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는 제천시약채락협의회가 '산천초목을 맛보다'라는 주제로 맛의 향연을 열어가고 있는 엑스포 행사장 내 약채락 홍보관에서 제천의 건강음식브랜드 '약채락'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벤트는 오는 10월 1일 오후 3시와 6일 오후 4시에 각각 엑스포장에 위치한 약채락 홍보관 행사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2017 약채락 팜파티'라는 특별공연과 약채락 홍보대사 이효재씨의 '약채락 퍼포먼스', 약초비빔밥과 황기새싹비빔밥 나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약채락 홍보관에서는 엑스포 기간 약채락 음식시식회, 약선요리체험, 한방차 다도체험, 약채락 색칠하기 등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와 볼거리도 마련된다. 박화자 협의회장은 "힐링 도시 제천에 오셔서 건강하고, 즐겁고, 맛있는 약채락의 맛보시고 기억에 남는 행복한 추억을 듬뿍 담아가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 홍보부 3명의 직원이 킥보드를 자비로 구입해 넓은 엑스포장을 내달리며 현장의 소리를 전해 화제다. 이들은 19일간의 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의 다채로운 전시, 공연, 체험 행사를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보다 빠르게 전하기 위해 전동 킥보드를 타고 행사장 구석구석을 내달리고 있다. 특히 홍보부 서희석 차장은 촬영감독을 권선미 차장은 현장 일일리포터를 자청해 이른 아침영상뉴스와 돌발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홍보에 열정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어 한방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엑스포 공식홈페이지 방문자와 페이스북의 방문자가 크게 증가했으며 2010년 엑스포 5일차 누적입장객이 12만 명에 반해 이번 엑스포는 21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연일 힐링체험관(족욕, 전신안마, 이혈요법, 발마사지)을 비롯해 한방 디톡스차 만들기, 약초화분 만들기, 한복체험, 키자니아(직업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이 폭넓은 계층에 인기를 얻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줄 청풍동요제가 30일 오후 1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장 내 야외상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청풍동요제는 한국동요음악협회 충북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제천시,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특히 올해는 국제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제천 엑스포장에서 펼쳐져 어린이들의 맑고 깨끗한 소리가 관람객들에게 동요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요제는 제천을 비롯해 서울, 부산, 울산, 대구 등 전국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고 올라온 16개 팀(독창부문 4, 중창부문 12) 150여 명이 참가한다. 시상은 중창과 독창으로 나뉘어 독창 3명, 중창 6팀에게 각각 상장과 트로피, 시상금을 수여한다. 김은주 한국동요음악협회 충북지회장은 "이번 청풍동요제가 제천한방엑스포의 위상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엑스포 관람객들의 행복지수를 올려주는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찾는 행사장에서 어린이들의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가 엑스포 기간 동안의 다채로운 전시, 공연, 체험 행사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전하기 위해 매일 아침 영상 제작으로 SNS와 공식 홈페이지(http://www.korean-medicine-expo.kr)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일기예보 방식의 이 뉴스는 촬영과 영상편집을 제외한 리포터 섭외 및 시나리오 작성에 있어 조직위 홍보부 영상제작팀에서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생생한 현장리포터는 자율적인 시민 참여를 통한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현장 리포터들은 한방엑스포장의 주 무대와 보조무대를 비롯해 행사장에서 다채롭게 열리고 있는 문화, 공연 일정을 알기 쉽게 영상에 담기 위해 오전 7시30분에 행사장을 찾아가는 불편을 감수하는 등 한방엑스포 대박을 위한 홍보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조직위 정사환 사무총장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관람객의 소리를 듣기위해 돌발영상 취재팀을 가동해 엑스포 현장에서 들리는 관람객의 건의사항 등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전해 듣고 개선점을 찾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제천을 각인시키는 한편 좀 더 편안하고 즐거운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장 내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고 흥미롭게 열리고 있어 수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다. 특히 반신욕, 전신안마, 발마사지, 이혈요법 체험 등 심신이 쉬어 가는 치유의 장이 마련된 힐링체험관은 개장과 동시에 수많은 체험객으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으며 도트 천연염색, 민속놀이체험, 한복체험, 약초꽃페이스페인팅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연일 체험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또한 엑스포에서는 수출계약과 MOU가 이어지고 있어 기업관 비즈니스 상담장에 마련된 바이어 수출상담회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어 수출 계약의 청신호가 켜져 있으며 향후 행사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수출 상담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0년 한방엑스포의 4일차 입장객은 10만7천694명인데 반해 이번 엑스포의 입장객은 17만181명이 입장하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조직위가 계획한 80만 명 달성도 무난할 전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특히 다음 주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가족단위 관람객이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사전 시설물 정비 등 관람객 안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기업전시관에 참가한 제천에 본사를 둔 코이엠화장품이 중국 한로미(韓露美)메디(주)와 일본 마쓰도 인터내셔널과 1천800만 불과 30만 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또 청주 소재 화장품 제조업체 ㈜뷰티콜라겐은 베트남 낫아잉그룹과 100만 불 수출계약을 맺었다. 코이엠화장품은 2002년 창업해 마스크팩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3년 ISO9001, 14001인증에 맞게 공장을 준공했으며 자체 미생물 발효설비 및 마스크팩 자동화 시스템 완비하고 있으며 기초 및 바디, 헤어제품 등 제품 생산이 가능하며 일일 마스크팩 생산량 40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코이엠화장품은 아동복지시설 후원 등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특히 제천의 우수한 약초를 활용한 발효화장품 연구개발 및 식품개발에 집중투자 하고 있다. 코이엠화장품 김정기 대표는 "한방 천연물을 소재로 한 마스크팩 생산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더욱 성장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뷰티콜라겐은 2005년 설립해 콜라겐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한 국내 대표적인 콜라겐 전문회사로서 최근 산자나무추출물을 이용한 기초화장품 ROA를 런칭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2016년 충북중소벤처기업청 선정 우수중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화장품 신소재에 대한 특허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관모 대표는 "이번 베트남 수출계약을 통해 수출 거래선을 동남아 국가로 다변화 시키는 계기 됐다"며 "앞으로 수출품목 다양화를 위해 한방·천연 추출물에 대한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계약체결에 자리를 함께한 이근규 제천시장은 "먼저 B2B거래에 걸맞게 수출계약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제천시는 한방바이오·천연물 산업이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맞아 오는 27일 봉양읍 일원과 엑스포행사장 보조무대에서 '2017 친환경농산물 영농체험행사'를 갖는다. 한국쌀전업농연합회 제천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단체인 대한가수협회 광명시지부를 초청해 제천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봉양 뜰에서 열리는 벼 베기 및 떡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대한가수협회 광명시지부가 엑스포 관람객들을 위해 오후12시부터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쳐 보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연합회는 행사 기간에 관람객 200여 명에게 제천에서 생산된 쌀 및 잡곡 200㎏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며 제천 쌀로 만든 떡과 현미 뻥튀기를 행사기간 내 무료 시식할 수 있도록 한다. 축하공연 중 사랑의 쌀(500㎏) 기탁을 진행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에 사용된 홍보용 및 기탁 쌀은 제천의림지쌀, 제천RPC, 박달미작목반, 대한가수협회 광명시지부에서 협찬했다. 원만희 회장은 "제천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고자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전국의 파워블로거 21명이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 파워블로거 약 4천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더 블로거스(The Bloggers) 회원 21명이 충청북도의 초청으로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를 위해 개막 3일차인 지난 24일 오전 엑스포 현장을 방문한 것. 이들은 모두 1일 평균방문객 5천명을 상회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일명 '파워블로거'들로서 인터넷상에서 엑스포 홍보에 매우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과 충북의 인연은 이번만이 아니다. 201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2015 괴산유기농엑스포,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등 도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나 축제 때마다 우리 도를 방문해 국민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소개하고 방문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와 관련한 여러 가지 개선점도 발견해 주최 측에 건의함으로서 방문객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즐거운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언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들은 24일 제천 엑스포장과 청풍문화재단지 등에 이어 25일에는 단양 수양개 빛터널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단양지역의 관광명소도 방문할 계획이다. 충남 예산 출신으로 벌써 7년째 우리 도와 인연을 맺고 있다는 더 블로거스 김선권(51) 대표운영자는 "고향과도 같은 충북은 사계절마다 다양한 행사와 축제들이 많아 자주 방문하고 있다"며 "전국의 많은 파워블로거들이 충북의 행사나 관광지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가 개막 3일 만에 입장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순항을 하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입장권이 불법 유통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온라인에서 덤핑으로 불법 유통되는 입장권 거래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최근 인터넷 중고매매 사이트 등에서는 행사장 관람 티켓이 시세에 비해 절반 가격에 팔리는 등 관람객들의 혼란을 부추기는 상행위가 계속되고 있다. 한 중고매매 사이트의 경우 지난 5월 이후 약 38건의 판매 물량이 나왔으며 가격도 시세에 훨씬 못 미쳐 장당 2천원 거래도 눈에 띈다. 현장 판매 1만 원짜리 입장권 중 지역사랑상품권을 제외한 5천원 가격의 1/2가격도 안 되는 셈이다. 심지어 한 판매자는 100장이 넘는 입장권 사진도 함께 게재하며 1매 당 3천원 판매를 알리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25일부터 덤핑 판매자들에게 경고 조치에 들어가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보다 강력한 조치에 나설 방침"이라며 "온라인 판매는 정당한 유통 과정이 아닌 탓에 송금만 하고 입장권은 받지 못하는 등 사기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불법유통은 조직위가 판매해야 할 목표치를 달성하는데도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조직위는 입장권 40만매 목표는 달성했으며 80만명 입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자칫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국의 모든 엑스포 마다 입장권과 관련해 이런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온라인 덤핑 판매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입장권 불법 유통에 대해 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입장권을 무리하게 기업체나 유관기관 등에 떠맡기며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며 "입장권을 대량 구매한 뒤 처리가 어려워지자 손해를 보고 '땡처리'를 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주말을 맞아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관람객들이 대거 몰렸다. 엑스포는 개막 3일차인 24일 오후 1시께 10만 번째 입장객이 입장하며 흥행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10만 번째 주인공은 전북 군산시에서 온 강대규(44)씨 가족으로, 조직위는 이날 강씨 가족에게 꽃다발과 축하 경품이 전달됐다. 강씨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로 엑스포를 찾았다"며 "10만 번째 입장객이 되어 건강에 좋은 경품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앞으로 30만, 50만, 80만 번 째 관람객 축하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개막 3일 만에 10만 번째 관람객을 돌파하는 등 연일 엑스포에 숨겨진 보물인 건강을 찾기 위해 찾아오는 남녀노소로 인해 성공 개최를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며 "한방 엑스포도 즐기고 다양한 힐링 체험의 기회뿐만 아니라 우수한 제천약초도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한방바이오산업엑스를 통해 관람객 모두가 건강한 삶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무료 관람 대상 홍보에 나섰다. 국제행사 정부 승인을 받은 이번 엑스포는 무료 관람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한방산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료 관람 대상은 만 6세 이하, 만 75세 이상, 장애인(1~3급)과 동반보호자 1명 등으로 장애인 4급 이하와 만 65~74세는 6천원 우대할인권으로 입장할 수 있다. 앞서 김흥래 미래전략사업단장은 원주, 충주, 단양, 영월 등 인근 도시의 어린이집연합회,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해 무료 관람을 적극 홍보했다. 엑스포 입장권은 일반 1만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4천원이며 엑스포 입장권 요금의 50%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주고 청풍리조트, 청풍랜드 등 유명 관광지의 할인혜택도 제공해 저렴하게 국제행사를 즐길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기업전시관에 참가한 제천 소재 기업 ㈜아리바이오와 옥천에 소재한 에이스메디칼(주)이 개막일인 지난 22일 해외 수출상담 결과 중국, 대만 및 스위스 기업과 150만 달러와 25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아리바이오는 2010년 설립됐으며 신약과 천연물 개발 및 줄기세포의 연구를 통해 50여개의 특허와 217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으로 고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음료 등의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신약개발기업으로 치매, 알츠하이머, 뇌졸중 치료제, 항암제, 패혈증 치료제 등 7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 인력의 50%이상이 연구인력으로 구성돼 R&D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아리바이오 성수현 대표는 "이번 중국, 대만 수출을 계기로 동남아 등 국가에 진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바이오 관련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에이스메디칼(주)은 1998년 설립됐으며 혈관주사에 사용되는 용약투여 및 구동시스템에 대한 특허 등 15개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고정식 약액 공급장치 등 4건의 해외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에이스메디칼(주) 이종우 대표는 "이번 스위스 온코메디컬과의 수출계약으로 유럽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고차원의 의료장비 생산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수출 계약과 별개로 제천 소재 업체 ㈜HMAX는 이날 ㈜레스프레소와 일일10만개 규모(150억원 상당)의 제품공급 계약을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장 내에서 체결했다. ㈜HMAX는 한약과 허브의 블랜딩 원료 및 커피 등의 캡슐 공급을 담당하고 ㈜레스프레소는 블랜딩머신의 유지 보수 및 개발 등 장비의 공급을 맡아 코레일에 납품할 계획이다. ㈜HMAX는 2004년 설립돼 제천의 우수 약초를 활용한 다양한 한방 증류차, 허브차, 과일차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정사환 사무총장은 "산업엑스포 개최에 걸맞게 첫 수출계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하는 모든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지난 22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주 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엑스포는 2010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그동안 달라진 제천 엑스포의 위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엑스포 위상을 국내외에 알렸다. 이날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치사를 대신 대독하며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종찬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과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 부서 등에서 엑스포 개막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세균 국회의장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오제세, 이종걸, 권석창 국회의원, 농협중앙회장, 대한노인회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 대한한방병원협회장 등 정계 인사와 주요 기관·단체에서 참석했다. 이외에도 송하진 전북지사와 제종길 안산시장, 최성 고양시장,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한 10여 개 국내자매결연도시에서 참석해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 또한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엑스포 개막식장을 찾았다. 2010년 당시 3개 해외도시 정부 관계자만 참석한 데 비해 이번 엑스포에는 여러 해외 자매 도시에서 제천을 찾았다. 중국 흑룡강성과 호북성, 펑저우시, 옥림시, 베트남 닌빈시, 대만 화련현, 필리핀 벵겟주와 산페드로시 등에서 정부 대표자와 기업체가 함께 방문하며, 미국 뉴욕한인회장, 동중부한인협회, 워싱턴 미주한인재단과 미국 아리랑유니버스티 등에서도 참석했다. 개막식 개회사에서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우리 전통 한방은 바이오산업과 접목돼 무한한 파생상품이 기대되는 블루오션이며 한방에 바이오를 더한 융복합 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뜻 깊은 행사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근규 집행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엑스포가 한방바이오기업의 실질적인 정보교류의 장으로, 관람객과 함께하는 체험과 축제의 대제전으로, 그리고 세계 속의 건강도시 제천, 천연물산업 중심도시 제천으로 웅비하는 뜻 깊은 장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또한 충북도는 일찍이 한방과 바이오를 융합해 제4차 산업혁명의 신기원을 열고자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개최해 왔으며 바이오 5각벨트를 구축해 세계적인 바이오밸리 충북을 완성해 나갈 것임을 피력하고 엑스포가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대성황을 이루기를 기원했다. 한편 2010년 개최한 엑스포가 한방도시 제천을 알리기 위한 전시 위주의 엑스포였다면 이번 엑스포는 전시는 물론 한방바이오기업의 실질적인 정보교류와 무역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엑스포로 업그레이드된 행사로 열렸다.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와 세명대 이용걸 총장이 공동조직위원장을, 제천시 이근규 시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아 추진하며 1천158억 원의 생산 및 소득유발효과, 1천740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한껏 높아진 위상에 걸맞은 국제행사로 치러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22일 청풍리조트 힐하우스 연회장에서 '한국응용생명화학회 천연물분과, 충청지회 및 아시아천연물학회 합동 심포지엄'을 가졌다. (사)한국응용생명화학회는 천연물학 등 생명공학 분야를 연구하는 단체로 3천500여명의 개인회원 및 34개 기관의 단체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시아천연물학회는 농·식품을 포함한 천연물 소재의 산업화와 수출입 관련 국제 정책 동향 분석, 보고, 정책 제안을 위해 창립된 학회로 중국 등 아시아 지역 천연물 관련 연구자 15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식·의약·화장품 개발 및 동남아시아 천연물시장 동향 관련 학술교류를 위해 엑스포 조직위와 공동으로 열렸으며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천연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22일 오전 11시 아시아천연물학회 총회로 오찬 후 백남인 학회장의 개회로 심포지엄이 시작됐으며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 김수언 교수의 기조강연, 태국 등 4개국 5명 해외연사의 초청강연, 국내 대학 학생 5명의 일반발표 순으로 진행됐고 이외에도 46점의 포스터 연구발표 전시, 연구기기 전시 등 천연물소재를 활용한 산업화와 아시아천연물 연구현황 학술교류 관련 강연 및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23일에는 한방바이오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확인하고 최신 트렌드 동향파악을 위해 참석회원 모두 엑스포 입장권을 구입 후 엑스포장을 찾았으며 별도로 140만원 상당의 제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제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도 했다. 이날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심포지엄 개최 환영사에서 "충북과 제천의 한방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학회 관계자의 노하우, 기술, 지식을 접목시켜 세계적인 한방바이오산업의 메카 충북 제천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22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상설공연장에서 막을 연다. 이번 엑스포는 2010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그동안의 달라진 제천 엑스포의 위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엑스포 위상을 국내외에 알린다. 특히 2010년 엑스포 당시에는 중앙부처 담당부서장만 참석해 실망스러운 분위기였으나 이번 엑스포에는 대통령 치사를 비롯해 장관 등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함에 따라 높아진 엑스포 위상을 느낄 수 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치사를 대신 대독하며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종찬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과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 부서 등에서 엑스포 개막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세균 국회의장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오제세, 이종걸, 권석창 국회의원, 농협중앙회장, 대한노인회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 대한한방병원협회장 등 정계 인사와 주요 기관단체에서 참석한다. 이외에도 송하진 전북지사와 제종길 안산시장, 최성 고양시장,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한 10여 개 국내자매결연도시에서 참석해 우의를 돈독히 다진다. 또한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엑스포 개막식장을 찾는다. 2010년 당시 3개 해외도시 정부 관계자만 참석한 데 비해 이번 엑스포에는 여러 해외 자매 도시에서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 흑룡강성과 호북성, 펑저우시, 옥림시, 베트남 닌빈시, 대만 화련현, 필리핀 벵겟주와 산페드로시 등에서 정부 대표자와 기업체가 함께 방문하며, 미국 뉴욕한인회장, 동중부한인협회, 워싱턴 미주한인재단과 미국 아리랑유니버스티 등에서도 참석한다. 시 관계자는 "제천 한방천연물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함께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한 기대도 동반 상승하고 있어 개막식에 많은 내외 인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더해 엑스포 성공 개최에 올인해 온 이근규 제천시장의 발품행정과 다양한 인맥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개최한 엑스포가 한방도시 제천을 알리기 위한 전시 위주의 엑스포였다면 이번 엑스포는 전시는 물론 한방바이오기업의 실질적인 정보교류와 무역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엑스포로 업그레이드된 행사로 열린다.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와 세명대 이용걸 총장이 공동조직위원장을, 제천시 이근규 시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아 추진하며 1천158억 원의 생산 및 소득유발효과, 1천740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