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전국체전 시민서포터즈, 어린이날 전국체전 홍보

칼 대신 팝콘 든 이순신 장군

  • 웹출고시간2017.05.07 14:41:48
  • 최종수정2017.05.07 14:41:48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 충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 이순신 장군과 드론이 나타나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퍼포먼스는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체전 시민서포터즈(단장 진기화)가 칠금중학교 자모회와 함께 기획했다.

시민서포터즈는 이날 팝콘을 든 이순신 장군을 통해 친밀감을 주었으며 전국체전 홍보 현수막을 단 드론을 행사장에 띄어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이들이 주로 교과서에서 준엄하고 경건한 모습으로 접한 이순신 장군은 장군검 대신 달콤한 팝콘을 들고 아이들에게 나눠주며 사진촬영도 함께 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하늘에서는 '2017 전국체전 충주' 홍보 현수막을 단 드론이 행사장을 맴돌며 전국체전 홍보활동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드론 조종은 시민서포터즈의 전성배 회원이 맡았으며, 이순신 장군 역할은 진기화 단장이 직접 장군 복장을 하고 아이들과 만났다.

진기화 단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체전 홍보도 하며 아이들에게 추억도 만들어 주기 위해 장군 복장을 하고 팝콘을 나눠줄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