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2016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인사담당자와 선배 사원이 직접 참여해 비전, 인재상, 주요 채용 프로세스(서류전형, 필기시험, 1·2차 면접 등), 자기소개서 작성, 필기시험의 주요 특이점, 영어 및 제2외국어 우대사항, 면접 주의사항, 취업 비결 등을 전달한다. 더불어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인재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1대1 채용상담 부스도 마련했다.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에는 한화, 삼성, SK, LS, 포스코, LG 등 주요 6개 그룹의 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김찬중(53.경영학부 교수) 대학창조일자리센터장은 "지역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주요 그룹의 계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국경제인연합회 등과 연계해 다양한 정보를 취업준비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지난 2일 낮 12시20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하청업체 직원 A(42)씨가 28m 높이 소각로 구조물에 올라 농성을 벌였다. A씨는 "소각로 공사 일을 했는데 2달치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일의 구조물 주변에 에어 매트 등을 설치,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A씨는 농성 1시간만인 오후 1시20분께 업체로 부터 임금이 입금된 것을 확인하고 스스로 소각로에서 내려왔다. 경찰은 A씨를 경범죄처벌법상 업무방해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겼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충주] K-water 충주권관리단은 지난 1일오전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은 정부의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확대와 댐 주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참여 노인에게 정기적인 사회활동으로 소속감 고취와 규칙적인 생활을 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충주댐 상류지역인 단양군 8개 읍·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총 6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9~12월까지 4개월간 남한강 지천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수행하며, 주 3회 하루 4시간을 근무하고 월 30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정성영 단장은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댐주변지역 어르신들의 소득창출 기회와 건강 유지는 물론 충주댐 수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진천군은 6일부터 노인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하고 있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전반에 노인일자리 제공분위기 확산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두고 1년이상 정상가동 중인 기업 중 만 60세이상 노인고용비율이 전체 근로자의 5%이상인 기업'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실적·일자리 환경·근로안정성 및 노인고용 정성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게 된다.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7일까지 진천군청 주민복지과(전화 539-3392번)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 및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말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을 확정한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을 받게 될 경우 충청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우대(금리우대), 해외마케팅 및 해외판촉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이나 충북도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진천군 노인일자리 창출기업은 ㈜킹스코(2014년), 진천성모병원(2015년)이 인증 받은 바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내년 생활임금이 시간 당 7천540원(월 157만 5천860원)으로 정해졌다. 이는 7천170원인 올해보다 370원(5.2%), 정부가 정한 내년 전국 근로자 최저임금 6천470원보다는 1천70원(16.5%) 많은 것이다. 세종시는 "올해 생활임금을 시행하고 있는 전국 52개 지방자치단체 평균액(7천30원)에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 7.3%를 적용해 8월 30일 열린 '세종시 노사민정실무협의회'에서 내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149명에게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 간의 소득 격차를 줄여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 주기 위해 201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시행 중"이라며 "이 제도가 앞으로 다른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부문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최근 전국 주요 지자체가 결정한 내년 생활임금(시급·時給)을 보면 서울 성북구가 8천48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도(7천910원) △경기 고양시(7천630원) △서울 노원구(7천550원) △세종시(7천540원) △경기 부천시(7천250원) △인천시(6천880원) 순이다. 세종과 마찬가지로 올해 제도를 도입한 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충북고용전략개발포럼이 청년고용 정책 발굴을 위해 30일 청주시근로복지회관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택정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과 유지철 충북고용전략개발포럼 위원장 등이 참석해 청년 고용확대 정책발굴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청년고용확대 정책콘서트 공동 개최, 지역 청년실업해소·고용확대 정책 발굴, 지역고용안정·인적자원재발을 위한 정보공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하며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협력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충북고용전략개발포럼은 고용관련기관, 전문가, 실무자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고용정책 정보 공유, 충북 지역의 고용인적자원개발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한택정 부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고용확대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고용·인적자원개발을 위한 노사 민정 협력방안을 모색해 청년고용 확대·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우수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29일 충북지방기업진흥원 1교육장에서 열린다. 충북지방기업진흥원과 충북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진천 산수·신척 산업단지 소재 ㈜평안매직 등 8개 업체가 참여해 사무관리직, 품질관리직, 상품 개발직, 자재관리직, 생산직 등 4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 구직자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중장년 재취업희망자 등은 이날 오후 2시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진흥원으로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지방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지난 7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실적 분석결과, 높은 취업상담과 알선을 보여 16일부터 센터 운영을 재개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 7월 한 달간 총 83건의 구인구직 신청을 받아 이중 28건에 대해 취업알선을 했다. 올해 상반기(1~6월) 월평균 32건의 구인·구직신청, 11건의 취업알선에 비하면 2배가 넘는 실적이다. 군은 보건소,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다목적회관에 전문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찾아가는 일자리 센터를 운영하고, 포도·복숭아 축제기간에도 일자리센터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구인·구직 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김영만 군수의 민선6기 군정운영방침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7월 한시적 운영기간 동안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군 보건소, 평생학습원,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등에 센터운영을 재개하고 축제, 읍·면 단위 행사시에도 부스를 운영해 센터의 활동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보완할 사항은 실시간 현장에서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전산망 구축과 고령층에 대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불법 주정차 단속원(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 '마'급) 6명을 공개 채용한다. 거주지 제한 없이 18세 이상(199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지원할 수 있다. 8월 10~12일 지원서를 접수,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9월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주 28시간 씩 2년간 근무하나, 실적이 우수하면 총 5년 범위에서 연장 근무도 가능하다. 보수는 일반공무원 9급 상당이다. ☏044-300-3075(채용),8811(직무).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올 여름 연서면 고복야외수영장에서 한시적으로 근무할 안전관리요원 30명을 모집한다. 분야 별 선발 인원은 △안전관리요원 18명 △간호조무사 1명 △안내요원 3명(여) △주차 관리원 4명△2교대 야간 근무자 4명(수영장 인근 거주자) 등 30명으로, 지난해(23명)보댜 7명 늘었다. 하루 5만~5만9천360원의 보수 외에 휴일수당도 지급한다. 지원서는 7월 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고복야외수영장은 올해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문을 열 예정이다. ☎ 044-301-3538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동안 63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혀다. 이번 하계 학생근로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도 본청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보조 △도민사랑방 운영보조 △산림과학박물관 유물관리 보조 △소방안전체험 교육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하루 8시간(점심시간 제외)이며 급여는 1일 4만8천240원이다. 도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도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폭넓은 사회경험과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전국 공모를 통해 개방형 직위(기술서기관 또는 일반임기제 4호)로 지정된 시 보건소장을 뽑는다. 원서는 7월 1~7일(주말인 2~3일 제외) 접수한다. 임용 기간은 2년이나, 업무 실적이 좋으면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 관련 해외 기록 조사위원 5명(미국·프랑스 각 2명,영국 1명)을 공모한다. 만 18세이상 재외국민·연구자 등은 6월 27일 오후 6시(대한민국 표준시 기준)까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a.go.kr) '공지사항'에 올라 있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보은] '충청북도와 보은·옥천군이 함께하는 2016년 남부권 채용박람회'가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와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보은일자리허브센터에서 주관하는 남부권 취업박람회는 구직 및 구인난 해소를 위해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상호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취업알선, 고용정보제공 등 기업의 고용안정 및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충북경제 4% 실현 및 고용률 제고를 위하여 남부권 100여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여, 약 260여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직업매칭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사진촬영관, 취업타로운세, 카잘스앙상블 공연 등 다체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으로 구직자 외 많은 지역 주민의 참여가 기대된다. 특히,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취업특강에서는 양향자(전 삼성전자 상무)를 초청하여 '희망의 사다리 그리고 꿈 너머 꿈'이라는 주제로 남부권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취업준비생에게 취업에 대한 특별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정일택 남부출장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남부권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여 맞춤
빚지고 사는 직장인들이 2명중 1명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기혼 직장인 중에는 과반수이상이 갚아야 할 빚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들 빚이 있는 직장인 중 36.9%는 빚을 갚기 위해 또 다른 빚을 낸 적 있다고 답하기도 해, 빚으로 가계경제를 영위하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1천79명을 대상으로 에 대해 조사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 우선 '본인 명의의 빚(대출)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5.2%가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중 34.2%, 30대중 48.8%, 40대이상 중 56.6%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빚이 있다는 응답자가 많았고,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 직장인(55.0%)이 여성 직장인(37.4%)보다 빚이 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결혼유무에 따라 기혼직장인 중에는 과반수이상에 달하는 62.6%가 '빚이 있다'고 답했고, 미혼직장인 중에는 '빚이 있다'는 응답자가 38.0%로 드러났다. 부채의 규모는 기혼직장인은 평균 5천486만원, 미혼직장인은 평균 2천12만원, 전체 응답자 평균 3천494만원으로 집계됐다. 기혼직장인 중…
[충북일보] 알바생들이 이른바 '알바부심(알바+자부심)'을 가장 절실히 느끼는 순간은 '월급날'인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최근 알바생 1천660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하기를 잘했다고 느낄 때'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 설문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의 92.8%가 '아르바이트 하기를 잘했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알바생들이 알바하기를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 1위는 '월급을 받을 때(77.3%, 응답률)'가 차지했다. 이어 '용돈이나 학비 등 지출을 스스로 해결할 때(45.3%)', '통장 잔고, 현금 잔액을 볼 때(25.5%)'가 각각 2, 3위를 차지한 가운데 '부모님께서 경제적으로 힘들어하실 때'가 15.9%의 응답을 얻는 등 주로 경제적인 이유에서 알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다양한 사람, 인맥을 만날 때(23.4%)', '사장님, 손님에게 칭찬을 받았을 때(18.4%)', '친구들이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볼 때(9.4%)',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서 경력을 입력할 때(6.9%)', '직원혜택을 받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가로청소원 30명을 공개모집한다. 기간제근로자 신분인 이들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신도시지역에서 하루 8시간씩 근무하고 일당 5만7천360원(시간당 7천170원)을 받는다. 6월 7일 기준 만 20~64세 남녀로,신체가 건강하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이달 14 ~17일 세종시청 202호(생활폐기물 청소체계 개편 T/F사무실)에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이후 공동화가 심한 조치원읍 경제에 도움이 될 '세종고용복지+센터(조치원읍 상리 96 시외버스터미널 주차장 부지)' 건물이 6일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연면적 1만553㎡,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될 센터는 올해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내년초부터 수도권 소재 정부 산하단체 등이 입주,3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139대 규모의 부설 주차장도 만들어진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전국공무원노조증평군지부가 26일 군청 현관 앞에서 성과급 차별 지급 중단 결의대회를 갖고 조합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김장희 지부장은 이날 삭발식을 하며, 결의를 다졌다. 김 지부장은 △행자부가 지위를 이용하여 법을 무시하고 지자체를 협박하고 있으며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노조의 일정 요건을 갖춘 법외노조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라 법의 보호를 받는 노동조합임을 주장하며, 지부의 방침에 따라 개인별로 통보된 성과평가 등급 이의신청 투쟁과 반납투쟁에 조합원들의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충주] 육아에 동참하는 아빠와 단축 근무로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엄마가 늘면서, 정부의 핵심개혁 과제 중 하나인 '일·가정 양립'분야 제도 활용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충주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올 1분기 충주지역 남성 육아휴직자는 7명으로 지난해 대비 23.8%가 증가했으며, 충북지역 전체 육아휴직자 357명 중 5.3%를 차지해 전년 동기(2.8%)대비 2.5%p 증가했다. 이같은 남성 육아휴직 실적 증가는 '아빠의 달' 제도 활용 증가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이제도는 남성 근로자도 아내와 별도로 최대 1년 간 '육아휴직'을 할 수 있고 고용부에서 육아휴직 급여(통상임금의 40%)도 받을 수 있는데, 남성 근로자의 소득 감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내도 휴직을 사용한 경우 '아빠의 달 제도'를 활용하면 육아휴직 급여를 더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지난 2014년10월부터 도입했으며, 올해부터는 육아휴직 급여기간을 1개월에서 3개월로 늘렸다. '남성 육아휴직' 제도는 현재 만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는 남녀 각각 최대 1년 간 육아휴직(부모 합산 최대 2년)을 할 수 있으며,…
[충북일보=충주] '더 모아 충주' 노사민정협의회가 새로운 고용문화 조성 및 여성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4일 (재)아침편지 문화재단에서 충주시,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애영), (재)아침편지 문화재단(대표 고도원)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충주지역 여성 구직자들에 대한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취업 지원과 함께 직장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직업교육훈련, 인재양성 등 안정적 일자리 제공에 상호 노력키로 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처 발굴 지원, 취업 전 직장체험교육을 통해 미스매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내 급변하는 고용시장의 변화에 대응한 발 빠른 대처로 여성 구직자에 대한 보다 많은 취업정보 제공 및 구직자에 대한 마인드 교육과 힐링 교육 등 든든한 일터 마련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한 직장체험프로그램 운영은 안정된 여성 일자리 마련과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서충주 신도시 Q-CIA기술사업화 확대사업' 교육을 오는6월 6월부터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가 지역의 산업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충주상공회의소와 컨소시엄을 맺은 후 서충주신도시 소재 기업체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2천 600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추진하게 됐다. 서충주 신도시 Q-CIA기술 사업화 확대사업은 생산·품질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생산·품질관리는 서충주신도시 입주기업체에서 가장 필요한 인력이자 수급에 애로가 있는 분야로,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결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교육인원은 30명이며,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30일까지 인원을 모집 중이다. 6월부터 8월 19일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생은 품질관리 산업기사 자격시험 응시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산업현장 버스투어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35개 기업체가 참여해 수료생의 우선 채용을 확약한 상태"라며 "사업 참여 희망자는 센터(848-9192)로 문의하면…
[충북일보] '춘투(春鬪)'의 계절이 돌아왔다. 청주지역 주요 기업들도 '201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협상(이하 임단협)'을 위한 노사상견례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춘투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다만, 올해의 경우 특별한 쟁점사항이 없어 '임금인상'과 '복지후생'을 논하는 선에서 협상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한 때 노동계의 가장 큰 이슈였던 '정년 60세 의무연장'과 '정기상여금 통상임금 포함'이 지난해 임단협에서 매듭지어진데다 앞으로 단체협상의 주요 사항으로 떠오를 노동개혁법안이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 한마디로 현 시점에선 '굵직한' 협상거리가 없다는 게 노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청주산업단지에서 임단협을 벌이는 업체는 전체 320개 사업장의 10%가량인 30여곳. 주로 노동조합이 구성돼 있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협상 테이블이 마련된다. 이중 도내에서 가장 사업장 규모가 큰 SK하이닉스가 지난달 말 첫 번째 상견례 출발선을 끊었다. 엘지화학과 엘지하우시스도 각각 지난주에 노사상견례 및 1차 본교섭을 열고,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다른 업체보다 빠른 4월 중순께 협상을 시작한 정식품은 현재 2차 본교섭까지 마친 뒤 이번…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주최하고 취업컨설팅 전문회사 ㈜제이비컴이 주관한 '2016 제천시 취업박람회'가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천시의 50개 우수기업에서 다양한 직군을 모집해 우수인력과 구인기업간의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해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동양밴드, (주)청화정밀, (주)아리바이오 등 다양한 업종의 유망기업 30곳이 참여했으며 서류접수로 면접대상자를 뽑아 사후 채용하는 간접 참가업체도 20곳이었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취업을 목표로 하는 제천, 단양, 영월 인근에서 1천300명에 가까운 구직자들이 발걸음 해 수많은 인파로 붐비었다. 특히 이력서 사진을 촬영하는 부스 앞에는 면접 전 마음을 가다듬듯 옷매무새를 매만지는 손길이 분주했다. 앳된 얼굴의 고3 예비사회인들부터 대학졸업자들까지 이력서를 작성하는 눈길은 한결 같이 의욕적이었다. 긴장감 속에서도 면접관의 질문에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 자신을 표현하려는 모습은 취업에의 강한 의지가 엿보였으며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도 취업정보를 얻고 매칭기업과 면접을 보느라 분주했다. 제천시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계기로 제천지역고용창출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0일 오전 10시 상당산성 남문 광장에서 노·사·민·정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행사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승훈 시장을 비롯한 김병국 시의회 의장, 이명로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상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한기수 한국노총 충북본부 의장, 한택정 한국노총충북본부 청주협의회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 이경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명예회장, 송영권 노무법인 더휴먼 대표 총 9명은 '상생의 노사관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고통분담을 통한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로 고용률 70% 달성 △투명경영, 윤리경영, 성실한 노사협의를 통해 노사 간 신뢰 기반 구축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협력 △지역 고용 복지 실현 노력 등 노사민정 간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살리기 등이 담겨 있다. 이 시장은 "노·사·민·정이 소통하고 화합해서 청주경제와 충북경제를 살리는 데 힘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