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더 모아(The more) 충주'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26일 올 제1차 지역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노사민정사업 10년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미래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충주지역 고용, 노동, 산업, 교육, 문화 각 부문의 협업사업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10개 중심사업을 선정, 차별화된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협의회는 올해 고용, 노동, 일자리, 안전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주요사업으로는 지역 고용률 확대 공감 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역 3대 기초 고용질서 확립사업, 학부모ㆍ취업대상자ㆍ기업담당자가 함께 공유하는 취업공감사업(3색 TALK PLUS)을 진행한다. 또한 노사안정을 위한 위원회 활동, 일하기 좋은 기업선정 사업, 5개 도·시·군 노사민정 교류활성화 사업 등 대외협업 사업을 통해 사회적 대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록 기업지원과장은 "2018년은 산업경제 발전 및 노사안정을 달성하고 노사민정협의회가 한 단계 발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노사민정사업 정부평가 '10년 연속 우수자치단체 선정'을 위해 최선을
[충북일보=옥천] 속보=옥천군의 4급 서기관 승진에 보건직렬 1명이 포함된 것에 대한 비판 기자회견으로 불거진 옥천군의원 막말 논란과 관련, 공무원노조옥천군지부 등은 23일 군 의회사무실 앞에서 공개사과를 촉구하며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날 옥천군보건소 직원과 공무원노조 20여명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군 의원 사무실 앞에서 줄을 지어 서서 임만재 부의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임 부의장은 지난 8일 비회기중 본회의장에서 말 많고 탈 많았던 보건 1명이 4급 승진직렬에 포함된 것을 두고 기준과 원칙 없는 인사라며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옥천군보건소가 상을 많이 탄 것은 로비나 홍보를 통해 좌우되는 것처럼 공직사회를 폄하한 발언에 노조는 문제 삼고 있다. 이날 임 부의장은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로 사과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노조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홍준 공무원노조옥천군지부장은 "공직사회를 매도하고 포상 수상자의 명예를 훼손한 발언"이라며 "그러나 임 의원이 발언내용을 부인하는 등 공인다운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어 공개사과를 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지난 23일 '2018년도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지역의 고용노동행정 여건 및 전망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18년 주요 고용노동정책, 고용·노사협력·근로기준·산재예방 등 분야별 주요 제도에 대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사업주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집중 안내했다. 설명회 현장에는 안정자금 지원신청 안내·접수 현장창구가 설치돼 지원신청 업체에 편의를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고용노동행정이 펼쳐졌다. 이어 최저임금,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 등 고용분야와 노사상생의 협력기반 구축 방안 등 노동분야, 2018년 개정된 주요 산업안정정책의 산업안전보건분야 순서로 열렸다. 김상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사업주 및 인사노무 담당자들이 고용노동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고용노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지난 23일 '2018년도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의 고용노동행정 여건 및 전망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18년 주요 고용노동정책, 고용·노사협력·근로기준·산재예방 등 분야별 주요제도에 대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사업주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집중 안내했다. 설명회 현장에는 안정자금 지원신청 안내·접수 현장창구가 설치돼 지원신청 업체에 편의를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고용노동행정이 펼쳐졌다. 이어 최저임금,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 등 고용분야와 노사상생의 협력기반 구축 방안 등 노동분야, 2018년 개정된 주요 산업안정정책의 산업안전보건분야 순서로 열렸다. 김상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사업주 및 인사노무 담당자들이 고용노동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고용노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비정규직 없는 충북만들기 운동본부'는 공무 수행 중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의 순직을 인정하는 '공무원 재해보상법'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법률 적용 시기를 지난해 6월 30일부터 소급하기로 수정 의결했다"며 "이는 지난해 폭우 피해 복구 작업 중 숨진 충북도 도로보수원 고 박종철씨의 순직 적용의 길을 마련한 것으로 취지에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률이 제정되려면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법사위원회, 본회의 등이 남아있다"며 "국회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죽음을 순직으로 인정하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조속한 법률 제정으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노동자의 존엄한 명예를 지키는 법 제정에 국회가 역할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미혼 청년의 결혼 유도 및 중소(중견)기업 장기근속을 위해 마련됐다. 중소(중견)기업의 미혼근로자가 5년 동안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충북도와 충주시 및 기업에서 일정액을 매칭해 본인 결혼 시 이자를 포함해 최대 5천만원까지 목돈을 지원해 준다. 예를 들어 근로자가 매월 20만원씩 적립하면 충북도와 충주시에서 매월 30만원, 기업에서 30만원씩 5년간 매칭해 본인 결혼과 기업체 장기근속 충족 시 최대 5천만원(원금 4천800만원+이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충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40세 이하 도내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 근무 미혼근로자로 사업주의 추천(동의)을 받아야 한다. 기업의 경우 도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을 고용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시는 보다 많은 기업의 미혼근로자가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인원을 기업당 1명으로 제한해 52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내달 12일까지 시청 자치행정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청년층의 비혼 및 만혼 현상 증가와 함께 저출산이…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청년 근로자들에게 결혼자금을 만들어 주는 '행복결혼공제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 행복결혼공제는 충북도내 소재한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미혼근로자가 5년 동안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충북도와 제천시, 기업에서 매칭 적립해 본인 결혼 시 이자 포함 최대 5천만 원 상당의 목돈을 지급해 주는 사업이다. 월 적립금은 80만원으로 충북도·제천시 30만원, 기업 30만원, 근로자가 20만원씩을 적립한다. 5년 적립기간 내 결혼과 해당 중소(중견)기업 장기근속 충족 시 원금 4천800만원에 이자를 포함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근로자가 결혼을 하지 않거나 해당 중소(중견)기업에서 이직할 경우 본인적립금과 이자만 지급된다. 이를 위해 충북도와 제천시는 올해부터 5년간 총 1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업의 경우 도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을 고용하는 기업이다. 근로자의 경우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0세 이하 미혼근로자로 사업주의 추천 또는 동의를 받아야 한다. 신청기한은 내달 12일까지며 기업체
[충북일보] 충북도와 한국장학재단은 20일 도청에서 '지역인재육성 및 청년일자리 정책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도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 부실채무자 경제적 신용회복 지원사업 △대학생 취업연계 사업 △지역인재육성사업 등을 상호간 협업해 추진한다. 양 기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학자금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학자금 대출 미상환으로 취업과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경제적 지원 사업을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둔 소득분위 8분위 이하인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6천400명을 대상으로 3억8천4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매월 부담하는 대출 이자는 학생들에게 결코 작지 않은 부담이다"며, "학생들이 학업과 취업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노동조합이 결성됐다. 19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충북 중국동포 노동조합(위원장 리령교·32)이 설립 신고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도에 신고한 외국인 조합원은 모두 5명. 이들은 고용허가제를 통해 도내에서 일하는 조선족들로 구성됐다. 현재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은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일자리를 빼앗아 가는 것은 물론, 정상 근로 단가까지 무너뜨려 조합설립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원 박일구씨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이 많은데 불법체류로 일하는 외국인이 더 많다 보니 우리가 합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정상 노임마저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며 "불법체류 근로자가 점점 더 많아져서 이제는 우리의 일자리마저 빼앗기는 현실에 노조를 설립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뜻을 함께하는 동포들이 늘어나 현재는 조합원이 10여 명에 달하고 있다"며 "앞으로 합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집회신고 등을 통해 우리의 목소리를 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도내 사업장은 2천793곳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고용허가제를 통해 근무하고 있는 도내 일반 외국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 209명이 올 상반기 중 '무기계약직'으로 신분이 바뀐다. 19일 교육청에 따르면 직종 별 인원은 △초등돌봄강사 127명 △통학차량안전요원 38명 △학교운동부 지도자 24명 △수상안전요원 6명 △언어치료사 5명 △세종교육연구원 사무보조 및 사서보조 각 4명 △발명교육센터 수업보조 1명이다. 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전체 비정규직 1천331명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15.7%인 209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키로 확정했다"며 "비정규직으로 남아있는 근로자들도 처우 개선이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비정규직은 1년이나 6개월 단위로 시급(時給) 기준 근로계약을 한다. 따라서 일자리를 잃을 수 있는 등 고용 상태가 불안하다. 반면 무기계약직은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원장 강호동)이 19일 개최한 '희망더하기 취업특강'에 구직자 200여 명이 모여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이번 특강은 권나영 엔와이스피치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면접전략과 이미지 만들기', 홍성현 유행만세 대표의 '성공과 행복을 부르는 펀 리더십'을 주제로 열렸다. 또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이미지메이킹과 재취업을 위한 동기부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취업상담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지원센터 상담사를 통한 구직상담 및 일자리 정보제공이 이뤄졌다. 기업진흥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취업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모두 10회 걸쳐 무료로 취업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충북일자리지원센터(1644-9142(求일자리)로 문의하거나 충북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www.cbjob.or.kr)를 방문하면 된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에서는 결혼적령기 청년층의 결혼유도와 청년들의 대기업 및 공기업 선호현상을 극복하고 중소(중견) 기업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충북 행복결혼공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북 행복결혼공제 사업'은 결혼적령기 청년근로자에게는 결혼 시 목돈 마련을, 기업에는 우수인재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근로자가 공제 가입일로부터 5년간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충북도-진천군-해당기업에서 매칭 적립해 기간 내 근로자 본인 결혼 시 만기 후 목돈을 지급한다. 적립액은 월 80만원 한도이며 충북도 15만원, 시·군 15만원, 기업 30만원, 근로자 20만원을 각각 부담한다. 적립기간은 60개월이며 만기 시 이자와 별도로 4천800만원을 일시 수령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충북도 소재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는 법률상 미혼인 근로자(18세 이상 40세 이하)로서 공고일 기준으로 진천군에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충북 행복결혼공제 사업의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2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천군청 행정지원과(전화 539-3932번)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충북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을 추진한다. 충북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근로자에게는 정규직 채용 전환과 목돈 마련으로 생활 안정을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위한 우수인재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만 15~34세 이하의 청년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관내 중소중견기업이다. 신청기업은 올해 1월 1일 이후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해 1차 채용유지지원금 지급이 완료돼야 신청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청년근로자 1명당 최대 150만원(1차 50만원, 2차 100만원)으로 해당 기업에 직접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지원금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제천시청 경제과에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여건 조성으로 기업의 생산 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경제과(641-663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취약계층의 생계와 고용안정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2018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임꺽정푸드 일자리사업 △다문화가정아이 돌봄서비스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청정괴산 건나물비빔밥 재료 판매사업 △우리 토종씨앗 농업학습장 및 체험공간 조성사업 △꽃대궐 괴산, 걷고 싶은 길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으로 오는 3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신청자 접수를 받아 재산, 가구소득 등 선발기준에 의해 2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단,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참여 가능하다. 특히 군은 지역 일자리에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참여자가 직접 사업 분야를 선택·신청 후 해당 사업장에 배치해 일자리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65세 미만인 경우 주 3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보수는 시급 7천530원이 지급된다. 김민성 군 경제과장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기술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 생활 균형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직장문화를 개선해 '일 중심'에서 '개인의 삶'과 균형을 중시하는 의식변화로 업무의 효율성·경쟁력을 높이면서 개인의 삶과 균형을 실현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대병원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정시퇴근하기 △퇴근 후 업무연락자제 △똑똑한 회의·보고 △명확한 업무지시 △연차사용 활성화 △건전한 회식문화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병원 측은 최근 △남·여 근로자 육아휴직 이용률 및 복귀율 △배우자 출산 휴가 3일 이상 이용률 △정시퇴근('가족사랑의 날' 시행 등) △직장어린이집 신축 등으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올 들어 처음 시행하는 '7~9급 경력직 공무원 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최고 27대 1을 기록할 전망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4~6일 원서를 접수한 결과 10개 직종에서 15명을 모집하는 데 총 410명이 지원했다. 농촌지도사(원예)는 1명 모집에 96명이 지원, 경쟁률이 96대 1로 가장 높았다. 반면 수의연구사는 1명 모집에 7명이 지원,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운전직(9급)은 1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했다. 시는 "원서 접수 취소 마감일이 11일 오후 9시이기 때문에 최종 경쟁률은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필기 시험은 5월 13일, 면접 시험은 6월 1~2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6월 9일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공무원의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에 따른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일정기간 동안만 근무하는 공무원을 선발, 임용한다. 군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올해 말까지 근무할 한시임기제공무원 8명을 뽑기 위해 임용시험 공고를 냈다고 5일 밝혔다. 선발분야는 일반행정·사무운영 등을 지원하는 공통 업무 분야로 최종 선발된 자는 각 읍면에 배치돼 각종 대민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1주일 기준 35시간이며 보수는 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른 봉급액을 기준으로 근무시간에 비례해 받는다. 가족수당, 자녀학비보조수당은 전일제 공무원과 동일하며 직급보조비, 시간외 근무수당은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급된다.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결격사유 등이 없고 18세 이상(1999.12.31. 이전 출생)이어야 하며 남자의 경우 병역 필 또는 면제자다. 또한 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6개월 이상 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실무경력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이다. 군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 등을 거쳐 이달 안으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충북도교육청과 단체교섭에 들어간다. 연대회의는 30일부터 도교육청과 임금협약 등 실무교섭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체교섭은 2014년 단체협약 후 두 번째 진행되는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위한 교섭이라고 연대회의는 설명했다. 연대회의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직도 교육공무직(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는 열악하기만 하다"며 "학교 교육과 행정을 담당하는 주체임에도 차별과 무시는 여전히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주의와 인권을 가르쳐야 할 교육기관에서 임금 차별과 인권 침해는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대회의는 "요구했던 호봉제(근속수당) 도입과 정규직과의 차별 처우 개선 등을 이번 단체교섭에서 협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보은]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이 23일 보은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이응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9988행복지키미 434명, 공공시설봉사 참여자 288여명 등 722명이 참석했다. 활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홀몸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챙겨주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지역 노인에게 소득 보충 및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익활동 일자리 사업인 공공시설봉사 사업의 참여자는 각 마을 경로당에 배치되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각 읍면에서 지역 내 환경개선보호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발대식에 앞서 안전 교육 및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및 소양을 함양했다. 오는 4월3일에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공익활동 일자리 참여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노인들에게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창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해 9988행복지키미 사업을 추진해 541명의 행복지키미들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새마을회와 ㈜제이비컴은 지난 21일 새마을회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새마을남녀지도자와 자녀들의 취업성공에 관해 도움을 받기로 했다. ㈜제이비컴은 취업특성화기관으로 고용노동청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18세부터 69세까지 취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개인별맞춤서비스와 동행면접 등 취업성공에 이르기까지 책임을 지는 기업이다. 협약식에 이어 새마을회는 25개 읍면동 회장, 총무, 새마을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활동 동영상과 충주시의 발전과 화합, 단결을 위한 정신교육, 읍면동 공동체운동에 대한 성공사례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나라의 당면문제인 인구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발대식도 가졌다. 김재수 회장은 "화합과 단결을 통해 충주시의 발전과 나라의 발전을 도모하고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을 통해 조국의 미래를 책임지자"며 참석한 남녀지도자와 새마을담당 공무원에게 역설했다. 충주 / 김주철 기자
[충북일보] 경력단절 여성과 미경력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2017년 충북여성인턴제' 인턴 선발을 위한 면접시험이 2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충북여성인턴사업은 생산적일자리 직업코디네이터, 청소년상담, 지역수요맞춤형 등 3개 분야 60명 인턴 선발로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187명의 여성들이 참여하면서 면접장의 열기가 달아올랐다. 도는 이날 면접을 통해 최종 60명을 선발, 오는 4월3일부터 각 분야별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턴은 7일간의 직무교육을 통해 분야별 업무에 필요한 기본소양을 익힌 뒤 오는 4월10일부터 각 사업장으로 배치돼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충북여성인턴제는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된 전국 최초 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지난 11년간 923명의 여성인턴이 참여했다. 참여 인력의 70%는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어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로 복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10여 년간의 성공적인 인턴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인턴사업에 참여한 모든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나아가 본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올해 노인일자리 785개를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이는 만65~80세(6천349명) 노인 8명 당 1개꼴로 일자리가 제공되는 셈이다. 단양군은 9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일자리 참여자 등 400여명이 참여해 '2017 공익활동 발대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697개에 비해 12% 늘어난 785개의 일자리가 마련돼 88명의 노인들이 더 혜택을 받게 됐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 활동과 시장형 2개 분야로 추진되며 총 17억 원이 투자된다. 전체 일자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익활동 일자리사업에는 765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전수 활동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단양군이 직영하는 시장형 일자리에는 20명이 참여한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함께 가계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일자리에 대한 욕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전체 인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올해 지방공무원 159명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직렬별 선발 인원은 △교육행정 80명 △전산 2명 △사서 3명 △보건 2명 △식품위생 2명 △시설(건축) 5명 △공업(일반전기) 5명 △시설관리 30명 △조리 10명△운전 20명 등이다.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는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건축) 1명을 각각 선발한다. 교육행정직렬은 장애인 3명과 저소득 2명, 시설관리·조리·운전직렬은 국가유공자(보훈청 추천) 12명을 일반응시자와 구분해 뽑는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필기시험일은 6월17일이다. 합격자 발표는 7월14일이다. 장애인 편의 지원,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 등의 문의는 도교육청 총무과(043-290-2513, 2515)로 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지역의 유휴인력을 연결해 주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연중 시행 한다고 7일 밝혔다.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 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손봉사 사업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근로능력이 있는 75세 이하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초·중·고등학생은 1365 자원봉사자 등록 후 보호자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일할 곳은 군내 소재 농가 및 중소기업(제조업)다. 일손 봉사 참여자에게는 1일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4시간에 2만원, 8시간에 4만원의 실비가 지원된다. 지원액의 50%는 농가 또는 기업에서 지급하고, 나머지는 군에서 지원한다.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참여자나 농가 및 기업체는 군 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고령사회의 노인문제에 대비하고 65세 이상의 노인적합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해 적극나선다. 군은 노인일자리를 위해 지난해보다 7천700만원 증가한 20억 4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익형과 시장형 2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9~12개월간 83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공익형 사업으로는 대한노인회 괴산군 지회에서 9988행복지키미(연중), 9988행복지키미(10개월), 청소년 선도봉사사업, 경로당 운영도우미 사업을 시행하고,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복지시설 지원사업, 학습지도 강사파견사업을 시행한다. 시장형사업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유휴농지를 이용해 감자, 콩, 옥수수, 절임배추 등 유기농산물을 생산하는 실버유기농사랑단을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군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괴산군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며 오는 2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보다 예산을 증액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며 "사회참여 확대, 보충적 소득지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