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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매출총액 2천275조 원 전년比 13.6%↑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기준 실태조사 결과 발표
고용 인원 762만7천405명 …제조업 줄고 서비스업 늘어

  • 웹출고시간2024.01.18 17:28:32
  • 최종수정2024.01.18 17:28:32
[충북일보]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 1곳당 평균 매출액은 2022년 기준 제조업이 42억9천만 원, 서비스업이 26억5천만 원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전체 종사자 수는 762만7천405명이었으며 평균 고용인원은 제조업이 14.1명, 서비스업이 9.0명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기준 중소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의 매출, 인력 등 실태전반을 파악해 중소기업 지원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조사 결과를 보면 2022년 중소기업의 매출총액은 2천275조 원으로 전년보다 272조 원 증가(13.6%↑) 했다.

제조업(5.9%↑), 서비스업(17.9%↑) 모두 증가했으며 제조업에서는 음료(19.6%↑), 산업용기계·장비수리(13.8%↑) 등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서비스업은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34.2%↑), 숙박·음식점업(26.6%↑) 등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제조업이 42억9천만 원으로 전년보다 5천만 원 증가했고 서비스업은 26억5천만 원으로 2억5천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전체 종사자 수는 762만7천405명으로 전년보다 4.04% 늘었다.

제조업은 248만6천915명 명으로 전년에 비해 0.27% 줄었고 서비스업은 514만490명으로 6.28% 늘었다.

평균 고용인원은 제조업이 전년에 비해 0.6명 감소(14.7→14.1명)했고 서비스업은 9.0명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의료용물질·의약품(3.7명↓), 인쇄·기록매체 복제업(2.1명↓) 등에서 고용인원이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3.5명↓), 정보통신업(1.9명↓) 등은 감소했으나 전문서비스업(2.2명↑), 도소매업(0.2%↑) 등은 증가했다.

중소기업의 총투자금액은 104조8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9조5천억 원 증가(10.0%↑)했다.

설비투자(11.8%↑)와 연구개발비 투자(2.2%↑)는 모두 증가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8%, 서비스업이 12.0% 증가했다.

중소기업의 평균 업력은 제조업이 13.5년(0.5년↑), 서비스업이 12.1년(0.6년↑)으로 파악됐고 기업체 경영자의 평균 연령은 제조업 55.3세(0.5세↑), 서비스업 53.0세(0.7세↑)였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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