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농기센터, 벼 이삭거름 적기 시용 당부

쓰러짐 방지, 완전미 비율 향상

  • 웹출고시간2023.07.06 11:02:00
  • 최종수정2023.07.06 11:02:00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쌀 품질향상과 수량 증대를 위해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줄 것을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적정량을 적기에 시용하면 쓰러짐(도복)을 방지해 벼알이 충실하게 여물고 완전미 비율을 높여 품질향상과 수량 증수 등을 꾀할 수 있다.

그러나 이삭거름을 기준량보다 많이 시용하면 쓰러짐은 물론 조직이 연약해져 병해충 발생 증가, 쌀의 단백질 함량 증가로 품질이 떨어져 불량미 발생량이 증가하고 수량도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이삭거름을 주는 방법은 비료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맞춤형비료를 밑거름으로 시용한 포장에서는 이삭패기 25일 전에 10a당 요소 1㎏을 시용한다.

일반 NK비료로 이삭거름을 줄 때는 벼의 엽색을 판단해 연한 녹색을 띤 포장에 한해 조생종 품종은 이삭패기 전 15일경, 일반품종은 이삭패기 전 25일경에 10a당 11~12㎏을 주는 것이 적당하다.

벼 엽색이 진한 논, 거름기가 많은 논, 잎 도열병 발생이 많은 논은 칼리(염화가리)비료만 3~4㎏를 주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삭거름 시용 시기 및 시용량에 따라 쌀 품질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읍면동 농민상담소나 농기센터의 안내를 받아 벼를 재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재영 증평군수 "새로운 100년 기반 다진 해"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가 지난해 7월1일 취임후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이 군정발전에 큰 도움을 주면서 군민들이 이 군수의 행보에 공감을 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 알아본다. ◇군수 취임 이후 1년을 맞이한 소감은 올해는 군 개청 2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크다. 스무 살 청년 증평은 지난 20년 동안 보여준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더 강하고 큰 증평을 만들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군정 비전으로 정하고 1년 동안 증평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군수로서의 소명을 다해 왔다.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증평만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그 결과 △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전국 최초 8회 최다 수상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국 군 단위 유일 재난관리평가 1위에 선정되는 등 활기가 넘치고 밝은 미래가 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주민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신뢰와 지지 덕분이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