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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435세대 브랜드 아파트 건립

군-은창건설(주)-현대BS&C와 아파트 건립 MOU 체결

  • 웹출고시간2014.05.13 14:21:42
  • 최종수정2014.05.13 16:04:01

괴산군-은창건설(주)-현대BS&C 아파트 양해각서 협약식 모습

괴산군에 435세대의 브랜드 아파트가 건립된다.

군은 13일 오후 군수실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홍은혁 은창건설 대표, 노승용 현대BS&C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 동부리 공동주택 건설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괴산읍 동부리 58-19번지 일원 2만2천754㎡의 부지에 9동 435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하기로 했다.

건립되는 아파트는 군유지 민간자본 유치개발 방식이며 은창건설(주)에서 시행하고 현대B&C에서 시공·분양사로 참여해 오는 2016년 5월까지 건립하게 된다.

군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사업부지의 용도지역 변경 및 지구단위계획수립, 주택사업승인 등 각종 인·허가 관련 행정사항과 공동주택 건립과 관련된 SOC 기반시설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시공사는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주변 자연환경을 고려한 명품 브랜드아파트를 건립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행복마을권 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해 괴산읍 동부리 일원에 150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 건립을 추진 중이며 오는 6월에는 1차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아파트 건립으로 괴산 주민들과 괴산대제산업단지, 괴산첨단산업단지, 괴산유기식품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 등 4개소의 농·공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주택난 해소와 공사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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