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업백화점 인수작업 본격화

2011.11.13 22:03:05

○…법정관리 중인 흥업백화점이 지난 7일 법원의 정리계획 변경안 승인으로 큰 고비를 넘긴 가운데 LS네트웍스 인수팀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정리작업을 속행할 예정.

인수팀은 채권단에게 넘겨 줄 자금을 지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늦어도 다음달까지는 모든 정리를 끝내고 내년 1월 새롭게 출범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

흥업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채권단이 300명이 넘어 변제작업이 쉽지는 않지만 그간 여러 문제로 늦어진만큼 인수팀이 속도를 내 올해 안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귀띔.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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