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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서 기필코 종합 2위 달성"

충북체육회관서 도 대표선수단 등 250여명 참석

  • 웹출고시간2017.07.12 18:00:51
  • 최종수정2017.07.12 18:00:51

전국제천 100일 앞두고 충북대표선수단과 임원들은 12일 충북체육회관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충북일보]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오는 10월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100일 앞두고 충북선수단이 종합 2위 목표달성을 다짐하는 'D-100일 충북선수단 강화훈련 개시 및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12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대표선수단이 강화훈련을 실시하며 땀 흘리는 훈련장면을 담은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한흥구 사무처장의 100일 강화훈련계획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찬들(충북고 럭비), 김지연(옥천군청 정구)선수의 선수단대표선서에서는 강인한 훈련과 도전정신으로 최강의 경기력을 확보하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충북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지도자 대표인 윤용중(충북대사대부고 소프트볼)전임지도자는 선수지도와 경기력 향상에 매진하고 체육인의 역량을 결집해 목표달성과 함께 성공체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단체를 대표해 엄광열(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협의회장)육상연맹 전무이사는 "체육인의 의지를 결집하고 사명감, 책임감으로 경기력 향상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시종 체육회장은 "13년 만에 안방에서 치러지는 체전인 만큼, 어렵지만 우리 도가 목표한 종합순위 2위를 달성해 잘 나가는 충북경제 만큼이나 잘 나가는 충북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고 남은 100일 동안 후회 없이 훈련에 임하고, 그 자신감으로 전국체전에서 한경기 한경기를 즐긴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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