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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09 18:40:17
  • 최종수정2015.08.09 18:40:17
[충북일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건립사업이 최종 확정될 경우 가능성이 희박한 사업을 되살렸다는 관점에서 통합시청사 예산확보 과정과 '닮은 꼴'이라는 평가가 정치권 안팎에서 회자될 것으로 전망.

당초 398억원의 예산이 지난해 628억원으로 늘어나면서 500억원 이상 대형사업에 적용되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

이후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사업에 대한 예타에서 비용편익분석(B/C) 1.0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

그럼에도 지난 6일 기획재정부 회의에서 B/C 1.0을 넘긴 것으로 결과가 나오고, 금명간 2차 회의에서 최종 결론에 도달할 것으로 보여 관심.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통합시청사 건립비는 지난해 사실상 불가능한 예산으로 꼽혔지만, 지역 정치권이 똘똘 뭉쳐 기반조성사업비 명목으로 500억원을 확보했다"며 "올해 현대미술관 청주관 건립사업도 확정되면 모처럼 지역의 힘이 한 곳으로 모아진 모범적인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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