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국보와 보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증평군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청주박물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충북도내에서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유일하게 선정돼 '국보 순회전:모두의 곁으로' 협업전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시대를 담다, 농경문청동기'를 주제로 한 국보급 문화유산 전시가 펼쳐진다. 청동기 문화의 최고 작품이라 손꼽히는 농경문청동기를 비롯해 방패형동기, 청동팔주령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중요한 문화유산을 국립박물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공동개최지 12개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304㎡)로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만큼 풍성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에 공개되는 유물은 충청지역에서 출토되고 조사된 농경분야 문화유산으로 예부터 '장뜰'이라고도 불리며, 이름 그대로 넓은 뜰과 비옥한 농경지를 자랑하는 증평에서 펼쳐지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군은 지난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국보 순회전' 출범식에 참석해 성공적 전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군과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유산에 관한 학술 연구
[충북일보] 진천군은 27일 어린이 텃밭 학교 운영 시작을 알리며 탄소중립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혁신도시 내 유휴부지를 활용, 텃밭을 일구는 활동을 통해 지역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꿈틀꿈틀 텃밭 학교'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체험 텃밭에서는 참가 어린이와 가족에게 3.6㎡ 정도의 텃밭을 무료로 분양하고 다양한 식물을 심고 성장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물 주기와 같은 기본적인 과정을 통해 책임감을 키우는 것과 동시에 자연스러운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열린 입학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오는 11월까지 분양받은 텃밭을 가꿔 나간다. 남기순 소장은 "텃밭 체험 활동이 아이들에게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임을 인식시켜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제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을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7일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책 축제에서는 '2024 진천의 책 선포식'과 함께 박윤경, 최태성 작가와의 만남, 명화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 거품 매직쇼, 알뜰 도서 교환을 비롯한 창의적인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평상시에 접하기 어려운 모래예술, 수어체험, 건축놀이, 북스타트, 사람책, 체력인증,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꾸려졌다. 청소년 진로상담, 캘리그라피, 다문화, 레진 공예, 반려식물 심기, 인생네컷 촬영 등의 흥미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축제는 서울광장 야외도서관을 모티브로 해 빈백과 돗자리를 활용하면 관람석 전체에서 어디서든 편안하게 공연과 강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진천'을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인문학,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도내 K리그 프로팀인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과 프로스포츠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채널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김현주 충북청주프로축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자체와 프로스포츠 구단 간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프로스포츠 관람 시장을 확대하고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채널을 다양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청주 프로축구단의 홈 경기장에 진천군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부스 운영 △경기장 전광판, LED 보드, A 보드, 현수막, 축구단 SNS를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 △축구단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인 엘리트 축구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한 특별 지도·합동훈련·정기교류 등이다. 군 관계자는 "도내 K리그 프로팀인 청주 프로축구단의 홈경기장을 찾는 관중이 지속해서 늘어나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문 구단으로 성장하는 한편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널리 홍보·판매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창단된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은 창단 첫 시즌인 2023년 K리그2에서 14경기 연속 무패
[충북일보] 증평군이 27일 율1리 삼기 경로당(회장 오동운) 현판식을 가졌다. 율1리는 총 84세대, 3개 마을로 구성된 행정구역으로 기존 율1리 경로당은 삼기마을과는 1km 이상 떨어져 있어 삼기 마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삼기마을에 증평군 121번째 경로당을 조성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동운 노인회장은 "노인들이 쉴 공간을 마련해준 증평군에 감사드리며 서로 단합이 잘되는 경로당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6일 본서에서 금곡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소방서 측은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슬로건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을 바탕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견학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이동안전체험차량(화재 대피·지진) 체험 △물소화기 체험 △어린이 기동복 및 소방헬멧 착용 △소방차량 탑승 체험 △기념 촬영 등이다. 김문택 예방안전과장은 "미래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6일 주덕읍 화곡리 서강석(35) 씨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배인호 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장 및 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첫 모내기는 조생종 품종의 해담벼로, 총 0.8ha 면적에 심고 오는 8월 27일을 전후 수확해 추석 전 소비자에게 햅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쌀 전업농 회장과 임원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농업 발전 방향과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 시장은 이날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며 모내기 시연에 참여했다. 조 시장은 "지난해는 냉해,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영농작업과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과 풍년 농사로 소득증대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충주지역 벼 재배 계획 면적은 3천864ha이며, 지난해(4천33ha) 대비 169ha 감축 예정으로 주 재배품종은 참드림과 알찬미 품종벼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국내 유일의 고구려비 '충주고구려비'의 위상과 고구려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충주 고구려 패션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총 상금 1천500만 원 규모의 이번 공모전 주제는 '고구려의 역사 및 문화적 특성의 현대적 재해석'이다. 재단은 심사위원단을 별도로 구성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디자인, 창의성, 완성도, 주제 적용성 등을 기준으로 10팀을 선발하며, 각 15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공모자격은 역사와 패션에 관심이 있고 의상을 디자인 및 제작할 수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접수는 5월 31일까지다. 선정된 작품은 10월 개최될 예정인 제2회 충주 고구려 축제 '동맹'에서 패션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우리 삶과 밀접한 의복으로 고구려의 역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역사와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한 창의적인 의복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이 최근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농특산물공동브랜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시장 동향과 소비자 조사를 통한 리서치 결과와 서류평가를 종합 심사 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음성명작'은 음성군 명품 농작물의 줄임말이다. 품목별 브랜드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쌀', '다올찬 수박', '음성청결고추' 등을 아우르는 통합브랜드다. 천혜의 기후조건에서 농부의 정성이 만들어 낸 음성지역 고품질 명품 농산물을 뜻하기도 한다. 군은 2020년 상표를 출원하고, 2021년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음성군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을 포함한 28개 단체, 4천732개 농가가 음성명작 브랜드를 사용 중이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품질 농산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차별화된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안정적인 농산물 판매 방안을 마련해 음성명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먹거리 등 특색 있는 모습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나도 충주 홍보맨! 충주시 사진·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누구나(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응모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응모작품과 참가신청서 등을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 후 담당자 이메일(goodchungju@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충주와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로, 사진 및 영상(숏폼) 2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1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시는 2개 분야 총 17명을 선정해 상장과 400만 원(사진), 600만 원(숏폼·영상) 등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충주시 홍보맨(김선태 주무관)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수상작은 충주시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공모전 참가자에 한 해 게시물 댓글에 '충주시 방문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온라인 기프티콘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성있고 다양한 모습이 담긴 충주시 모습을 기대한다"며 "홍보맨처럼 충주시 홍보
[충북일보] 세계노동절 134주년을 기념하는 '2024년 근로자의 날' 행사가 26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열렸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주관하고 충주시, 음성군 등이 후원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각 지역 기관·단체장과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범근로자 표창, 기념사, 축사, 노동절 기념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 증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12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너테크 박종호, 한국화장품 류용진이 한국노총 위원장 표창, 코스모신소재 이상무 등 30명이 충주시장 표창, 대성쎌틱 강헌국 등 18명이 음성군수 표창을 받았다. HB 한덕희 등 7명은 도지사 표창, IBK서비스 장재형 등 22명은 국회의원 표창, 남산환경 이상훈 등 6명은 충주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19개 기관 표창장이 전수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지역 내 근로환경 개선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소비자가 뽑은 2024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및 상병수당 3단계 시범지역 선정 등 기회가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조령산 자연휴양림과 합동으로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산1-1번지 일원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숲사랑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보호구역 관리를 위한 쓰레기 줍기 등 산림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4.1~5.31)을 맞아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해 산불 예방 활동 및 산림 내 불법행위 금지 홍보도 병행했다. 관내 백두대간보호지역은 약 1천76ha가 지정돼 백두대간의 능선을 중심으로 특별히 보호하고자 하는 핵심구역과 그와 맞닿아 있어 보호가 필요한 완충구역으로 이뤄져 관리되고 있다. 김종룡 관리소장은 "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이 보전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며, 올바른 산림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에 김창원 충북반도체고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음성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26일 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어 부회장에 신맹섭 위원장(오갑초), 감사에 김승건 위원장(감곡중), 사무국장에 박은정 위원장(동성고)을 뽑았다. 김창원 신임 협의회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청과 공감·소통하며 각급 학교운영위원회의 내실화를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더블유씨피(WCP)와 더블유스코프코리아(WSK)는 '어린이날 가족 초청 행사'를 열고 임직원 가족과 협력사 가족 600여 명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사업장에서 지난 27일 진행된 행사는 버블쇼, 서커스,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인생네컷 포토존, 캐리커처, 웰컴 선물 증정, 미션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두 회사는 이날 어린이들이 가상현실(VR)로 부모의 일터를 볼 수 있는 회사 투어 체험 행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청주 소재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기도 했다. 최원근 더블유씨피 대표이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직원과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가족친화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블유씨피와 더블유스코프코리아는 이차전지용 분리막을 개발·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충북 충주와 청주에 각각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최장 5.5m 광폭 분리막 설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의 축제인 제18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지난 25일~26일 2일 동안 진천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충주시선수단은 22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14개 종목에 참여했으며, 종합순위제가 아닌 종목별 시상제로 이뤄졌다. 전년 대비 참가선수 증가로 진흥상을 수상했다. 해당 대회는 최초로 장애인편의시설 개선비 예산 3억 원이 편성돼 참가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도민체전보다 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먼저 개최돼 더욱 의미가 있는 대회가 됐으며,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도왔다.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은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개최지 대회기를 전달받으며 "2025년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에서 개최된다"며 "충주를 찾는 선수와 방문객이 불편 없이 경기를 치르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7일 충주호암힐데스하임 아파트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4월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나눔장터는 충주시민들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여 가족이 판매자로 참여해 의류, 도서, 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3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부대행사로 네일아트,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반미 샌드위치, 떡볶이 등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나눔장터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나눔장터에서 가족들과 함께 물건도 사고, 체험부스도 이용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건강한 가족 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운동장에서 점심시간 몸 활동의 하나로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축구 대회인 제중컵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중컵에는 3개 학년 총 18학급이 참여해 학년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됐으며 뜨거운 열기로 많은 학생이 운동장을 누비며 스포츠로 학급과 학교가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제중컵은 제천중학교 체육보건교육부가 주관해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생자치회 전교회장 최민수 학생은 "이번 경험을 통해 평소 해보지 못했던 역할들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나아가 다른 교내 스포츠 행사도 경험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 우승학급인 3학년 안수민 학생은 "이번 제중컵을 통해 우리 반이 더욱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결승전에서 담임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도 나와 응원을 해줘 너무 행복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중학교 학생들은 이번 제중컵을 통해 '몸 근육'을 기르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고 우리 팀의 실수도 품어주며 상대방의 승리에 박수를 보낼 수 있는 '마음 근육'까지 키우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담임 교사들은 물론 여러 교사까지…
[충북일보] 2024년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정기회가 26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81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날 정기회에서 우영삼 운영위원장(국원초등학교)이 2024년도 협의회장 경선에서 당선됐다. 또 부회장 4명, 이사 8명, 감사 2명, 사무국장 1명, 고문 4명이 선출돼 1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우 협의회장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학교 운영과 관련된 중요한 의사결정에 학부모와 교직원, 학생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주성, 합리성, 효율성을 확보해 교육 3주체가 상생할 수 있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행복한 우리 학교,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 신임 회장은 기업인으로 국원초 운영위원장과 충주교육청 환경보호위원,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 사단법인 빅드림 청소년사업단장,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 부총재, 민주평통 사무처 상임위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2대 충주시농구협회장, 빅드림 충주시지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충북일보] 충주 충일교회는 최근 교회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생활가정공동체 에바다공동체를 찾아 옥상 방수공사를 진행했다. 해당 시설은 비가 새서 이용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충일교회는 앞으로 지역 내 50개 기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장애인들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새로운 홈페이지 '복지다담'을 정식 오픈했다. 시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 제작은 '소외 없는 건강복지'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장애인 맞춤형 통합 복지시스템 구축'의 하나로 추진됐다. 홈페이지 '복지다담'은 △장애인등록 △맞춤 복지서비스 △장애인 일자리 △장애 이해하기 △우리 동네 복지마당 △유용한 정보 메뉴로 구성했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장애인 복지서비스 통합검색'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일원화하고 장애 유형, 생애주기 및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눈에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여기에 전자점자 및 음성지원(TTS)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도우며 수어 검색 기능을 탑재해 청각장애인들이 쉽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발달장애인도 쉽게 읽어볼 수 있는 '읽기 쉬운 자료'를 담고 있으며 범용 디자인 서체, 고대비 등 이용자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기능을 도입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저시력자, 고령자들도 이용하기 쉽게 제작했다. 로그인 기능 없이 누구나 원하는 복지 정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으며
[충북일보] 단양군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열린 광장(별곡리 78-16)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온 마을이 함께! 온 가족이 함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공연마당 12회, 체험·먹거리·놀이·전시마당 33종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스에서는 싸이카 시승 체험, 119 안전체험 한마당, 야소! 신나는 씽씽카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아이들을 위한 먹거리가 마련됐다.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2시30분까지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인형극과 춤, 마술 등 공연이 진행되며 다양한 선물도 나눠줄 계획이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만화영화 '트롤'을 상영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는 초등학생 이하 모든 어린이는 행복나드리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군은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관광시설도 초등학생 이하 모든 어린이에게 무료 이용 이벤트를 연다. 오는 5월 4일은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온달관광지, 고수동굴, 수양개빛터널 이용이 가능하고 5월 5일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무료로 이용할…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삼성천 일원에서 토종미꾸리 방류 등 친환경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곡동 올해 첫 번째 마을계획사업 '소통과 건강이 있는 에코&반곡'의 하나로 마련됐다. '반곡아, 집현아~ 봄맞이 하천놀이 가자'를 주제로 이날 행사가 진행된 곳은 반곡동과 집현동이 만나는 삼성천이다. 프로그램은 환경정화활동인 수변 줍깅과 하천생태교육, 토종미꾸리방류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 160명이 참여한 미꾸리 방류행사는 온라인 사전 참가 접수 시작 이틀 만에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미꾸리 방류행사는 반곡동 주민자치회가 지난해 7월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에서 건의해 이뤄졌다. 이날 삼성천에 방류된 토종 미꾸리 치어는 1만8천 마리에 이른다. 미꾸리는 모기 유충의 천적 어류로 알려져 있어 친환경 방역에 기여하게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16회 옥천 짝짜꿍 전국동요제'에 출전할 옥천 대표팀이 가려졌다. 정순철 기념사업회(대표 이용재)는 지난 26일 옥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이 대회 예선인 '제14회 옥천동요제'를 개최해 대상과 금·은·동상 팀을 뽑았다. 이 사업회에 따르면 대상은 장야초의 '맑은소리 중창단', 금상은 삼양초의 '다 어울림 중창단', 은상은 죽향초의 '대나무 향기'와 군남초의 '돋을볕중창단', 동상은 청산초의 '청산 맑은소리합창단'과 군서초의 '한마음 중창단'이 받았다. 대상·금상·은상을 받은 4팀은 다음 달 17일 '지용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6회 옥천 짝짜꿍 전국동요제' 본선에 군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예선은 정 선생이 작곡한 동요 1곡과 자유 1곡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옥천 짝짜꿍 전국동요제'는 어린이 문화운동·동요보급 운동의 선구자이자 '까치야','짝짜꿍' 등 많은 동요를 창작한 옥천 출신 작곡가 정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정순철 기념사업회는 지난 2008년부터 정 선생의 어린이 사랑과 민족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이 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 이 사업회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같은 날 동영상…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공급업체 10곳, 답례품 18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급업체는 33곳에서 43곳, 답례품은 53종에서 71종으로 늘었다.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결과 농축산물·가공식품은 밥맛 좋은 쌀, 영양떡, 누룽지세트, 숯불수제떡갈비, 수제햄·소시지세트, 요거트·치즈세트, 김치세트, 그래놀라, 조치원복숭아빵 등이 추가됐다. 생활용품으로 디퓨저 등이 선정됐고 세종시를 방문해 피자·치즈·아이스크림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형 상품도 답례품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 중 그랜드제빵소의 조치원복숭아빵은 티브이엔(tvN) 방송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184회 빵지순례편(2021년 10월 23일)에 소개됐었다. 산장가든과 한씨떡집은 오랜 전통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백년가게로 인증한 곳이다. 약선원은 1991년부터 3대째 이어온 김치명가로 2014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김치품평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정동체험마을은 피자·치즈·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드는 체험과 함께 알파카, 흰사슴, 포니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회장 김승룡)는 이원면 다목적회관에서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북한예술단 공연과 북한 음식 체험 행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군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북한 이탈주민이 전하는 '북한 이야기'(강사 원정근)와 북한 이탈주민으로 구성한 '백두-한라 예술단'(단장 김영옥)의 공연 등으로 꾸몄다. 북한의 실상을 바로 알고, 북한의 문화·예술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선 북한 이탈주민이 정성을 들여 준비한 옥수수죽과 주먹밥 등 북한 서민 음식도 제공했다. 군 협의회는 앞으로 읍·면 주민자치회와 협업해 '찾아가는 북한예술단 공연'을 2회 더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오는 30일 평화통일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17일 상계 체육공원에서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도 연다. 김 회장은 "북한의 문화공연과 북한 서민 음식을 체험하면서 통일의 염원을 다져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통일의식 고취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