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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충북 대표 현판식 음성서 개최

원남면 상노리 중촌경로당 현판

  • 웹출고시간2017.06.09 15:08:36
  • 최종수정2017.06.09 15:08:36

지난 8일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 중촌경로당에서 농약안전보관함 충청북도 대표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와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8일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 중촌경로당에서 농약안전보관함 충청북도 대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표현판식은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식과 생명지킴이 위촉장수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한국자살예방협회 박진 사무국장, 경대수 국회의원, 최병윤 도의원, 김윤희, 이상정, 한동완 군의원과 지역관계자,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2014년 소이면 봉전리를 1호마을로 시작해 삼성면 선정리, 금왕읍 각회리를 거쳐 2017년 원남면 상노리마을이 4호마을로 지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이란 음독자살에 취약한 농촌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해 자살도구(농약)에 대한 접근을 차단함으로써 충동적인 음독자살예방을 통해 생명 안전망을 구축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 60개를 원남면 상노리 농가에 보급하고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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