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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18 11:26:18
  • 최종수정2023.04.18 11:26:18

충주 칠금중 조정부 선수들이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박민서, 강가연, 황서빈, 장서연 학생)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조정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여중부 더블스컬과 싱글스컬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023년도 첫 공식 전국대회에서 전국의 상위권 선수들을 물리치고 여중부 더블스컬 경기에서 강가연, 박민서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싱글스컬 경기에서 황서빈 선수가 금메달, 장서연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여중부 조정에서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지난해 제16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더블스컬에서 금메달을 받은 박민서 학생과 은메달은 목에 걸은 강가연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도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흔들림 없는 기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싱글스컬 경기에서도 경험이 적은 두 선수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4명의 조정 선수 모두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엄미선 코치는 "그동안 힘든 훈련 과정에서 참고 인내하는 끈기와 팀웍을 중시하는 훈련을 통해 다른 팀에 비해 체구는 작지만 강한 의지로 대회에 출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이 기세를 몰아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겠다"고 각오를 비쳤다.

권오장 교장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의 명성을 높인 학생들이 무척 대견하다"며 "학생들이 공부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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