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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시행

22명 선발해 생산적 일자리 제공

  • 웹출고시간2018.02.19 12:49:12
  • 최종수정2018.02.19 12:49:1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취약계층의 생계와 고용안정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2018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임꺽정푸드 일자리사업 △다문화가정아이 돌봄서비스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청정괴산 건나물비빔밥 재료 판매사업 △우리 토종씨앗 농업학습장 및 체험공간 조성사업 △꽃대궐 괴산, 걷고 싶은 길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으로 오는 3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신청자 접수를 받아 재산, 가구소득 등 선발기준에 의해 2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단,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참여 가능하다.

특히 군은 지역 일자리에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참여자가 직접 사업 분야를 선택·신청 후 해당 사업장에 배치해 일자리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65세 미만인 경우 주 3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보수는 시급 7천530원이 지급된다.

김민성 군 경제과장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기술 습득과 민간취업 연계를 강화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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