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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상·해양·환경 '정지궤도 위성' 도약

5회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활용 콘퍼런스, 21~22일 개최

  • 웹출고시간2023.09.21 11:28:18
  • 최종수정2023.09.21 11:28:18

국가기상위성센터가 21일부터 22일까지 5회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활용 콘퍼런스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고 있다.

ⓒ 국가기상위성센터
[충북일보]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센터장 김윤재)가 '5회 천리안위성 2호(2A·2B호)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가 열린다.

21~2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5회 천리안위성 2호(2A·2B호)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는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협의체 참여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21일은 김준 연세대 교수의 초청강연으로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방안 제시, 기관별 위성 운영 현황 발표, 기관 간 업무협력을 위한 협의체 정기회의,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기술개발 관련 전문가 발표, 기관별 위성 검·보정 현황과 국제협력 분야 발표 등으로 이어진다.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는 위험기상 감시와 예보지원 강화를 위해 천리안위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복합한 모의 레이더 자료와 총가강수량 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국민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천리안위성 기반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와 총자외선 지수의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국가기상위성센터의 위성자료 품질 향상을 위한 국제협력 활동으로 미국(NOAA), 유럽(EUMETSAT) 등 전 세계 17개 기관과 협력 중인 천리안위성 2A호 검보정 기술 연구 현황과 계획을 국내 정지궤도위성 운영기관과 교류한다.

22일에는 천리안위성 2호 후속 위성의 기획 현황 및 계획을 상호공유하고 토의하는 실무회의가 개최된다. 실무회의를 통해 국가 기상·해양·환경 현안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하는 연구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로부터 천리안위성 2호 기상·해양·환경 관측자료에 대한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위성자료 배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재 국가기상위성센터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천리안위성 2호 자료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에게 고품질의 위성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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