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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규모 병설유치원, 환경을 생각하는 상상톡톡 프로그램 운영

모두 모여 메타버스 무빙 씨어터 관람과 퍼포먼스 미술 환경 교육

  • 웹출고시간2023.07.06 13:06:11
  • 최종수정2023.07.06 13:06:11

단양 지역 내 소규모 공립유치원 유아들이 '상상톡톡 프로그램'에 참여해 무빙 씨어터를 관람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 지역 내 소규모 공립유치원(가곡·대곡분교, 대가, 대강, 매포, 어상천, 영춘초병설유치원)이 충청북도 유아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상반기 찾아가는 현장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6일 가곡초병설유치원에서 '상상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상상톡톡 프로그램은 1부 메타버스 무빙 씨어터 관람, 2부 퍼포먼스 미술로 나눠 열렸다.

메타버스 무빙 씨어터는 첨단 기술을 품은 미래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오토끼의 시간여행-푸른 고래 이야기' 공연을 관람했다.

이는 세계 명작 동화인 '피노키오의 모험'을 기반으로 푸른 고래와 바다를 여행하며 환경 오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바다 친구들을 도와주는 내용이다.

이어진 2부에서는 퍼포먼스 미술 환경교육으로 '오토끼와 함께하는 바닷속 대모험' 놀이를 진행했다.

유아들이 토끼 머리띠를 만들고 직접 토끼가 돼 오염된 바다를 청소하고 분리수거까지 진행하면서 놀이를 통해 분리수거의 올바른 방법을 알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유아들과 함께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생각해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환경을 지켜주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유아 수가 적은 단양의 소규모 유치원 유아들이 함께함으로써 다양한 또래 관계를 경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도 했다.

가곡초병설유치원 조은성 원장은 "많은 유치원 친구들이 함께 모여 놀이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유치원 유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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