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진천농협(조합장 정춘영)이 차별화된 경영마인드로 조직을 운영, 조합원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고 있다. 24일 진천농협에 따르면 그동안 자만과 방만한 경영으로 조합원들에게 불신을 줬던 조직을 추슬러 선도적 역할을 하는 지역금융으로 탈바꿈을 시도 한다. 따라서 직원들 스스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책임 경영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징벌적 보상제도'를 도입한다. 정 조합장은 지난 24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합장과 상임이사의 '확실한 책임경영'을 주장 했다. 이 자리에서 정 조합장은 직원 개개인의 업무 능력에 따라 '징벌적 보상제도'를 실시, 직원 간 경쟁 관계를 유지시켜 일 하는 분위기로 조직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외부인사도 상임이사에 입후보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실제 최근 상임이사 공개 모집에 진천농협 출신 1명과 외부인사 2명 등 3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진천농협은 전국 최초로 '고문변호사 및 고문회계사 제도'를 도입해 투명한 경영을 확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정 조합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임시총회에서 "그동안 방만하게 책정돼 왔던 조합장과 상임이사의 보수를 50% 삭감해 이 자금으로 연간 1억원의 기금을 적립해 조합원들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정 조합장은 "군민과 조합원들의 적극적 동참으로 지역의 중추적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들에게 믿음과 신뢰 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농협(조합장 정춘영)이 방만하게 책정 됐던 조합장과 상임이사 급여를 50% 삭감해 조합원을 위한 기금 조성에 투자 한다. 29일 진천농협에 따르면 과거 구습의 불필요한 전례를 과감히 탈피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개혁안을 내놨다. 이를 위해 우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고액 연봉자인 조합장과 상임이사 급여를 대폭 줄이고 외부에서 역량 있는 사람을 상임이사로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가칭 미래희망기금을 설립, 조합장과 상임이사의 보수 50%를 삭감해 연간 1억원의 자금을 기금으로 조성 조합원들에게 되돌려준다. 농협경영의 과감한 채질개선을 위해 오랫동안 관행이 됐던 조합내부 직원 출신 위주의 상임이사를 외부에서 역량을 발휘 했던 경영전문가로 영입 기회를 확대 한다. 정춘영 조합장은 "경영 책임자로서 먼저 고통을 감내하고 절약해 진정으로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전국 제일의 모범 선진농협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이번 개혁 방안을 추진 한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진천농협(조합장 정춘영)이 벼 병해충방제를 위해 광역방제기를 이용, 진천읍 삼덕리와 백곡면 350ha의 면적에 대한 병해충 방제 전용약제 및 영양제를 살포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진천축협은 11일 진천군 이월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클린업 축산환경 개선의 날 선포식을 갖고 진천지역 축산농장에 대한 내·외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은 앞으로 매월 10일을 클린업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정하고 10만 양축농가와 일제히 축사 청소 및 농장 환경개선을 실시 할 예정이다.
[충북일보=진천]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최석동)와 진천농협(조합장 정춘영)은 16일 1학년 신입생 모두에게 1만원이 적립된 꿈나무 통장을 입학 선물로 각각 전달했다.
[충북일보=진천] 요즘 '영세소농 텃밭 갈아 주기사업'이 눈에 띄는데 -진천농협이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텃밭 갈아주기 사업은 고령 및 귀농·귀촌 조합원의 영농 어려움을 해소를 위해 0.1㏊ 안팎의 소규모 텃밭을 대상으로 정지 및 경운작업을 농협에서 대신 해주는 사업이다. 고가의 농기계 구입이 어렵고 대부분 고령 농업인으로 수작업이 힘든 상황이란 점에서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달까지 205농가(17.5㏊)에 도움을 줬다.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로컬푸드직매장'은 어떤 사업인가 -영세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처를 제공해 주고, 주민들에게는 양질의 값싼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7월 '로컬푸드직매장(227㎡(약 70평)·직매장)'을 개장했다. 충북지역 농협중 처음으로 문을 연 이곳은 농업인이 직접 농산물을 포장, 가격을 정해 진열하고 판매부터 재고까지 모두 관리한다. 소규모 및 고령농가 중심으로 16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행복모음카페'사업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로컬푸드직매장 한켠에 20㎡(6평) 규모로 '행복모음카페' 전국 1호점 문을 열었다. 이곳은 농가주부모임 회원을 비롯해 여성농업인·결혼이민여성의 쉼터와 회의장 등 소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직매장 내 농산물을 원료로 과일주스 등을 만들어 판매해 매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매장 사용료를 제외한 수익금은 농촌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조합원들을 위한 편익 사업은 무엇인가 -금융 불모지에 대한 지점을 개설해 지역민원 해소 및 영업구역 확대로 경영개선을 시도 하겠다. 언제든지 주민 곁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지역 농협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완 점을 두고 있다. 법률 및 세무 자문을 위해 고문 변호사와 고문 회계사를 위촉해 운영하는 투명경영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법률과 세무 사각지대에 놓인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분야별 전문가가 각종 고민 등을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농업인들에게 실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다문화 지원봉사단 발족 △도농교류 사업 확대 △금융 불모지 지점개설 △종이(페이퍼) 보고 체계 IT전환 △현장 SNS 보고·답변 등 신속시스템 가동 등을 시행하며 빠른 변화에 대처하고 있다. 조합장으로서 앞으로의 각오가 있다면 -37년간 농협 근무를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 특히 어려운 농업, 농촌과 진천농협의 미래를 위해 마지막 봉사의 자세로 조합원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부여되는 건전하고 투명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예년에 비해 벼 풍작이 예상되면서 농협의 벼 수매가가 지난해보다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여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쌀 소비 부진에 따른 재고미가 증가한 데다 정부의 쌀 수입까지 겹치면서 벼가 가격 경쟁력을 잃었기 때문이다.이 같은 우려는 벼 수매가 하락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진천군의 경우 아직 가격 결정이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보다 약 10%정도 하락된 수매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진천농협이 지난해 수매한 벼는 추청 1등급 5만9천원(40㎏ 기준) 삼광 5만5천원, 새누리 5만4천원이었다.그러나 올해는 농협이 아직 정확한 수매 가격을 제시하지 않고 있지만 지난해보다 약 5∼6천원 정도 낮은 가격에 수매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해는 유난히 벼 풍작이 예상되는데다 작년 이맘때보다 쌀(20㎏ 기준) 도매가에서 5∼6천원이 내려 판매되고 있는 시장성 논리가 성립되면서, 자연히 수매가격도 낮춰 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농협관계자의 설명이다.이 같은 수매가 하락은 그동안 저급했던 타 지역의 쌀 품질이 좋아지면서도 가격을 낮춰 진천 지역에서 생산한 쌀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부득이 가격 인하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있기 때문으로도 풀이되고 있다.진천 농협은 오는 11월 초에 이사회를 거쳐 최종 수매가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우선 농민들의 반발을 우려해, 현재 선급금으로 추청 4만원(40㎏ 기준) 새누리, 삼광은 3만5천원 이외 품종은 3만4천원을 지급하고 벼 수매를 하고 있다. 수매가를 결정하면 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이다.이 때문에 농민들의 근심도 늘고 있다.농민들은 "현재의 수매가격도 수입이 되지 않을 정도로 농업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데 또 수매가를 낮추게 되면 1년 농사지은 것이 허사가 될 수 있다"며 "이윤만 따지지 말고 농민들의 입장을 고려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농협이 나서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농협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보다 쌀 시장 환경이 좋지 않다"며 "진천 쌀과 경쟁하는 다른 지역의 쌀 가격도 고려해 수매가를 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진천에서 생산돼 완전미로 판매되고 있는 '생거진천쌀'은 '청원생명쌀'과 함께 다른 지역에서 생산한 쌀보다 6∼7천원 정도 비싼 가격을 받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 진천농협은 22일 로컬푸드 직매장과 행복모음카페 개장식을 가졌다.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와 농업인의 행복나눔터인 진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충북지역 1호점이며, 행복모음카페도 이번에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로컬푸드 직매장은 227㎡ 규모로 지역내 소규모 영농 및 고령농가와 귀농·귀촌농가 중심으로 161여 농가가 참여하고있다.행복모음카페는 농협 내부조직인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음료로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장식은 농협중앙회 회원지원종합본부 박태식 본부장을 비롯해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 마낙영 농협진천군지부장, 신창섭 진천군의장과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춘영 진찬농협조합장은 "진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행복모음 카페는 진천지역에만 국한하지 않고, 충북지역 농업인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이어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진천] 진천농협(조합장 정춘영)은 농업인 실익사업 일환으로 총 2천 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오이와 토마토, 수박 농가에 영농자재 지원 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
진천경찰서(서장 정희영)와 농협진천군 지부는 지난 6일 오후 오는 3월 11일 치러지는 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농협 진천군지부(지부장 마낙영)와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진천서와 농협 군지부는 이날 업무 협약을 통해 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계도·홍보하고 선거사범 발생 때 신속한 수사가 진행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과 함께 조합장선거 출마예정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위탁선거법과 주요 위반사항을 설명하는 간담회도 개최했다.한편 진천군에서는 모두 8곳(농협 6, 축협 1, 산림조합 1)에서 조합장선거가 치러진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농협(조합장 이경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지역의 불우한 이웃 돕기를 실천해 지역에 잔잔한 미담이 되고 있다.이들 임직원들은 16일 진천 쌀 315포(포대당 10kg 싯가 800만원)를 모금한 성금으로 직접 구입해 진천읍이장협의회(회장 유재윤), 백곡면 이장협의회(회장 유재성), 사석번영회(회장 이규원)에 전달 했다. 전달 받은 쌀은 각 마을의 이장을 통해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계획이다.이경제 조합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쌀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 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유재윤 진천읍 이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진천농협의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으로 따뜻한 정을 나눠 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천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역농협으로서의 역할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군 진천읍이장협의회(회장 장병훈)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진천읍 주민생활팀 차진아(32·여·사진), 진천농협 오세숙(36·여·사진)씨를 우수 직원으로 각각 선정했다. 차진아씨는 담당마을 이장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돈독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이장단협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했으며 본연의 업무인 사회복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오세숙씨는 진천농협에서 농협공제와 여성복지업무를 수행하며 농민들의 조그마한 불편함에도 귀를 기울이는 등 대민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해 선정됐다.한편 진천읍이장협의회는 오는 2월 월례회의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충북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2만3천291㏊로 2023년(2만4천700㏊)보다 5.7%(1천410㏊)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늘과 달리 가격이 오른 양파는 기대 심리가 상승하며 재배면적도 늘었다.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1만8천628㏊로 2023년(1만7천282㏊)보다 7.8%(1천347㏊) 증가했다. 충북은 마늘·양파 재배면적 모두 증가했다. 충북 마늘 재배면적은 765㏊로 1년 전(669㏊)보다 14.2%(95㏊) 증가했고 양파 재배면적은 74㏊에서 137㏊로 84.9%(63㏊) 증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카미스)를 분석한 결과 29일 기준 마늘 1㎏(상품) 가격은 9천854원으로 전년 대비 18.86% 하락했고 양파 1㎏(상품) 가격은 2천830원으로 2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