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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영수증콘서트 일거다득, 이틀간 1만 명 관람 성황리 마쳐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붐업을 위해 제천세명체육관 특설무대 공연

  • 웹출고시간2023.08.07 14:24:44
  • 최종수정2023.08.07 14:24:44

'제천국제음악영화제 with 2023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콘서트'가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려 관객들의 열띤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증빙 하면 최고 수준의 콘서트를 볼 수 있는 신개념 지역상생콘서트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with 2023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콘서트'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한낮의 폭염이 잦아든 저녁 시간 YB, 김범수, 백지영, 박정현, 멜로망스, 거미, 김윤아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친 공연에 1만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사단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서울신문과 함께 4~5일 개최한 영수증콘서트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치러지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관한 관심을 끌어 올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생 공연으로 치러졌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with 2023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콘서트'가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려 관객들의 열띤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 이형수기자
휴일인 지난 5일 5천200석 규모의 좌석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첫날인 지난 4일 티켓도 5천석 가까이 판매되며 이틀간 총관람객 1만여 명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관람객들이 지난 7월 1일부터 콘서트 개최일까지 한 달간 제천 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소비한 영수증 인증 승인 금액은 무려 5억9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실제로는 관람객들이 배 이상의 영수증 인증을 요청해 경제 파급효과는 최소 10억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관람객 중 제천이 아닌 타 지역 방문객이 65%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 경제 순 유입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여기에 공연장 입구에 준비된 지역농산물 먹거리장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이곳에는 관람객들이 사전예매 시 입금한 약 1억 원이 전액 상품교환권으로 풀려 관람객과 상인들 모두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다.

특히, 제천 지역 농가들로 구성된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준비한 지역농산물 먹거리장터는 이틀간 약 4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지역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됐다.

사단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공연 시작 전과 공연 사이사이 영화제 트레일러 등 스팟 영상을 상영하고 홍보 부스를 설치해 홍보물 배부에 힘을 쏟는 등 적극적으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홍보해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관한 관심을 끌어냈다.

이처럼 지난 4일과 5일 제천에서 열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함께하는 2023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콘서트' 행사는 제천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라는 브랜드의 홍보효과, 영화제 개최 분위기 조성, 시민과 제천시를 찾은 방문객에게 만족도 높은 공연 관람기회 제공 등과 더불어 제천 지역 내 소상공 점포 소비라는 지역 경제 효과까지 일거다득(一擧多得)의 효과를 낸 행사로 평가된다.

한편,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청풍호반무대, CGV제천, 제천체육관, 제천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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