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의 트레킹 명소 단양강 잔도가 늦가을 정취를 느끼며 걷고 싶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지난 주말 소백산과 월악산, 가곡 보발재 등 단양의 단풍 명소와 주요 관광지에는 떠나는 가을을 아쉬워하듯 만추(晩秋)의 절경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그 중에서도…
[충북일보] 가을이 깊어 가면서 영동의 노근리평화공원에도 가을 향기가 전해지고 있다.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영동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 주요 산책길에는 단풍잎으로 곱게 물든 나무들과 국화, 장미 등 가을꽃들이 화사하게 펴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이맘때쯤이면 청명…
[충북일보] 가을 감성을 깨우는 국화 향기 가득한 국화 전시회가 '2020 옥천 문화재 야행'과의 연계로 추진돼 3∼8일까지 6일간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옥천군 평생학습원에서 운영 중인 두드림 지원서비스 '국화 기르기'강좌의 이대준 강사 및 수강생 8명이 지난 4월 삽목부터…
[충북일보] 신흥 관광지로 급부상한 제천의 주력 관광상품을 이용하면 지역화폐 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지사장 윤승환)와 (사)제천시 관광협의회(회장 김태권)는 관광객에게 제천시 지역화폐 '모아'를 1만원씩 지급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대상은…
[충북일보] 여론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0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 종합만족도 리포트에서 제천시의 여행 만족도가 크게 상승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제천시는 지난 해 동기간 37위에서 올해 20위로 17계단 상승했다. 만족도 점수도 전년대비 60점이나 상…
[충북일보] 단양팔경 중 제4경인 단양 사인암이 만추(晩秋)의 절경을 뽐내는 가운데 관광객들의 소원을 품은 돌탑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가을이면 기암괴석이 단풍과 만나 절경을 보여주는 명승 제47호 사인암에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강가에 하나둘 쌓은 돌탑들이 수백여 개에 달해 장…
[충북일보] 증평 좌구산휴양랜드에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좌구산휴양랜드는 삼기저수지생태공원 둘레길, 자작나무숲길, 단풍나무길, 바람소리길, 명상구름다리, 바위정원 등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산책길과 좌구산줄…
[충북일보] 녹색쉼표 단양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와 먹거리가 TV 속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단양팔경, 소백산 등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단양은 최근 언택트 관광지로 입소문 나며 단양강잔도, 이끼터널,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구경시장 등이 카메라 속 힐링…
[충북일보] 영동군 추풍령급수탑공원 내 장미정원에 가을 장미꽃이 다시금 피어나며,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급수탑 공원내 4만3천250㎡ 면적에 형형색색의 장미들이 만개해 향긋한 꽃내음과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파란 가을하늘 아래 장미와 주위 가…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알려진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있다. 1994년 6월에 문을 연 장령산자연휴양림은 200ha 면적에 사시사철 색다른 멋이 있지만 요즘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26년이…
[충북일보] 옥천 장령산 중턱에 자리 잡은 천년 고찰 용암사의 일출이 사진 명소로 알려지면서 새벽녘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른 새벽 찬바람을 맞으면서도 낮게 깔린 구름과 안개를 뚫고 떠오르는 붉은 해를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모여들고 있다. 새벽녘 낮게 깔린 구름…
[충북일보] 단풍의 계절이 돌아왔다. 매년 이맘 때 세종과 대전·공주 등의 주민들이 즐겨찾는 대표적 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는 계룡산이다. 하지만 올해는 연초부터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단풍 구경을 할 여건이 예년보다 좋지 않다. 이런 가운데…
[충북일보]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가 국화 향기로 가득 찼다.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11월 8일까지 청남대 헬기장과 대통령기념관 주변에서 국화전시 및 분재 등을 선보인다. '청남대에 오면 행복해집니다'를 주제로 한 사랑 터널를 비롯해 대국탑, 촛불 등 다양한 모습을 형상화에 관…
[충북일보] 최근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속리산 말티재 관문 일대에서 오색국화의 아름다운 가을 향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보은군은 30일까지 열리는 보은대추온라인축제 기간에 맞춰 붉게 물든 단풍, 말티재 주변에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코스모스와 어우러진 국화동산을 만들어…
[충북일보]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0 국화전시회'를 연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이달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시청 로비, 민원동, 의회동 등 방문객이 많은 청사 주변에 전시해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
[충북일보] 재미와 낭만, 힐링을 책임질 온가족 가을여행지로 단양 천연동굴 탐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 천연동굴은 물과 영겁의 시간이 빚어낸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1년 내내 영상 14∼15℃ 정도를 유지해 여름에는 '시원해서', 겨울에는 '따뜻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충북일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사람이 붐비지 않는 관광지를 선호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올 가을에 전국에서 가볼 만한 '비대면(非對面) 관광지 100곳'을 최근 선정했다. 세종시에서는 베어트리파크수목원(전동면)과 국립세종수목원(신도시 중심)이 포함됐다. 세종시…
[충북일보] 녹색쉼표 단양군의 단풍 명소 가곡 보발재가 온통 붉게 물들며 이번 주말 만산홍엽(滿山紅葉)의 절경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소백산의 푸르른 산세가 선홍빛으로 은은히 물들며 비로봉, 연화봉 등 고지대 능선부에서 절정을 이루는 등 지난해보다 4∼5…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의 용추폭포 유리전망대가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가을철 '숨은 관광지'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와 문광부가 선정한 가을철 숨은 관광지는 총 7곳으로 최근 신규개방 관광지 6곳과 한정개방 관광지 1곳이며 지난 8월 말 대중에 첫 선을 보인 의림지 용추폭…
[충북일보] 와인향 그윽한 와인1번지, 영동군의 새로운 관광활력을 이끌고 있는 영동와인터널이 휴장 8개월여만에 다시 문을 연다. 영동와인터널은 와인의 문화부터 시음, 체험까지 와인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와인문화공간이다. 2018년 10월 제9회 대한민국와인축…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은행나무길 단풍은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1977년 양곡리 김환인 씨가 마을 주민들에게 기증한 은행나무 200그루에서 시작됐다.…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의 죽령옛길이 역사적 자취와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자연·역사·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했다. 죽령옛길은 영주와 단양을 연결하던 옛길로 계곡과 녹음이 우거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죽령고개를…
[충북일보] 17일 문을 연 국립세종수목원은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지친 세종시민들에게 큰 위안이 됐다. 수목원 측이 이날 낮 12시부터 입장객을 받은 가운데, 정문 앞에서 1시간 전부터 늘어선 대기인 줄은 입장 시작 시각쯤엔 200여m에 달했다. 거리두기 1단계 지침에 따른 동…
[충북일보] 울긋불긋 화려하진 않지만 푸근한 산세를 닮은 은은한 단풍이 소백산국립공원 백두대간 마루금을 물들이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 따르면 현재 소백산 단풍은 비로봉, 연화봉, 국망봉 고지대 능선부에서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4~5일 일찍 시작돼 이달 말까지 이어…
[충북일보]세종시의 새 관광명소가 될 국립세종수목원(연기면 세종리 904)이 토요일인 17일 낮 12시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산림청이 1천518억 원을 들여 2016년 6월부터 조성한 세종수목원(총면적 65만㎡)에는 20여개의 주제 별 전시원을 중심으로 2천834종·172만 그루의 식물이 심어져 있…
[충북일보] 옥천군과 영동군 주민이 대청호 주변 수변구역 해제 고시를 크게 반기고 있다.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옥천 장계관광지 일원에 다양한 관광사업 검토가 가능해져 대청댐과 연계한 중부권 대표 수변 관광지로 거듭날 수 가능성이 커졌다"며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박 의원은 "대청댐 주변 수변구역 추가 해제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도 "이번 금강수계 수변구역 해제는 5만 옥천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다"며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고통받던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사회 발전을 기대한다"고 반색했다. 이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들도 이번 해제 조치를 환영하며 대청호 주변의 주민 숙원 해결과 관광개발 기대감을 감추지 않는 분위기다. 환경부는 30일 대청호 주변 14만3천㎡ 규모의 수변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행정구역 별로는 옥천군 6개 읍·면 7만1천㎡와 영동군 2개 읍·면 7만2천㎡다. 수변구역은 환경부가 상수원 수질 보전을 위해 4대강 수계의 하천 양쪽 0.5∼1㎞를 지정해 특별 관리하는 곳이다. 이로 인해 지난 20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압수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괴산서 관할 한 지구대를 찾아가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들고 자해할 것처럼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 운전을 하다 압수당한 오토바이를 되찾기 위해 지구대를 찾아왔다가 거절당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보이며 "왜 내 오토바이 안 주냐. 너네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설득했지만, A씨는 흉기를 자신의 몸에 갖다 대며 저항했다. A씨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테이저건을 꺼내 들자 당황한 A씨는 흉기를 떨어뜨렸고, 경찰은 즉각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면허 상태였던 A씨는 지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