시몬) 등 7명이다.부제는 남정우(안셀모), 서정우(토마스 아퀴나스), 황태현(임마누엘), 이현우(사도 요한) 등 4명이다.수품 후보들은 '독신생활 수락', '순명 서약', '사제 안수', '사제서품기도' 등으로 희생하는 사랑의 삶을 전할 것을 약속했다.사제 서품식은 천주교 7대 성사(세례·성체·견진·고해·병자·혼인·성품)의 하나다.가톨릭 성직자는 주교·사제·부제 세 품계로 이뤄져 있다.서품 받은 사제는 다른 사람들을 축성할 수 있는 은총과 예식 집행을 통해 공동체를 지도하는 봉사직을 부여받는다./ 김수미기자
▲오규남(충청매일 기획실 부장)씨 별세=발인 17일 오전 8시 청주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목련1호실, 장지 청주목련공원(043-277-5555).
충북 도내 미용인들이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는 '2015년 신년 하례회'를 열었다.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는 14일 청주 펠리스 웨딩컨벤션센터에서 도지회 임원·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충북 미용산업 발전을 다짐했다.오수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년 초 바쁜 일들을 어느 정도 정리하고 여는 신년회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올해는 충북 미용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과 경영혁신으로 내수부진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해로 삼자"고 강조했다.이어 "함께하고 서로 존중하는 충북미용인·충북도지회를 목표로 회원들이 결집해 지역과 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자"고 덧붙였다.이 자리에 도지회 회원들은 안타깝게 병원신세를 지게된 동료 미용인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는 동료애를 발휘했다.모인 성금은 지난해 제천시장배 미용기술경기대회 준비 중 과로로 병원에 입원 중인 김진우 제천시지부장을 대신해 유춘이 지부장 직무대행에게 전달했다.또 불우이웃돕기에 쓸 100만원의 성금을 추가 모금해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김수미기자
올 상반기 '책 읽는 청주' 후보도서 5권이 선정, 발표됐다.청주시립도서관은 지난 13일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의를 열어 각계 전문가, 일반 시민 등이 추천한 39권의 후보도서들 중 2015년 상반기 '책읽는청주' 후보도서 5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후보도서는 '보이지 않는 집(백희성 저)', '사라져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윤신영 저)', '생각의 좌표(홍세화 저)', '익숙해지지마라 행복이 멀어진다(김이율 저)', '인간이 그리는 무늬(최진석 저)' 등 5권이다.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 곽동철 위원장은 "지난해 대표도서인 '나흘'이 소설장르였기 때문에 올 상반기에는 청소년이상이 모두 함께 읽을 수 있는 비소설류 작품을 선정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독서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5권의 후보도서는 시민투표를 통해 3권으로 압축하고, 오는 2월5일 예정된 제2차 추진위원회의에서 대표도서 1권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올해 책 읽는 청주 시민독서운동은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로 확대 추진되며, 16~27일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책읽는청주'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와 각 권역별 도서관 현장 설문 조사 등을 통해 3권으
청주지역 산모 10명 가운데 2명은 산후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청주시 건강증진센터 등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청주 거주 산모 3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4명이 산후 우울증 검사에서 양성군으로 분류됐다. 이번 조사는 국제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에든버러 산후 우울증 지수(EPDS)를 사용했으며, 양성군은 산후 우울증 진단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산후 우울증은 출산 후 호르몬 변화와 과다 출혈,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있지만 현재까지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청주시 건강증진센터 최영락 전문의는 "산후 우울증은 산모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없어 아이의 육쳬·정신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그러나 산후 우울증에 대한 산모나 가족 등 주변의 관심이 낮은 실정이다.실제로 양성군으로 분류된 산모 가운데 치료를 받은 사람은 3.6%(3명)에 불과했다. 최 전문의는 "산후 우울증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낮다"며 "청주시가 여성친화도시를 표방하는 만큼 산모들이 건강을 유지하며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로 꼽힌 스위스 출신 영국 작가 알랭 드 보통(사진)이 14일 청주를 방문한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13일 오는 9월 개막하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 공예 특별전을 여는 알랭 드 보통이 국내 16명의 공예작가와 전시기획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청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는 14일 청주에 도착해 15일 특별전이 열리는 옛 연초제조창을 둘러보는 일정을 시작으로 워크숍에 참여하고, 16일 프레스 행사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알랭 드 보통은 이번 특별전에서 '아름다움과 행복(Beauty and Happiness)'이라는 주제로 지혜와 평온, 자족의 삶으로 안내하는 공예(사물)를 보여줄 계획이다.그는 "예뻐보이는 것뿐 아니라 우리의 삶을 더 나은 곳으로 안내해주는 도구가 공예"라고 전시 기획의도를 밝혔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은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철학자와 공예작가들이 전시를 위해 협업하는 것은 흔치 않은 시도"라며 "어떤 작품을 관람하게 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알랭 드 보통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 수석 졸업했으며 최근 자신의 저서인 '영혼의 미술관(20
청주시립교향악단이 '2015 신년음악회'에 앞서 콘서트프리뷰(Concert Preview)를 진행한다.콘서트프리뷰(Concert Preview)는 공연 전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되는 공연시사회다.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에 앞서 오후 7시부터 20여분 간 전 국립한국교통대 박의홍(작곡) 교수의 알기 쉬운 해설로 진행한다.본 공연인 신년음악회는 류성규 청주시향 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요한 스트라우스2세의 서곡 '박쥐',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 베토벤 교향곡 제7번을 연주해 희망찬 새해를 알린다.이날 협연자로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칼 마리아폰 베버 대학 교수이자 안톤 G.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장인 피아니스트 아르카디 젠지퍼(Arkadi Zenziper)가 함께 한다./ 김수미기자
천주교 청주교구가 주최하는 '2015사제·부제 서품식'이 15일 오전 10시 청주체육관에서 거행된다.올해 서품식은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의 주례로 집전돼 7명(교구 6명·수도회 1명)의 부제가 사제로, 4명의 신학생이 부제로 거듭난다.서품은 특별한 의식에 의해 교회 공직자들을 임명하는 절차로 신품성사(神品聖事)라고도 한다. 서품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축성(祝聖)할 수 있는 은총과 예식집행을 통해 공동체를 지도하는 봉사직을 부여받게 된다.이날 사제품을 받는 부제는 주지욱 가시미로(감곡 성당) 박형용 요셉(연수동 성당) 장건 알베르토(지현동 성당) 임종락 라파엘(흥덕 성당) 최현 프란치스코(모충동 성당) 김인환 히폴리토(모충동 성당) 안주형 시몬(꽃동네 대성당) 신부 등 7명이다.부제품을 받는 신학생은 남정우 안셀모, 서정훈 토마스Aq.,황태현 임마누엘, 이현우 사도요한 등 4명이다./ 김수미기자
한국불교 태고종 충북교구 제15대 종무원장인 도안스님 취임 법회가 15일 오후 4시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 신관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도안 스님은 청주청원불교연합회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 종책위원, 중앙종회의원, 청주여자교도소 교정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스님은 "충북교구 종도들과 똑 같은 위치에서 종교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까지 맡고 있던 집행부를 모두 내려놓고 새롭게 충북교구를 개척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도안 스님은 충북교구를 위해 △예산 절감으로 말사에 골고루 혜택나누기 △종도화합 위한 위계질서 확립과 재무보고 △교육비 증액·신도 교육 강화 △승가 위상찾기 일환으로 업무풍토 쇄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수미기자
청주 스페이스몸미술관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거꾸로 보는 미술관' 결과보고 전시회를 연다.'공간을 대하는 4가지 방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보고전은 오는 2월6일까지 미술관 1전시장에서 열린다.모두 30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수업에 참가한 학생만 90여명이다.초·중·고생들로 구성돼 드로잉·오브제·회화·입체 작품, 포트폴리오 등 모두 2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전시 작품은 (미술관 내 전시작품)감상을 통해 미적 감각을 높이고 생각을 시각화한 것들로 참가자들의 재기발랄함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전시장도 참가자들이 직접 전시공간을 꾸미고 작품을 배치하는 것으로 미술관이라는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각자가 역할을 분담해 할 수 있는 일을 맡고 도와가며 모두가 연출자가 되는 것이다.또래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전시장을 꾸미고, 자신의 작품을 걸어 다른 사람들을 초대하는 경험도 색다른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여기서 '공간을 대하는 4가지 방식'은 감각을 쉽게 받아들이도록 한 '표현과 전달'을 시작으로 사실적인 표현의 작품, 오브제작품, 자연미술, 추상 작품을 '현실의 공간', '대체적 공간', '시간의 공간', '추상의 공간'으로 분류했다.여기에 다양
◇공연△2015 신년음악회=15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043-201-0962)△충북도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16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043-220-3826)△아동극 라푼젤=17일 낮 12시, 오후 2·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1566-7356)△스트리츠 콘서트 '청주·청원 청소년 문화콘서트'=18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043-266-1943)△창사 45주년 기념 청주MBC 특별콘서트=24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관람료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 (☏043-229-7056)◇전시△2014 우민극장 '의도적 긴장'=17일까지 우민아트센터. (☏043-222-0357)△을미년 양의해 특별전시=28일까지 현대백화점 갤러리H.(☏043-909-2717)△뮤즈의 방=31일까지 갤러리 청주.(☏043-237-9101)△'71년 관사의 기록전 어제와 오늘'=25일까지 충북문화관.(☏043-223-4100)△이도·그래고리배 전시=18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043-201-4058) △'석류담'전=2월15일까지 청주시 한국공예관.(☏043-2. 69-2556)
겨울방학 가족과 함께 하는 공예체험 전시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청주 문화공간 교차로(무심동로 교차로 별관)에서 열린다.아트파라솔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자인의 수공예품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현장 구입은 물론, 지도 선생님의 안내를 받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전시에는 모두 10여명의 공예작가들이 참여해 퀼트, 가죽공예, 손뜨개, 북아트, 팬시, 루피망고, 목공예, 등나무공예, 우산그리기, 천연비누, 마트로시카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공예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우산그리기, 채반만들기, 푸딩소이만들기, 핸드폰케이스 & 머린핀 만들기, 북아트, 가죽공예, 책꽂이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루피망고모자 체험도 가능하다.강은하 작가는 "요즘 핫 트렌드인 손뜨개 작품 중 루피망고모자는 뜨개질을 할 수 있는 분이라면 몇까지 간단한 요령으로 직접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며 "전시장을 찾으면 강습도 가능하다"고 말했다.전시기간 동안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아메리카노 커피와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010-9845-3808)/ 김수미기자
한국화가 서윤희씨가 '기억의 간격(Memory Gap)'이라는 테마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인다.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청주 쉐마미술관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종이의 얼룩과 번짐을 통해 우리네 삶의 흔적을 보여준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8m에 달하는 설치작업과 영상·평면작업을 선보인다.청주 벌랏마을에서 작업한 그는 그림 그리는 종이를 자신이 직접 찾은 다양한 약재와 차 등을 우려낸 물로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 수많은 얼룩과 번짐을 만들어 냈다. 작가는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종이의 얼룩과 번짐으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쌓아온 삶의 흔적을 표현했다.그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익명의 사람들 그리고 자신의 기억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등장시키며 심상의 간격을 시각화 했다. 작가가 선택한 약재나 차 등은 우리네 삶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한국적인 소재로 기억에 묻혀있는 상처를 소독하거나 환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다양한 형태의 얼룩을 만들어가는 작업은 시간의 활동이 만든 결과물로 자연의 풍경과 같은 시간의 퇴적을 표현한 것이다.종이에 새겨진 깊은 먹빛은 푸른 기운과 갈색 톤이 조화를 이뤄 자연이 빚어놓은 풍경을 연상시키
청주시립무용단이 외교부가 선정한 2015년 한국-일본수교 50주년 기념 해외 문화예술공연단으로 선정됐다.8일 시립무용단에 따르면 외교부가 2015년 수교기념사업 일환으로 지자체 문화예술공연단을 해외파견하는 공모를 해 다이내믹한 구성과 한국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청주시립무용단을 최종 선정해 오는 6~11월 중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레퍼토리는 한국무용 중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화조풍월', '도미부인 중 사랑가', '사물놀이', '장고춤', '비나리', '가시리', '소고춤' 등 악(樂)·가(歌)·무(舞)를 조화롭게 구성한 것들이다.앞서 청주시립무용단은 2013년 포르투갈 극장 Casa da Music '2014년 동양의 해'에 선정됐고, 2012년 청주시립무용단 관계자는 "이번 한-일 수교 50주년 기념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수미기자
한국문인협회 청주지부가 문학동인지 '충북문학 38집'을 펴냈다.이번 동인지에는 故 이상훈 청주문협 고문을 추모해 특집으로 실은 것이 눈에 띈다.특집Ⅶ에서는 이 고문의 수필 '목련꽃 피는 창 너머에'를 실어 생전 그의 모습을 추억해보게 했다.이어 박영수 수필가가 '선 굵은 증정, 소통의 달인'이라는 글을 통해 그에 대한 추억과 현재의 안부를 물으며 고인을 추억하고 있다.반영동 회원이 표지사진을 장식한 이번 동인지에는 제16회 청주문학상 수상작가인 박지현·이진순씨의 당선소감과 시를 특집Ⅰ로 다뤘다.특집Ⅱ에는 유제완 청주문협 회장의 시 '솟아 오른 샘물이여'를, 특집Ⅲ에는 '34차 한국문인협회 전국대표자대회'에서 우수지부로 선정된 청주문인협회의 사례를 실었다.이어 문학단체교류에는 목포문인협회 고미선·고복록·김준귀·윤경관·전경란 회원의 작품 특집Ⅳ로, 특집Ⅴ 초청문학강연에는 박희팔·오계자·김혜경·반영동 회원의 작품을, 특집Ⅵ 문학기행에는 박태언 회원의 작품을 수록했다.이와 함께 청주문협 회원들의 시·시조·수필·아동문학·평론 등을 실어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주고 있다./ 김수미기자
(재)충북문화재단이 행복문화 비전 실현을 위한 '2015년 인사운영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재단은 설립 4년 만에 처음 인사운영계획을 수립해 직원 잠재력 개발, 직원 능력·실적 중심의 인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운영 계획은 △신명나는 활기찬 조직 문화구현 △직원 목소리 청취로 인사고충 해결 △따뜻한 격려와 엄정한 평가가 조화되는 인사 등 3개 분야, 11개 주요 정책과제로 진행된다.먼저 '신명나는 활기찬 조직 문화구현'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이전 퇴근으로 가족과 함께 또는 팀별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패밀리 데이'와 '유연근무제'를 시범운영한다.또 '직원들의 인사고충 해결'을 위해 고충 상담관 지정운영 등의 직원 상담제를 도입하고,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성과연봉지급, 단체보장보험가입, 직원 동호회, 직원 교육 등을 지원한다.강형기 대표이사는 "설립이후 최초로 연간 인사운영계획을 수립·운영하는 만큼 전 직원이 사전 예측 가능한 인사,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창작 아동극 '소로미와 친구들'을 공연하기로 하고 오는 10~13일 선착순 관람 예약을 받는다.'소로미와 친구들'은 재단의 '지역스토리랩 프로그램 육성지원사업'으로, 주인공 소로미(소로리 볍씨)가 친환경을 찾아 여행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아동극이다.공연은 10일 오전 11시30분과 오후 2시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토파즈홀에서 열리고, 12일과 13일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각 1회 선착순 예약 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지역스토리랩 프로그램 육성지원사업'은 지역의 산재된 이야기 콘텐츠 개발과 창작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1년간 충북이야기발전소에서 모두 34편의 스토리를 창작해냈다.자세한 안내는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산업팀(☏043-219-1027, 1032)으로 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창작 아동극 '소로미와 친구들'을 공연하기로 하고 오는 10~13일 선착순 관람예약을 받는다.'소로미와 친구들'은 청주시문화재단의 '지역스토리랩 프로그램 육성지원사업'으로, 주인공 소로미(소로리 볍씨)가 친환경을 찾아 여행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다.공연은 오는 10일 오전 11시30분과 오후 2시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토파즈홀(450석 규모)에서 열리며, 12일과 13일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100석 규모)에서 각 1회 선착순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지역스토리랩 프로그램 육성지원사업'은 지역의 산재된 이야기 콘텐츠 개발과 창작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1년간 충북이야기발전소를 운영해 모두 34편의 스토리를 창작해냈다.자세한 예약과 안내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산업팀(043-219-1027, 1032)으로 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 딩아돌하 2014 겨울호딩아돌하 2014 겨울호가 출간됐다. 충북지역 시전문 계간지인 딩아돌하는 2014년 마지막 호에서 윤재철 시인의 시 '슬플 때 나는 따뜻해진다'와 권오상 작가의 그림을 실었다.'우리 시 다시 읽기 코너'에는 권태응의 시 '감자'를 박순원 교수의 해설을 곁들여 수록했다.기획특집으로는 '미적 취향과 계층'을, 신작 소시집은 이 안 시인의 시와 시인과의 대담, 작품론 등을 실었다. 이와 함께 송찬호, 고성만, 이영광, 손택수 등 우리나라 중견 시인들의 신작시와 기획연재 '마음을 키우는 시 읽기', '우리민요산책', '충북의 국보' 등이 실렸다.◇충북수필문학회 충북수필 30호 충북에서 활동하는 수필가들의 모임인 충북수필문학회가'충북수필'30호를 발간했다. 회원들의 1년 한해를 동인지에 담은 '충북수필'은 지연희 수필가의 초대수필과 특집코너로 펴냈다. 특집 1에서는 좌담회를 지면으로 중계해 충북수필의 역사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했다. 특집 2에서는 충북수필문학상 수상자인 김영한 수필가의 작품과 심사평등을 수록했고, 특집 3에서는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충북수필문학 학술 특강을 게재했다.또 동인 수필 코너에서는 회원들의 다양한 수필을
◇한국사 문제해결책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역사의 흐름을 따라 중요한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시험에 자주 나오는 100개의 주제를 뽑아 필수 개념과 다양한 문제를 단 한 권으로 완벽하게 정리했다. 한눈에 들어오는 만화와 도식화 정리로 핵심 개념을 익히고,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해 문제유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응용력을 키워주는 데 집중하였다.무엇보다 주제별 학습을 모두 마치면 실전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아이들이 실제시험과 같은 구성의 모의고사 문제풀이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며, 한국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출제 가능성이 높은 주제별 필수 개념과 다양한 문제 풀이로 실전 완벽 대비가 가능하다. ◇내일은 발명왕12 생활 속 발명품을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고, 창의적 사고를 키워 주는 발명 만화이다. '내일은 실험왕' 2권에 출연했던 고수초등학교 발명반을 중심으로 매력적인 주인공들이 박진감 넘치는 발명 대결 안에서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까지 발로 뛰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12권 '발명품 벼룩시장' 편에서는 환기 터널을 활용한 '빨래 바구니', 빛의 반사와 거울을 이용한 '다종 만화경', 자석을 이용한 '자석 프라이팬 손잡이' 등 여
수필가 박순철씨가 콩트집 '소갈 씨'를 펴냈다.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콩트집 '소갈 씨'는 글 행간에 숨어있는 위트와 반전이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할 것이다.박 수필가는 각종 사보나 지역 일간지에 실렸던 글들을 모아 이번 콩트집을 엮었다.1부 대둔산 도사, 2부 백담사의 미소, 3부 허달 씨, 4부 도와줄게, 5부 소갈 씨 등 모두 39편의 글이 실렸다.책장을 넘기면 책 속에 담긴 위트와 반전, 그리고 사회의 서글픈 현실들이 가슴 짠한 감동으로 다가온다.그는 소설 부문에 정식 등단한 것은 아니지만 이미 콩트작가로 이름을 알려왔다.그동안 수필집 '달팽이의 외출'과 '예일대 친구'를 펴냈고 이번 콩트집은 세 번째 저서다.1990년 동양문학신인상을 받고 문단에 첫발을 내디딘 박 수필가는 4년 뒤인 1994년 수필 전문지인 수필문학으로 재등단 했다.그는 한국문인협회, 한국수필문학가협회, 수필문학 충북작가회, 충북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주옥같은 글을 발표해 충북수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그는 책머리에 '이무기의 사소연'을 통해 "용이 되고 싶었다"고 했다."오르지 못할 높은 곳을 향해 몇 번이나 뛰어오르려고 애 썼지만 용이 되는 길은 멀고 높
한류 열풍에 힘입어 지역 성형의료업계가 전성기를 맞고 있다. K-pop, 드라마 등의 영향으로 국내 미용 산업에 대한 관심이 성형 의료기술과 최신 의료장비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청주 미앤모 성형외과·피부과 의원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해외 의료진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11월20일 태국 의료진 3명이 병원을 방문해 코 성형수술에 참관하는 등 앞서 필리핀, 미얀마, 태국, 타이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중국 등 모두 6개국에서 성형기술을 배워갔다.세계 언론매체를 통해 한국의 의료기술과 최신 의료장비 등에 대해 소개되면서 해외 의료진은 물론 의료기관, 정부에서까지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연예인을 닮고 싶어 하는 현지인들이 급증함에 따라 국내 성형의료 기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미얀마 닥터 페이스 클리닉( Dr. Face clinic)의 한 성형 전문의는 "해외 의료진들이 한국의 미앤모 의원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성형기술에 대한 평가가 좋기때문"이라며 "서양의 기술을 도입한 성형기술이지만 동양인의 얼굴에 맞도록 시술해 성형기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밝혔다.김영문 미앤모
직장인과 주부, 청소년 등 아마추어 배우들이 꾸미는 연극무대가 마련된다.극단 새벽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소재 문화공간 새벽에서 아마추어 연극인 발표회 '둥둥연극제'를 벌인다.올해로 5회째 열리는 '둥둥연극제'는 직장인극단 '해보자', 주부연극교실 '해바라기', 청소년 극단 '해오름' 등 3개 단체가 참가한다.극단 새벽은 지역민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이 문화나눔사업을 기획했다.직장인연극교실 '해보자'는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과 17일 오후 5시, 39살 노총각 장덕배라는 택시운전기사를 주인공으로 한 '택시 드리벌'을 무대에 올린다.주부연극교실 '해바라기'는 오는 24~25일 오후 4시, 검시소에 동시에 들어온 여섯구의 시체가 차례대로 깨어나 자신들이 죽음을 택한 이유를 소재로 한 '아름다운 사인'을 공연한다.청소년극단 '해오름'은 오는 30~31일 오후 3·6시, 죽마고우의 표본인 삼총사의 크리스마스를 다룬 창작극 '그림자 병원'을 무대에 올린다.모든 공연 관람료는 무료다./ 김수미기자
청주예총이 지난 한 해 동안 청주지역 예술현장과 예술인들의 활동을 담은 소식지 '청주예술' 16호를 펴냈다.이번 호에는 문화예술논단, 청주·청원예총 통합 협회의 발전 방향을 다룬 '통합 협회장에게 듣는다'와 청주예술상을 받은 이쾌동(미술)씨와 안진상(연극)씨의 인터뷰가 실렸다.이어 '예술로 함께'와 '2014 청주직지축제'를 기획 특집으로 다뤘다.해외예술로는 지난해 12월 중국 진황도시와의 한·중 교류, 국내 문화예술 탐방은 청주예총 문화탐방지인 천년의 왕국 경주를 소개했다.이외에도 4명의 미술작가와 3명의 사진작가의 작품을 화보로 싣고 5편의 수필, 시, 칼럼, 단편소설 등도 수록됐다./ 김수미기자
△청기연 신년하례회청주지역 기독교연합회가 8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신년하례회를 갖는다.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충북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 목회자들이 충북도와 청주시의 발전, 지역 복음화를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청주지역 기독교연합회 신임회장인 배정식 목사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된다.△내적치유 사역연구원 '제115차 세미나'내적치유 사역연구원(원장 주서택)이 5일부터 3일 동안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제115차 세미나'를 연다.'주여 나를 풀어주소서!'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상담과 치유, 회복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문의 043-272-1762)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