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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21대 총선 공약 55.4% 완료

공약이행률 충북지역 국회의원 중 상위권
총 56개 공약 중 31개 완료, 24개 적극 추진중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매니페스토본부의 잘못된 자료에 대한 수정안 제출

  • 웹출고시간2024.02.16 15:47:10
  • 최종수정2024.02.16 15:47:10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16일 잘못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률 자료를 바로잡는 수정안을 제출했고 정정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엄 의원에 따르면 지난 21대 총선 공약 56개 중 공약 완료 31개, 현재 추진 중인 공약은 24개, 보류는 1개로 공약이행률은 55.4%에 달하는 등 충북지역 여야 국회의원 8명 중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인데, 일부 언론에서 공개된 자신의 기존 공약이행률은 불충분한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수치다.

엄 의원은 "국민들의 국회의원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기준 중 하나로 활용되는 매니페스토 공약실적 자료가 총선을 앞두고 불충분한 자료를 바탕으로 공개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지난 21대 총선 공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강조했다.

엄 의원의 대표적으로 완료된 공약들을 살펴보면 △제천~영월 고속도로 노선 구간 IC 설치 △제천·단양 문화관광 종합발전계획 마련 △단양 디캠프(D-CAMP) 조성사업 추진 △도시재생뉴딜사업 예산 확대 △제천·단양 전통시장 활성화 등이다.

엄 의원은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설득한 끝에 제천~영월 고속도로 노선 구간에 구인사 IC에 이어 어상천 무인 IC 설치를 추가로 확정지었고, 21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중부권글로벌관광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해 제천·단양의 문화관광 종합발전계획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또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단양 디캠프 조성사업을 확정지었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사업에 제천 의림동·청전동 선정과 예산 확보를 이끌어냈으며, 제천역전한마음시장, 제천약초시장(이상 제천), 단양구경시장 등 전통시장들의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 최종 선정의 쾌거를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엄 의원은 "제천·단양 시군민 여러분의 열렬한 성원과 지지로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이후 제천·단양의 지속적인 발전을 만들어내기 위해 정말 밤낮없이 달려왔다"며 "남은 임기동안 추진 중인 공약들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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