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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소방서,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한' 블랙아이스 '주의

눈에 보이지 않아 위험천만

  • 웹출고시간2023.11.27 15:09:32
  • 최종수정2023.11.27 15:09:32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27일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운전할 때 도로 위에 얇게 얼어붙는 투명한 빙판길인 '블랙아이스'를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방서가 인용한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결빙 시 교통사고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의 1.5배에 이른다.

빙판은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고 미끄러운데다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블랙아이스 취약구간으로는 그늘지는 모퉁이, 햇빛이 들지 않는 터널 양 끝 지점, 그늘진 곡선도로, 고가 위아래 지점, 해안도로 등이다.

사고 예방법은 빙판길에서 급제동, 급가속, 급회전 등을 하지 말고, 감속 운전과 차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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