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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아스팔트아트, '옥외용 미끄럼방지 점착 필름' 특허 취득

세계 유일, 안전성과 내구성 늘려

  • 웹출고시간2023.09.12 14:31:52
  • 최종수정2023.09.12 14:31:52

옥외용 미끄럼방지 설치 사례.

ⓒ 아스팔트아트
[충북일보] 충주에 위치한 ㈜아스팔트아트는 세계 유일의 옥외용 논슬립시트 기술인 '미끄럼 방지 점착 그래픽 필름'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스팔트아트 이정주 상무는 "발명을 통해 보행마찰로 인한 탈색, 마모 및 훼손을 최소화했다"며 "유동인구 밀집 장소에서 내구성의 한계가 분명했던 기존 바닥스티커의 단점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중대재해가 사회 전반의 안전이슈가 되면서 기업 뿐 아니라 공공기관들이 나서 시인성이 좋은 바닥을 활용해 다양한 정보안내 및 안전표시를 설치하고 있다.

철도역사, 공항, 항만, 버스터미널 등 교통시설과 및 병원, 백화점, 체육관, 공원 등 공중이용시설과 건설현장, 플랜트, 물류창고 등 산업시설이 이에 해당한다.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ASP_SLS(Super Laminating Sticker)로 논슬립 투명필름이 코팅된 알루미늄 기반의 스티커형 금속특수시트지다.

이 제품은 유리비드가 살포된 투명필름이 그래픽화면 위에 강압 적층되는 결합형 구조로 보행마찰에 의한 화면훼손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때문에 기존 알루미늄바닥스티커보다 10배 이상 뛰어난 내마모도를 보인다.

또한 친환경인증(그린가드골드) UV잉크를 탑재했으며, 공인기관의 미끄럼방지와 인장강도 시험을 통과해 안전성과 내구성도 우수하다.

아스팔트아트 조용진 대표는 "이번 특허는 세계 유일의 옥외용 논슬립 기술이 적용됐다"며 "ASP SLS는 스티커형 그래픽노면표시재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한 단계 뛰어넘은 혁신제품으로, 마모로 인한 유지보수 비용과 민원을 최소화하는 스트레스프리(Stress-free)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스팔트아트는 시각, 환경, 서비스 등 공공 및 안전디자인 콘텐츠를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생산, 유통하는 미디어기업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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