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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16 19:56:31
  • 최종수정2023.04.16 19:56:31

단양의 한 내리막 도로에 주차중이던 셔틀버스의 제동장치가 고장나 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뒤 도로 경사면에 걸려있다.

ⓒ 단양소방서
[충북일보] 단양의 한 내리막 도로에 주차중이던 셔틀버스의 제동장치가 고장나 버스가 낭떨어지로 추락할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단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28분께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의 만천하스카이워크 진입로 내리막길에 주차된 45인승 셔틀버스가 도로를 이탈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낭떠러지로 추락할 뻔했다.
ⓒ 단양소방서
운전기사와 승객들이 모두 하차해 내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파편 등이 튀며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 5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중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버스의 바퀴가 도로 경사면에 걸리면서 추락사고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은 주차된 버스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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