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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막은 김기현 농협은행 석교동지점 과장

상당경찰서, 감사장 수여

  • 웹출고시간2023.04.12 17:25:48
  • 최종수정2023.04.12 17:25:48

(왼쪽부터) 박정호 농협은행 석교동지점장과 김기현 과장이 현진호 청주상당경찰서 성안지구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에서 일하는 김기현 과장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해 지난 11일 청주상당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12일 농협은행 석교동지점이 밝혔다.

농협은행 석교동지점에 따르면 김 과장은 지난 29일 오후 4시께 석교동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3천만 원을 현금 인출해 달라는 요청에 금융사기를 눈치채고 빠르게 대처해 고객의 재산을 지켰다.

박정호 지점장은 "카드론이나 대출 상환 시 현금으로 전달하는 행위는 대부분 금융사기에 해당다"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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