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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 운영

이달부터 3개월 간 격주 운영

  • 웹출고시간2024.04.16 13:35:56
  • 최종수정2024.04.16 13:35:56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 운영.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인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15일 청천면 푸른내시장에서 올해 첫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주요 내용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고위험군에 대한 등록관리 △신체활동, 영양, 구강관리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교육 및 홍보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3개월간 격주 1회 운영한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시장 상인에게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혈당수치 인지율이 29.4%로 전국(30.6%)과 충북(36.5%) 평균치 보다 낮았다.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도 87.6%로 전국(92.8%)과 충북(95.6%) 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업종사로 의료기관을 방문할 여유가 없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건강도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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