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 청주기상지청은 충주·제천·단양·음성·진천·괴산·증평·보은지역에 한파경보를, 청주·옥천·영동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로 강하게 불어 체감하는 기온은 더욱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5도·청주 영하 13도 등 영하 17~1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영하 6도 등 영하 7~4도다. 특히 중·남부지역은 새벽 3시까지 눈발이 흩날리는 등 대체로 흐리겠다. 이 지역 도내 예상 적설량은 1~3㎝,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전날 밤부터 이어진 눈발이 오전 9시까지 흩날리겠다. 낮 동안 잠시 물러난 눈구름은 오후 9시부터 다시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1~5㎝고,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온은 온종일 영하권에 머물면서 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7도·청주 영하 5도 등 영하 10~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영하 3도 등 영하 5~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항체 검사에서 법적 기준치 미만인 항체 양성률 저조 농가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구제역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구제역 백신접종을 지속해서 실시해 왔으며 농가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하지만 백신접종이 미흡한 농가가 확인되고 있어 행정처분을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법적 기준은 소 80%, 돼지 비육돈 30%, 돼지 번식돈 60%, 염소 60%다. 항체 양성률 미달 시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과태료 1차 500만 원, 2차 750만 원, 3차 1,000만 원)가 부과된다. 아울러 최근 중국의 돼지 차량에서 O형 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과거 중국 발생 한 달 이후 국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했던 점을 고려하면 더욱 철저히 백신 접종을 추진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럼피스킨 방역대 이동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기존 실시하던 소·염소 사육농장 차단방역 일제점검을 재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이 발생하면 피해가 매우 큰 만큼 각 농가에서는 자체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구제역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준수해 항체 양성률
[충북일보] 19일 충북지역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눈이 내리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1~5㎝다. 기온은 점차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으로 회복하겠다. 북부지역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매우 추울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8도·청주 영하 5도 등 영하 10~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영상 4도 등 영상 3~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되면서 한랭질환과 계량기 동파 피해가 발생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까지 도내에서 5건의 계량기 동파 사고가 접수됐다. 지역별로 청주 3건, 충주 2건이다. 이번 한파 등으로 인한 한랭 질환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천 2명, 단양 2명, 충주·보은·청주 각 1명 등 총 7명으로 조사됐다. 현재 충북지역은 괴산과 충주, 제천, 단양에는 한파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영하 15도 이하의 아침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될 땐 한파경보,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이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이날 아침 괴산지역이 영하 16.5도로 도내에서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고 충북 전역의 각 시·군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16도 분포를 보였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최근 발생 빈도가 높아진 빈대 등 해충을 제거하기 위해 이달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독서비스를 지원한다.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통해 당초 마을회관·경로당에만 제공되던 소독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취약계층 가정까지 확대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제공된 소독서비스는 864건에 이른다. 세종시는 그동안 친환경 살균소독과 바퀴벌레 살충 제품을 중심으로 진행하던 소독서비스에 이달부터 빈대 등 해충박멸을 위한 고열증기(스팀) 소독과 개미, 진드기 살충 제품을 추가했다. 생활불편을 신고·접수한 지역 사회취약계층 대상자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빈대출몰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선제적으로 방제에 나서기로 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해 미세먼지 감축에 나선다. 18일 군에 따르면, 계절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저감대책으로 매연 과다 배출 차량에 대한 단속과 차량밀집지역에서 공회전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을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를 확인하고 농촌 마을, 목재 취급 사업장에 대한 불법소각 행위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옥수교~형석중, 연탄사거리~미암사거리 구간은 도로 노면을 청소하고 어린이집, 요양원 등 미세먼지에 민감한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환기설비 설치·가동 여부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또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으며 군민들께서도 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경우 수도권, 대구, 부산에서 시행했던 운행제한 단속이 대전, 울산, 광주, 세종까지 확대되며 단속 시간은 오전 6시 ~ 오후 9시로 토요일
[충북일보] 한동안 따뜻한 겨울날씨가 이어지던 충북지역에 본격적인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17일 청주기상지청은 동짓날을 닷새 앞두고 충주·제천·단양·괴산지역에 한파경보를, 청주·보은·옥천·영동·진천·음성·증평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월요일 출근길인 18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져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 매우 춥겠다. 도내 11개 시·군별로 △제천 영하 15도 △괴산·음성 영하 14도 △충주·단양·진천·보은 영하 13도 △증평·영동 영하 12도 △옥천 영하 11도 △청주 영하 10도 순이다. 같은 날 낮 최고 기온은 △제천·단양·괴산·증평·음성·진천 영하 2도 △청주·충주·옥천·보은 영하 1도 △영동 0도 등으로 예보됐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전날 내린 비와 눈으로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조성될 수 있으니 교통 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이다. 청주 기준 이번주 아침 최저 기온과 낮 최고 기온은 △19일 영하 5도~영상 4도 △20일 영하 3도 △21일 영하 11~6도 △22일 영하 11~4도 △23일 영하 9~
[충북일보] 청주시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거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한 8천117명의 시민에게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2억 794만원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하고 포인트를 받는 에너지분야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고 포인트를 받는 자동차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현재 시의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가입자는 2만72명이다. 2021년 상반기와 2022년 상반기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비교해 2023년 상반기 동안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 7천84명에게 총 1억 3,6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자동차분야 참여자는 가입당시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일평균 주행거리가 감축됐을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올해 참여인원 1천832명 중 1천33명이 주행거리를 감축해 총 7천184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시는 자동차분야 인센티브는 지급을 완료했으며, 에너지분야 인센티브도 오는 22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면서 에너지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
[충북일보] 올해 낡은 경유차 조기 폐차지원 사업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먼저 폐차를 진행하면 내년에 보조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세종시는 보조금을 받지 못한 차량 소유자가 조기 폐차하는 경우 내년부터 우선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선(先)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유로4)에 따라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건설기계 △티어(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다. 선폐차 지원사업 신청자는 10일 이내에 선폐차 확인증을 받아 30일 안에 차량상태확인 검사를 진행하고 폐차한 뒤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인터넷(www.mecar.or.kr),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 조기폐차팀(☏1577-7121)), 전자우편(1577-7121@aea.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 증평에서 빈대 출현 사례가 추가로 나왔다. 지난달 24일 이후 20일 만이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증평군의 한 가정집에서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현장 점검 결과 빈대 서식이 최종 확인됐다. 이로써 도내에서 빈대가 출현한 것은 지난달 16일 충주시 주덕읍 소재 원룸에서 처음 발견된 후 7건으로 늘었다. 진천군 숙박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6곳은 모두 가정집이다. 도 관계자는 "간헐적으로 사례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도와 시·군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는 빈대 정보집과 홍보 영상을 확인해 예방 방법을 정확히 숙지해 달라"고 말했다. 빈대는 감염병 등 질병을 유발하는 매개충은 아니다. 하지만 흡혈로 인하 수면 방해나 가려움증 같은 불편함을 초래해 주의가 필요하다. 빈대는 어두운 장소나 벽 틈새 등에서 숨어 살면서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먹지 않고도 수개월간 생존할 수 있다. 살충제 내성을 갖고 있어 박멸이 어렵다. 진공청소기나 고온 열처리 방식의 물리적 방제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28일부터 경기도 부발~충주 간 운행하던 중부내륙선철도 KTX-이음 열차가 판교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열차는 판교와 충주를 하루 네 차례 왕복하며, 65분이 걸린다. 운임은 일반실 1만2천300원, 우등실 1만5천300원이다. 이와 함께 열차 시간표도 조정됐다.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충주에서 수도권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중부내륙선철도 KTX 시간표가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오는 28일 충주역에서 판교역으로 가는 KTX-이음 첫 열차가 오전 6시30분 출발한다. 기존 시간표보다 11분 당겨졌다. 판교역에서 충주역으로 내려오는 막차는 오후 7시45분으로 기존 이천 부발역 출발 시간보다 15분 늦춰졌다. 이번 시간표 조정은 중부내륙선철도 판교역 개통을 앞두고 첫 열차 출발시간이 늦어 수도권으로 출퇴근이 어렵다는 시민 우려에서 시작했다. 이 의원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코레일과 국토교통부에 열차 운행 시간표 조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간표 조정은 충주 거주자의 수도권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앞으로 공공기관·기업 유치나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코레일 측에 향후 이용객
[충북일보] 괴산군은 괴산읍 대사삼거리 횡단보도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설치했다.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은 횡단보도 보행자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운전자에게 보행자 유무를 미리 알려주는 인공지능 교통안전 시스템이다. 보행자 감지 카메라와 운전자 주의 표지판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감지 카메라에 횡단보도 보행자가 감지되면 LED전광판에 '보행자 있음'을 알리는 문구가 송출된다. 군은 대사삼거리 일대에서 우회전 차량이 횡단보도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진출하거나, 보행신호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내버스 환승 거점에 설치한 스마트 승강장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얻으면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상당구와 청원구, 흥덕구에 각각 1곳의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한 데 이어 내년에도 상당구와 서원구에 1곳씩 더 설치할 방침이다. 현재 청주지역에는 모두 10곳의 스마트 승강장이 설치된 상태다. 올해 설치된 곳은 충북도청 인근 자생한방병원 앞과 고속버스터미널 승강장, 문화제조창 등이다. 시는 현장조사 등을 통해 내년에 설치할 장소를 구체화 할 방침이다. 스마트 승강장은 혹한기와 혹서기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도록 한 밀폐형 승강장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집적돼 있다. 냉·난방기는 물론이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한 온열의자도 설치돼있다. 여기에 버스 정보 안내기와 스마트폰 충전 설비를 비롯해 와이파이(WIFI), CCTV, 기상 알림 패널 등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기상 알림 패널로는 미세먼지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사업에는 모두 1억9천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좋은 편이다. 지난 9일 청주지역 시내버스 노선 체계가 전면 개편됨에 따라 주요 환승거점에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시간당 10~2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11도 등 4~1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9도·청주 14도 등 6~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영상 2도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영상 3도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 럼피스병 방역대가 해제됐다. 14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주덕읍 한우농가의 럼피스킨 확진에 따라 내려진 방역대 이동제한이 이날 오전 0시부로 전면 해제됐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예찰지역(3~10㎞), 보호지역(500m~3㎞), 관리지역(500m 이내), 발생농장 등의 순으로 임상과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제로 방역대 내 소사육농장에서는 생축(소), 분뇨, 축산차량 등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가 모두 풀렸다. 다만, 소사육농장에서 가축시장으로 갈 경우 농장에서 소독 후 소독확인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조치는 유지된다. 충주지역 가축시장은 오는 21일과 28일 열릴 예정이다. 시는 주덕읍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병하자 해당 농가를 기준으로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 339개 소사육농가 1만4천703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등 방역 조치를 했다. 시 관계자는 "이동제한 명령은 해제됐으나, 농가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거점소독시설 방문, 축사 내외부 차단방역 등 방역조치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에게만 전염되는 럼피스킨병은 우유 생산량 감소, 유산, 불임 등의 증상
[충북일보] 충북도는 제천시와 공동 제안한 딥러닝 영상기반 도시침수 SAFE 프로젝트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공공 분야에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것이다.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사회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도와 제천시는 '스마트 침수 대응 시스템 분야'에 선정돼 국비 4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 시스템은 지하차도, 침수지역, 수변공원 보행도로에 딥러닝을 이용한 인공지능 폐쇄회로(CC)TV 스마트 침수 감지 시스템과 스마트센서, 차량 차단시스템을 구축해 침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 H/W 방식의 침수 감지뿐 아니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S/W 방식의 침수 감지 크로스 체크로 오탐률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과 연계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침수 상황을 공유하고 상황 전파를 신속히 할 수 있다. 앞서 도 정보통신과는 제천시와 함께 이 지역의 지하차도 6곳, 침수지역과 수변공원 각 1곳을 직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차량의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흡착하고 차단해 도심 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역할도 한다. 시는 청주 도심을 둘러싼 2순환로와 3순환로를 중심으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사업에는 국도비 포함 총 40억원이 투입됐다. 2순환로는 율량동 성모병원~용성초등학교 구간 도로변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도로변 인도 포장을 일부 철거해 다열 복층구조로 이팝나무 등 7종 3만 9천343주를 심어 도로에서 발생하는 열기를 줄이고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3순환로는 청주시 주요 나들목인 강상촌교차로와 석곡교차로 내의 기존 수림대를 보강하는 형태로 조성했다. 소나무 장송 등 7종 2만 6천800주와 초화류 21만 950본을 식재했다. 시는 내년에도 국도비를 포함한 60억원을 확보해 2순환로와 3순환로의 유휴부지, 청주일반산업단지 내 공원과 녹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 확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 마지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타당성 연구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사업 추진 계획을 세웠다. 최재형 군수, 성제홍·윤대성 보은 군의원,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군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등에 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수행업체인 ㈜ 건화와 지난해 11월부터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의 실효성과 처리용량, 적정 처리방식, 입지 등을 따졌다. 이 결과 일일 200톤 규모의 퇴비화 공정이 필요하고, 지난 11월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장안면 오창2리 일원의 적합성도 합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2024년 2월 환경부의 가축분뇨 공공 처리 공모사업에 428억 원(국비 80%, 지방비 20%) 규모의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군과 축협은 가축분뇨 문제 해결을 위해 음성, 논산, 정읍, 김천 등의 공공 처리시설을 견학한 바 있다. 최재형 군수는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고,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을 위
[충북일보]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센터장 신건영)가 14일 증평읍 남차3리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자원순환시민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남차3리 마을 부녀회(이향숙 회장)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자원순환마을 만들기와 쓰레기 제로화에 나선다. 남차3리 마을 주민들은 매월 지정된 날짜에 재활용품을 마을회관으로 가져오면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에서 무게(㎏)당 포인트나 현금으로 보상받는다. 이향숙 회장은 "남차3리 마을은 어르신분들이 대다수로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분리배출을 하지 않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기회에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원순환시민센터는 지난 2일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출범식을 시작으로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과 체험, 모니터링단 운영, 캠페인, 재활용 업사이클링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도심의 방치된 빈집을 철거 후 주민 편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노출에 대한 위험을 줄이며 범죄 예방은 물론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빈집정비사업은 빈집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 여러 문제를 해결한다. 올해 시는 도심 빈집을 직접 매입해 명동 192-2번지, 화산동 167-2번지 일원에 주민들을 위한 쌈지공원 조성과 주차장을 설치했으며 토지주의 3년 이상 무상 임대 조건으로 오래된 빈집을 철거 후 남천동에 주민 쉼터를 조성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농촌 빈집 또한 자체적으로 빈집을 철거하는 소유주에게 심사를 거처 철거 완료 시 보상금을 지급하는 빈집 자진 철거 보상금 지급사업을 매년 진행해 적극적으로 빈집정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보상금 기준은 300만 원이다. 시 건축과 주거복지팀 관계자는 "제천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 올해 약 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사고 방지와 범죄 예방 등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며 "향후 증가할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소유주의 적극적인 빈집관리 의지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과 원도심 중심가 원리~상리 은행나무길, 교리~전통시장의 밤거리가 화려한 조명으로 밝아졌다. 세종시는 지난 13일 오후 6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로컬콘텐츠타운 조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조치원 중심가로 빛거리' 점등행사를 개최했다.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은 이날 행사에서 힘찬 카운트다운 구령에 맞춰 중심가로에 화려한 불빛을 밝히는 점등 퍼포먼스를 펼쳤다. 최민호 시장은 "원도심 밤길을 환하게 밝히고 문화 활동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해 조치원 상권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중심가로의 밝은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의 모든 순간이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으뜸길 일대에 조성된 청년거점 공간에서는 유망창업가 공간창업지원 성과보고회와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민호 시장은 점등식에 앞서 홍익대 로컬브랜드 디자인, 복숭아 디저트 개발상품, 영상대 반응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둘러보고 조치원 원도심에서 활동하는 청년과 대학생의 활동을 응원했다. 세종시는 내년 상반기 중 △청과거리 야간경관 △농협앞 회전교차로 조형물 △조치원역 광장 미디어폴 등을 추
[충북일보] 세종시가 KTX 세종역 신설 타당성 용역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KTX 세종역 설치에 나설 전망이다. 세종시 고성진(사진) 미래전략본부장은 1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KTX 세종역 설치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 경제성 판단기준으로 삼는 B/C(비용대비 편익)가 1.06으로 나왔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0년 용역결과 0.86보다 0.2가 높은 수치다. 보통 B/C가 1 이상일 경우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역사(驛舍) 위치는 2020년과 마찬가지로 금남면 발산리 일대를 최적지로 꼽았다. 이곳은 오송역과 공주역에서 각각 22㎞ 떨어진 중간지역이다. 역사는 교량 위 본선에 건설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사고 방지와 뒤따라오는 열차를 피해주는 부본선은 설치되지 않는다. 'KTX 세종역' 설치에 들어가는 총사업비는 1천425억 원으로 추산됐다. 조치원역 KTX 정차에 대한 경제성(B/C)은 0.5 미만으로 분석됐다. 세종시는 이에 따라 조치원역 정차보다 KTX 세종역 설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고성진 본부장은 "세종시정4기 핵심공약으로 지난 2월 'KTX 세종역 설치'와 '조치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속적인 도시 발전에 따라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18일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안'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2명의 지정토론자로부터 '노선개편의 전국적인 추세 및 의의',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도입 배경과 의의'에 대한 발표와 용역사로부터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취지 및 개편안'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참석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노선 개편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노선 개편 주요 내용은 중복된 시내버스 노선 통폐합 등 간소화,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및 확대, 읍면지역 수요 응답형버스 도입 등이다. 시는 올해 4월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읍면동 순회설명회 등을 통해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공청회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수읍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증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해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 현재 청주지역에는 오창읍과 내수읍 등 2곳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있지만 이 중 오창읍에 위치한 가축분뇨 처리시설이 내구연한이 다 될 정도로 노후화됐고 사설에서 운영되는 시설이기 때문에 언제 사업을 종료할지 예측할 수 없어 시설 확대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현재 한돈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창읍 가축분뇨 처리시설 록비원의 내구연한은 오는 2025년까지다. 결론적으로 시는 방법론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화하진 않았지만 내수읍의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확대해야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이날 용역도 이와 같은 선상에서 진행된 것이다. 용역 결과대로 시가 사업을 추진한다면 현재 일일 처리용량 140t의 내수읍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일일 처리용량은 240t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처리용량의 약 70%가 늘어나는 셈이다. 늘어나는 분뇨의 대부분은 돈분, 쉽게 말해 돼지의 분변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정화처리시설과 단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