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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기업 ㈜블루웨일브루하우스 '대한민국 국제맥주대회 2관왕'

  • 웹출고시간2024.04.15 16:16:56
  • 최종수정2024.04.15 16:16:56

박선애 블루웨일브루하우스 대표가 지난 13일 대한민국 국제 맥주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블루웨일브루하우스
[충북일보] 충북 충주 여성기업인 ㈜블루웨일브루하우스(대표 박선애)가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Korea International Beer Award 2024, KIBA 2024)'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는 국내 유일의 국제 상업 맥주 경쟁대회다. 16개국 글로벌 심사위원 41명과 76개사 347종의 맥주가 참가했다.

블루웨일브루하우스는 이번 대회에서 △호피라거부문 금메달 '크레이지라거' △벨지움프렌치에일 부문 동메달 '미소에일'을 수상했다.

'크레이지라거'는 홉이 가득한 과일향 견과류향이 특징인 맥주이고, '미소에일'은 충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미소진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과일향이 나는 맥주이다.

박선애대표는 "맥주의 밸런스, 음용성, 조화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과 조건이 맞지 않으면 메달을 주지 않는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더욱 영광"이라며, "로컬맥주로 지역의 문화를 세계로 수출하는 맥주회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블루웨일브루하우스는 2023년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5월 하얼빈국제경제무역박람회에 참가 준비 등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한 크레이지라거와 미소에일 맥주는 네이버 스마트오더(whalebeer.modoo.at)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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