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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캠핑의 낭만, 다리안관광지에서 느끼는 겨울 정취

소백산 국립공원 내 깨끗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경

  • 웹출고시간2024.01.18 13:19:18
  • 최종수정2024.01.18 13:19:18

모닥불과 별로 가득 찬 하늘이 반기는 소백산 자락의 단양 다리안관광지 캠핑장 돔 하우스.

[충북일보] 2024년 새해를 맞아 캠핑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겨울 캠핑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모닥불과 별로 가득 찬 하늘이 반기는 소백산 자락의 단양 다리안관광지 캠핑장을 추천해 본다.

다리안관광지는 소백산 국립공원 내 천동계곡 코스 초입에 있어 깨끗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기가 높다.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지만 겨울에는 일부 사이트만을 개방하여 조용하고 호젓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손꼽힌다.

겨울 캠핑의 매력이라면 맑은 날 밤하늘을 수놓고 있는 별들을 바라보며 별자리를 찾아보는 것인데, 이 시기에는 오리온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등 겨울철 별자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모닥불과 별로 가득 찬 하늘이 반기는 소백산 자락의 단양 다리안관광지 캠핑장.

또한 눈이 내리는 날은 피어오르는 모닥불을 쬐며 장작 타는 소리와 눈 내리는 소리, 멀리 들려오는 계곡 소리만이 온 천하를 채우는 겨울 정취에 취할 수 있다.

한편, 다리안관광지 캠핑장은 카라반, 트레일러 등은 입장이 불가한 일반 야영장으로 겨울철인 현재 15개 데크와 돔하우스 4동을 운영 중이다.

단양관광공사 홈페이지( https://camp.dytc.or.kr:452)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 문의는 다리안 관리사무소(423-1243), 관광휴양팀(421-7884)으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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