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5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교육청 비정규직 209명 무기계약직 전환

전체 비정규직의 15.7%…60세까지 정년 보장

  • 웹출고시간2018.02.19 15:42:00
  • 최종수정2018.02.19 15:42:00

세종시교육청 캐릭터.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 209명이 올 상반기 중 '무기계약직'으로 신분이 바뀐다.

19일 교육청에 따르면 직종 별 인원은 △초등돌봄강사 127명 △통학차량안전요원 38명 △학교운동부 지도자 24명 △수상안전요원 6명 △언어치료사 5명 △세종교육연구원 사무보조 및 사서보조 각 4명 △발명교육센터 수업보조 1명이다.

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전체 비정규직 1천331명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15.7%인 209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키로 확정했다"며 "비정규직으로 남아있는 근로자들도 처우 개선이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비정규직은 1년이나 6개월 단위로 시급(時給) 기준 근로계약을 한다.

따라서 일자리를 잃을 수 있는 등 고용 상태가 불안하다. 반면 무기계약직은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