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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택배순찰대' 우수활동 대원 감사장 수여

적극적인 범죄 예방 활동으로 지역 공동체 치안 활성화 기여

  • 웹출고시간2024.02.14 14:14:25
  • 최종수정2024.02.14 14:14:25

제천경찰서 택배순찰대 우수활동 대원 3명에이 감사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14일 2023년 하반기 택배순찰대 우수활동 대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제천서 택배순찰대는 지난해 4월 민·경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제천우체국, CJ대한통운택배, 로젠택배 등 지역 내 택배업체 배송원 112명을 위촉해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택배순찰대원들은 배송일을 하면서 각종 사건·사고 현장을 목격하거나 실종·가출인을 발견 시 112신고를 하는 것은 물론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가로등이나 CCTV 설치를 건의하는 등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49건의 범죄 신고 및 예방 활동 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날 감사장을 받은 대원들은 폭행 현장 신고, 방치 차량 신고, 교통사고 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우수 대원으로 선발됐다.

김주동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약 10개월간의 택배순찰대 활동을 통해 범죄 예방 효과는 물론 공동체 치안에 관한 관심도 높아졌다"며 "오는 3월까지 제천 관내 모든 택배회사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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