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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이현, 창단연주회 'Drawing by two strings'

해금 김서하, 첼로 고영철, 피아노 홍은지, 가야금 조수길 출연

  • 웹출고시간2023.11.27 16:32:36
  • 최종수정2023.11.27 16:32:36
[충북일보] 앙상블 이현은 2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시 북문누리아트홀에서 창단연주회 'Drawing by two strings(드로잉 바이 투 스트링즈)'를 개최한다.

앙상블 이현은 청주시립국악단 해금연주자 김서하와 전문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첼리스트 고영철을 주축으로 창단한 앙상블이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현악기의 협주로 청중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앙상블 측은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작곡가 바흐, 엘가, 모차르트의 곡들을 선보인다. 하늘빛 그리움 등의 국악곡, 김서하 해금 연주자의 자작곡 '몽금'과 'Slow Slow 타령'도 함께 연주한다.

김서하 앙상블 이현 대표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뛰어난 두 악기가 만나 청중에게 더 깊은 감정을 전달하는 공연"이라며 "서로 다른 특징을 통한 음악적 대비와 동시에 유기적인 조화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당일 현장판매와 공연세상 누리집 사전 예매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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