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군이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안심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드라이브 인생맛집으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매주 주말이면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답답한 마음을 풀고 자연 속 힐링을 즐기기 위해 지역의 아름다운 드라이…
[충북일보]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중심에 자리잡은 국립세종수목원에 매(鷹·응) 과에 속하는 새인 '새호리기'가 찾아왔다. 27일 수목원 측에 따르면 수목원 내 민속식물원(야외)에서 전날 1마리가 발견된 이 새는 몸길이가 31~35㎝(비둘기 정도)에 불과하지만, 맹금류(猛禽類·bird of prey·…
[충북일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전국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군은 최근 내로라하는 수상도시들을 제치고 내년 4월 상진리 단양강변에서 '제39회 회장배 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낸데 이어 단양군 클레이사격장에서는 20여명의 국…
[충북일보]'2021 백제세계유산축전'이 충남 공주시·부여군과 전북 익산시 등 3개 시·군의 백제역사유적지구(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서 13~29일 문화재청 주최로 열린다. 사진은 첫 날 밤 8시 공주 금강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 주제공연 모습이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ww…
[충북일보]8·15 광복절을 맞아 국립세종수목원이 '무궁화 동산'으로 바뀌었다. 산림청 주최로 13일 오전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개막된 '3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15일까지 3일간 계속되기 때문이다. 현장에 가면 이번 축제를 앞두고 산림청이 연 올해 '우수 분화(盆花·화분에 심…
[충북일보]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입구의 수련지(垂蓮池)에서 지난달 10일 국내 최초로 핀 '워터바나나(Typhonodorum lindleyanum Schott)' 꽃이 6일 현재도 지지 않고 있다. 수목원 측은 "습지나 얕은 물 속에서 자라는 워터바나나는 아프리카 남동쪽 마다가스카르 섬…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 속에 두 번째 맞은 여름 휴가철이지만 전국 대부분의 유명 관광지는 사람과 차들로 붐빈다. 게다가 고복야외수영장·방축천 음악분수·공원 바닥분수와 '쿨링 포그(Cooling Fog·인공 안개비)' 등 세종시내 주요 물놀이 관련 시설은 세종시가 코로나 감염을 막는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문광면 소금랜드와 은행나무길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4일 군수실에서 보고회를 열고 활성화 방안으로 소금랜드 정비, 은행나무길 관리, 소금랜드와 은행나무길 연계,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먼저, 소금랜드 정비를 위해 데크 수리와 몽골텐트 보수공사…
[충북일보] 단양군이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명승 제47호 단양 사인암을 체류형 관광지로 새 단장하기 위한 관광명소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군은 오래된 경승지, 관망형 관광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매력적인 지역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단양 사…
[충북일보] 단양군이 민선 7기 3년간 관광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며 관광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9년 연간 1067만 명 관광객 방문과 같은 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 관광의 별 본상을 충청권에서 최초로 수상하는 등 양과 질 모두에서 성과를…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은 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유치하며 수상 관광 1번지로의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내년 4월 충북 단양읍 상진리 단양강 달맞이길 일원에서 '제39회 회장배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내로라하는 수상 도시들을 제치고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관광1번지 단양군이 1972년 대홍수 이후 50년간 접근할 수 없었던 시루섬에 '기적의 다리 프로젝트'로 새로운 관광명소로서의 전설을 이어간다. 군은 19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단양역 앞 5번 국도와 시루섬을 연결하는 '시루섬 생태공원 진입 교량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
[충북일보] 속보=30일 개막하는 속리산 법주사 '빛의 향연' 미디어 아트쇼 이미지 컷이 공개됐다. 보은군은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세계유산 미디어 아트쇼 '속리산 법주사 빛의 향연'을 오는 30일 개막키로 하고 26일 용역업체가 제작한 작품 이미지 컷 3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충북일보] 충북 최대 유일 관광단지 증평 에듀팜 특구에 사계절 썰매장이 들어선다.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대표이사 원성역)가 17억 원을 들여 조성한 사계절 썰매장 '튜비 슬라이딩'이 22일 개장했다. 튜비 슬라이딩은 115m의 슬로프를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사계절 썰매시설로 루지체험장…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 치유정원과 양서류관찰원 사이에 새로운 구경 거리인 '폴리네이터 가든(Pollinator Garden)'이 생겼다. 21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 곳에서는 벌·나비 등 '꽃가루 매개체(Pollinator·花粉媒介體)' 곤충이나 관련 식물이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꽃가…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옥계폭포가 코로나19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한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 곳은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2001년)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며, 도내에서 관광명소로 손꼽힌다.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되는 요즘, 심신이 쉽게 지치기 마련…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최근 '덕구리란(德久利蘭)'과 '아티초크(Artichoke)' 꽃이 활짝 피어나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멕시코 남동부 반(半)사막지대에서 주로 자라는 덕구리란의 꽃은 약 10년마다 필 정도로 희귀하다고 한다. 수분을 저장하기 위한 줄기 밑 부분이 일본…
[충북일보] 와인향 그윽한 사랑과 낭만의 공간, 영동와인터널이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 문을 연다. 이 영동와인터널은 와인의 문화부터 시음, 체험까지 와인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와인문화공간으로 영동의 새 관광활력을 이끌고 있다. 2018년 10월 제9회 대한민국와인축제 개…
[충북일보] 영겁의 시간 자연이 빚어낸 녹색쉼표 단양의 천연 동굴들이 미지의 땅속 여행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30℃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최근 고수동굴을 비롯한 천동동굴, 온달동굴 등 입장이 가능한 천연동굴에는 주말이면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충북일보] 대청호에서 유일한 수상레저시설인 'CK수상레저'가 옥천의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며 전국에 뜨고 있다. MBC예능프로그램인 '손현주 간이역' 출연진들이 동이면 석탄리 'CK수상레저'에서 대청호 물살을 가르며 수상레저를 만끽했다. 지난 5월 25일 이원 역에서 촬영한…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이 6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여름꽃 전시회를 연다. 이 기간 관람객들은 안젤로니아·베고이나·파피루스·칸나·풍접초·페추니아 등 200여 종(11만 그루)의 다양한 여름꽃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는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실제…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시설물 보완·확충을 통해 이용객에게 만족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복합형 테마파크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개장한 만천하 모노레일의 이용객이 3만 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난 3월부터 운영해 온 해설과 함께하는 도보여행을 확대 운영한다. 군은 내달부터 매주 토요일 2회씩 운영하던 기존 정기일정에 평일 여행 프로그램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배치해 매회 2시간씩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하며 지…
[충북일보] 지난해 7월 1일 개관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구읍 관광 명소 일원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전통문화체험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개관 이후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여려 차례 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약 7천여 명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체험프로그램을 이…
[충북일보] 녹색쉼표 단양군이 갑갑한 도심을 떠나 휴식에 힐링을 더할 수 있는 캠핑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소선암·대강 오토 캠핑장을 비롯해 다리안, 천동 캠핑장이 최근 밀려드는 방문객들로 모든 사이트가 매진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때 이른 초여름…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숲길로 지정하기 위한 동서트레일 복선 예비노선 139㎞가 '동서트레일'에 추가 편입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을 잇는 장거리 숲길이다. 충북 지역의 동서트레일 노선 거리는 총 369.9㎞(당초 230.9㎞, 추가 편입 139㎞)이다. 전국 대비 37%(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유림 23.9㎞, 공·사유림 346㎞다. 복선 구간은 산림청이 동서트레일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충북도 요구로 복선(안) 계획이 세워졌다. 하지만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문제가 있는 만큼 산림청은 이를 보완하면 향후 편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과정에서 4개 시·군(괴산·충주·제천·단양)의 역사·문화를 숲길과 접목,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새로운 트레일 복선 노선을 찾았다. 도는 지난 1월 복선 예비노선에 대해 동서트레일 편입을 산림청에 요청했고, 이달 초 산림청이 숲길전문가 등 평가위원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복선 구간 139㎞가 동서트레일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압수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괴산서 관할 한 지구대를 찾아가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들고 자해할 것처럼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 운전을 하다 압수당한 오토바이를 되찾기 위해 지구대를 찾아왔다가 거절당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보이며 "왜 내 오토바이 안 주냐. 너네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설득했지만, A씨는 흉기를 자신의 몸에 갖다 대며 저항했다. A씨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테이저건을 꺼내 들자 당황한 A씨는 흉기를 떨어뜨렸고, 경찰은 즉각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면허 상태였던 A씨는 지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