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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세종시교육청 자체감사활동 최우수

감사원 전년比 성과 향상된 기관선정 표창

  • 웹출고시간2023.11.27 15:22:45
  • 최종수정2023.11.27 15:22:45

자체감사활동 성과향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세종시 김성수(오른쪽) 감사위원장이 지난 24일 최재해 감사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뒤 활짝 웃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감사원의 최근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각각 성과향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감사원은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자체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해 감사원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성과향상 최우수상은 전년도 실적과 비교해 성과가 가장 크게 향상된 기관에 수여된다.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감사활동,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지난해 대비 실적이 크게 향상돼 17개 광역 시·도 중 성과 향상 1위, 종합 5위를 차지했다.

감사위원회는 △감사기법 연구 동아리 운영 △감사위원회 발전방안 마련 △감사 관련 자치법규 정비 △내부통제 제도 구축 등 감사 전문성 향상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세종시교육청 권순오(오른쪽) 감사관이 지난 24일 감사원의 '2023년 교육지자체에 대한 자체감사활동 실지심사'에서 성과향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내부통제지원영역(기관의지·기관역량·기관실적)은 C등급에서 B등급으로, 자체감사활동영역(감사활동·감사성과·사후관리)은 B등급에서 A등급의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감사관의 독립을 보장하는 기관장의 의지와 예방감사, 실지감사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청렴한 기관을 만들려는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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