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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14 15:17:39
  • 최종수정2023.12.14 15:17:39

청주시 강상촌교차로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 숲.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차량의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흡착하고 차단해 도심 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역할도 한다.

시는 청주 도심을 둘러싼 2순환로와 3순환로를 중심으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사업에는 국도비 포함 총 40억원이 투입됐다.

2순환로는 율량동 성모병원~용성초등학교 구간 도로변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도로변 인도 포장을 일부 철거해 다열 복층구조로 이팝나무 등 7종 3만 9천343주를 심어 도로에서 발생하는 열기를 줄이고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3순환로는 청주시 주요 나들목인 강상촌교차로와 석곡교차로 내의 기존 수림대를 보강하는 형태로 조성했다.

소나무 장송 등 7종 2만 6천800주와 초화류 21만 950본을 식재했다.

시는 내년에도 국도비를 포함한 60억원을 확보해 2순환로와 3순환로의 유휴부지, 청주일반산업단지 내 공원과 녹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 확대를 통해 녹지 비율을 높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민이 쾌적한 환경을 누리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공사기간 중 교통통제 등으로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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