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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서울역에서 '내일로(Rail-ro)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

전국체전 홍보는 우리가 맡는다!

  • 웹출고시간2017.07.02 14:16:00
  • 최종수정2017.07.02 14:16:06

충주시는 전국체전 홍보를 위해 지난달 30일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서 전국의 대학생 350여명이 참여하는 '내일로(Rail-ro)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 전국의 대학생 350명이 본격적으로 올 가을 충주에서 개최되는 '2017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충주시는 전국체전 홍보를 위해 지난달 30일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서 '내일로(Rail-ro)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시는 오는 9월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과 10월에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 행사의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발대식 장소를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으로 정했다.

이날 발대식은 홍보단 선서와 위촉장 수여, 홍보단의 역할 및 수행미션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기존의 무겁고 형식적인 행사를 벗어나 자유롭고 활기찬 발대식 행사를 위해 충주 출신 대표 뮤지션 컬쳐하우스와 애랑 및 충주상고 Trash팀, 키즈댄스 공연팀의 축하공연을 마련해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이번에 홍보단원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 전국을 순회하며 충주에서 개최되는 양대체전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UCC제작, 활동사진 꾸미기 및 홍보후기 작성 등 여러 가지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홍보활동 마감 후 제출되는 작품은 충주시 홈페이지 및 각종 SNS에 게시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체전종료 후 시상할 계획이다.

한봉재 전국체전추진단장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대학생들이 '내일로 홍보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내일로 대학생 홍보단이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양대체전 홍보는 물론 충주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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