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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청년사업주 부담 고용보험·국민연금 일부 지원

  • 웹출고시간2023.06.20 11:05:28
  • 최종수정2023.06.20 11:05:28
[충북일보] 세종시는 20일부터 만19~39세 청년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소상공인이 근로자를 위해 부담하는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의 20%를 지원하는 것으로 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이 공동 추진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과 연계 추진된다.

청년사업주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5만7천440원의 사회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테크노파크 누리집(www.sjtp.or.kr)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고,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sjyouth.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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