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승훈 청주시장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청원생명축제'와 관련, 축제 티켓 강매 금지령을 내리면서 입장객 동원에 비상이 걸린 공무원들이 흥행을 위해 내실을 기하는 등 축제에 열을 올리는 모습.공예비엔날레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도입한 키즈비엔날레와…
[충북일보=청주] ○…대학구조개혁평가 후폭풍이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확산되면서 충북도내 대학들이 고민. 도내 A대학 관계자는 "이번 부실대학 지정에 대해 책임지려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며 "총장부터 보직 교수들 모두 입만 다물고 '네탓 공방'만 벌이고 있어 답답하다"고 지적. 그는 또 "대학측이 구…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MRO 단지 조성에 대한 사업성 재검토에 나선 아시아나 항공이 어떤 결론을 낼지 관심이 집중.현재 아시아나의 사업성 재검토는 마무리 단계로 파악.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며 추후 행정 절차 진행을 준비. 충북경자청은 국토교통부를 방문, 정부…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이 최근 올 들어 매주 1회 65세 어르신 80여명을 초청해 벌인 치안시스템 견학프로그램 행사 이후 노인 교통사망사고가 줄었다는 사뭇 의미 있는 통계자료를 발표.경찰이 마련한 치안시스템 견학은 실제 CCTV에 촬영된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교통사고예방 방법 등으로 짜…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오는 2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 청주 홈경기 시구자로 윤여표 충북대 총장을 선정.한화이글스는 '이글스 프로모션 데이'의 일환으로 이날을 '충북대의 날'로 지정해 윤 총장을 비롯한 충북대 교직원과 학생, 청주지역 고등학생과 교…
[충북일보] ○…다음달 9일 열릴 예정인 '충청권 시·도지사, 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중부고속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 문제가 거론될지 관심.현재 충북도는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남도와 세종시는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상황. 이시종 충북지사는 최근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을…
[충북일보] ○… 정대표 한국소비자원장이 이달 중 임기를 마무리. 당초 임기는 7일까지이나 후속 원장 인사가 이뤄질 때까지 업무를 대행할 예정. 차기 원장 인사는 아직 미발표 상태.부산지검 동부지청장 출신의 정 원장은 지난 2012년 9월 법조계 최초로 소비자원장에 취임한 뒤 법률에 근거한 소비자 권…
[충북일보] ○…지난 1~4일 청주지역 2만여 주택과 상가에서 발생한 수돗물 단수 사태의 원인과 대책마련을 위해 구성된 청주시의회 상수도 단수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본격적인 조사활동에 나선 가운데 단수 사태가 부실 인사문제로 번질 지 주목.특위가 지…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김병우 교육감에 대해 '일도 안 한다'는 지적이 제기.충북도의회 A의원은 "1일부터 시작되는 임시회에서 교육감에게 질문을 하려고 해도 일을 한 것이 없어서 질문을 할 것이 없다"는 말과 함께 "교육감이 찾아가는 곳은 학교현장이 아니라 자신의 지지기반이었던 사회…
[충북일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트레이드 마크(trade mark)'격인 '오픈프라이머리'가 오는 11월 중대 고비를 맞을 전망. 새누리당 안팎에서는 현재 김 대표를 비롯한 비박계가 '오픈프라이머리' 강행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친박계 일부에서는 노골적인 반대 입장을 피력. '오픈프라이머리'가…
[충북일보] ○…충북도의 이른바 '충주라인'을 두고 도청 안팎에서 시끌.충주 출신이 주요 요직에 배치되거나 낙하산 인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여론 때문.현재 도의 '안방'을 책임지는 행정국의 수장, 도정 홍보를 담당하는 공보관 등이 모두 충주 출신.여기에 최근 임명된 임기 3년, 연임이 보장되는 충북…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의 국정감사가 2년 연속으로 타지에서 열릴 예정.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경북교육청에서 대구·경북·충북 교육청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도교육청은 지난해 대구교육청에서 국정감사를 벌여 원정 감사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도교육청 관…
[충북일보=청주] ○…지난 1~4일 청주지역에 수돗물 단수 사태를 야기한 상당구 지북동 통합 정수장 도수관로 이음부 파손 사고 현장이 사고 후 현재까지 20여일간 공사가 중지된 채 원인조사를 이유로 방치되면서 2차 사고에 대한 우려가 확산. 공사 업체 관계자는 "도수관로는 설치 후 미세한 진동으로 자…
[충북일보] ○…충북경찰 안팎에서 윤철규 충북지방경찰청장의 발 빠른 행보가 연일 회자.취임부터 '민원인들을 내 가족 내 부모처럼 여기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라'는 말로 눈길을 끈 윤 청장은 1년이 다 된 최근에도 변함없이 일선 현장을 누비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점검하는 일을 습관적으로 실천.윤 청장…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이 여름휴가를 갈 수 있게 된 게 불과 2년 전부터 라는 것.윤상용 한전 충북본부장은 최근 신중부변전소 건설사업 이해기반 확산을 위한 언론인 초청 현안공유 설명회 자리에서 "요즘 날씨가 무척 더운데 휴가들은 갔다오셨는 지 궁금하다"며 "한전 직원들은 2년 전만해…
[충북일보] ○…최근 발생한 청주시 단수사태가 내년 4월 총선에서 새누리당측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여론이 형성.청주시 단수사태는 이번 여름 최고의 폭염을 보였던 지난 1일 오후 6시 시작돼 4일 밤 10시까지 지속되면서 청주시정에 대한 청주시민들의 신뢰가 깨진 대표적인 사건으로 기록. 문제…
[충북일보] ○…개강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SNS를 활용해 기숙사 '룸메이트'를 찾는 대학생들이 부지기수.이들은 수업 시간과 평소 생활 습관 등을 게재해 룸메이트 찾기에 열중.충북대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과 개강한 뒤 만나는 것보다 서로 생활 패턴을 알고 난 뒤 생활하는 것…
[충북일보] ○…광복 70주년을 맞아 충북 청주권 안팎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통된 1장의 사진이 큰 화제.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중인 A씨는 지난 15일 지인들에게 나무와 물, 하늘이 어우러져 한반도 형상을 그려낸 1장의 사진을 유통.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광복 70주년을 맞고도 통…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지난 1~4일 발생한 대규모 수돗물 단수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특위) 구성 여부와 시기를 놓고 분열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민심 수습을 위해 김병국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지난 13일 수돗물 단수 피해지역 주민들과 접촉. 의장단이 용암2지구 상가번영회, 금용상…
[충북일보] ○…지난 13일 열린 충북 무상급식 토론회 도중 박은상 도 정책기획관이 무상급식 합의서와 '간통죄'를 비교해 참석자들에게 혼쭐.도는 2013년 수정 합의서, 도교육청은 2010년 최초 합의서를 적용해 무상급식 분담 비율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에 박 기획관은 "비유가 적절한지는…
[충북일보] ○…충청지역 33개 대학 참가하는 충청지역 연합수시 박람회가 지난 14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렸으나 일부 대학은 수험생들의 발길이 썰렁. 대전·충청·세종지역 33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수함생 1대1 개별 상담과 대학별 설명회를 통해 각 대학의 정보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별로 오전 또는 오후 3시근무제를 선택하는 등 '신의 직장'으로 불리웠으나 올해는 대학구조개혁으로 야근까지 감수.도내 대부분 사립대들은 올 여름방학에도 단축근무를 시행하면서 '방학이 있는 직장'으로 불리우면서 교직원의 경우 방학기간인…
[충북일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건립사업이 최종 확정될 경우 가능성이 희박한 사업을 되살렸다는 관점에서 통합시청사 예산확보 과정과 '닮은 꼴'이라는 평가가 정치권 안팎에서 회자될 것으로 전망. 당초 398억원의 예산이 지난해 628억원으로 늘어나면서 500억원 이상 대형사업에 적용되는 예…
[충북일보] ○…지난 4일 동갑내기 남녀 3명에 폭행을 당한 여고생 A(17)양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어 청주상당경찰서 수사형사들이 노심초사.무차별적 폭행으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양은 청주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지만 엿새째 혼수상태로 의식불명.한 수사형사는 "병원에 있는 A양의 상태가…
[충북일보] ○…청주 남중이 백로떼 때문에 학생들과 교사들이 고통을 받고 있으나 교육가족들로부터 '충북도교육청이 해결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남중 학부모들은 지난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백로문제가 해결되지 않을시 17일 개학부터 학생들의 등교거부와 급식거부' 등을 요구하는…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