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와 수원시 권선구지회가 27일 친선 파크골프대회를 통해 우정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두 지회의 결속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충주시지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두 지회는 지난해 5월 권선구지회 회원 130여명이 충주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같은 해 6월 충주시지회 회원 40여명이 화성축성 220주년 '화성방문의 해' 축하행사에 참석하며 끈끈한 인연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화 권선구지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했다. 두 지회 회원들은 목행동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로 친목을 다지고 이어 충주호를 찾아 맑은 호수와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추억을 쌓았다. 이날 파크골프대회 현장을 찾은 조길형 충주시장은 "양 지회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노년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양 지회가 앞으로도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333명을 대상으로 4일 오전10시 충주 메가박스에서 영화'군함도'를 관람했다. 이번 영화 관람은 어르신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와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실시됐다.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65세이상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 및 일자리제공,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안전지키미사업'은 학교 앞 아이들의 등교길 교통안전 및 주변환경 정화에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이고. '9988행복지키미'와 '노노케어사업'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가 수혜자에게 안부확인과 생활상태점 등을 함으로써 고독사방지 등에 큰 역활을 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상희 회장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참여하는 어르신에게 건강과 일자리를 함께 챙길 수 있음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며 "어른신 일자리는 계속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는 이날 떡과 음료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13일 충주시 신니면 투캅스 식당에서 '9988 행복지키미-노노케어사업' 수혜자 3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9988 행복지키미 - 노노케어사업' 수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에게 일상생활의 안전을 당부하며 애로사항을 청취 하고 점심을 제공했으며, 충주시 안림동 충주공판장(대표 심병택)에서 기탁한 라면 30상자(싯가 66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과 애로사항을 잘 정리, 충주시와 협의해 수혜자들의 안정적인 일상을 지원하고 새로운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지난26일과 29일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329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 및 약물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약사회 의약품 안전교육단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교통대 이성희 교수와 충주시 노인전문병원 최재영 약제과장을 강사로 초빙,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온열 질환과 약물 오남용에 따른 위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역아동안전지키미' 는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등하교길 교통안전지도와 교통사고 예방을,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은 참여자가 노인가구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수시로 방문, 건강상태와 안부 확인및 생활 상태를 점검하고 돌보는 사업으로 고독사 방지 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파크골프 대회가 16일 충주시 목행파크골프장에서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회 이상희 지회장은 "전국에서 제일가는 파크골프장을 갖추고 있는 것은 충주시 노인들에게 큰 행운"이라며 "파크골프는 비용이나 운동 강도 차원에서도 노인들에게 잘 맞는 만큼 많은 노인들이 파크골프를 배우고 즐기면서 여유롭고 행복한 노후를 즐겼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장을 찾은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충주시의 행복지수"라며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Park Golf)는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즐기는 골프 게임으로, 18홀 기준 1시간 3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노인이나 여성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노인들도 팔을 걷었다. 16일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는 새봄맞이 환경정화의 날 행사로 오전 6시30분부터 청결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지회 소속 535개 전 경로당 회원 1만여 명이 참여해 각 지역을 중심으로 경로당 주변과 마을의 골목길, 공원, 하천변 등에서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회의 청결활동 소식에 조길형 시장도 현장을 찾아 노인들과 함께 청결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조 시장은 봉방동노인회와 함께 봉방동 일원 충주천에서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노인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전국체전 손님맞이와 성공개최를 위해 어르신들께서 이른 아침부터 솔선수범해 주시는데 감동을 받았다"면서 "어르신들의 관심과 격려에 힘입어 전국체전 성공개최는 물론 충주시의 승승장구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내 고장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로 가꾸기 위해 535개 경로당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3만6천여 명의 우리시 노인들은 한마음으로 전국체전 성공개최와 충주시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주어진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신니면에서도 직능단체와 주민 및 중원산업단지 입주업체 직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청결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주요 청소구역 7개소와 각 마을에서 동시간대에 일제히 대청소가 시작돼 참여자들은 생활주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상율 ㈜천보 대표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함으로써 직원들 간 서로 화합을 도모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출·퇴근길에 깨끗한 도로를 보니 속이 다 상쾌하다"고 말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지회가 지난 6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 권선구지회(지회장 이종화)는 지난5월 130여 명의 회원이 충주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충주시지회와 인연의 끈을 맺었다.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지난6월9일 간부 및 분회장 40여명이 수원을 방문해 화성축성 220주년 화성방문의 해 축하행사에 참석하고 함께할 동반자로 언약했다. 이날 화성을 둘러보는 등 수원시 관광명소를 탐방하며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두 지회는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 문화, 체육, 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로 지회 간 발전방안 모색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았다. 충주시지회는 지난 21일 권선구지회 회원들을 초청해 목행동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에서 친선 파크골프대회를 가졌다. 권선구지회 이종화 지회장은 "수원화성 방문의 해에 충주시지회가 방문해 축하를 해줘 권선구지회의 위상을 한껏 높여줬다"며 "충주시지회와의 인연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두 지회는 향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을 다짐했다. 충주시지회 이상희 지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노인회가 더욱 강한 결속력을 갖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9일 수원시 권선구노인회지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 화성 축성 220주년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기념해 권선구지회가 평소 충주시지회의 폭넓은 활동과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에 반해 초청대상 1순위로 선정하면서 앞으로 함께할 동반자로 언약하는 계기가 됐다. 두 지회는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 문화, 체육, 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로 지회 간 발전방안 모색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았다. 앞서 지난 5월 20일 권선구 이종화 지회장과 노인회원 130여명이 충주시를 방문해 홍병호 충주시지회장을 면담하고 중앙탑 등 관광명소를 탐방했다. 9일 충주시지회 간부 및 분회장 40여명이 수원을 찾아 협약을 체결했고, 화성을 둘러보는 등 수원시 관광명소를 탐방하며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두 지회는 향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노인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을 다짐했다. 홍병호 충주지회장는 "산수가 아름답고 살기 좋은 충주시를 수도권에 널리 홍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중앙경찰학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9일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소속 노인 40명을 초청, 경찰 교육 현장을 소개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노인들에게 경찰은 평소 가깝고도 멀게 여겨졌으나, 이날 경찰을 배출하는 교육현장을 엿보는 기회를 통해 시민에게 한 발 다가서는 친숙함을 느끼는 자리가 됐다. 이날 노인들은 젊은 시절 군대에서 또는 6.25전쟁과 베트남전 등에서 경험했던 사격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고 과학수사실, 진술녹화실 등을 견학하며 인기드라마 '수사반장'을 떠올리기도 했다. 또한 맛있는 점심과 함께 경찰악대의 신나는 위문 공연 등을 보며 웃음꽃을 피웠다. 중앙경찰학교는 매년 5월 지역 내 노인들을 초빙,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양제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질서를 책임지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가슴 따뜻한 경찰관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평생교육의 산실인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8일 제35기 입학식을 갖고 개강했다. 노년의 풍요롭고 지혜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자기개발의 배움터에 입학한 노인은 116명이다. 이들은 11월 말까지 월2회 1일 4시간씩 일반교양, 상식, 건강관리, 문화탐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을 넓히고 교양을 쌓게 된다. 이날 최재붕 국민연금 충주지사장이 강사로 나서서 '효율적인 노후자금관리 방법'에 대한 특강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상희 대학장은 "빠른 변화 속에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사회일원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대학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노인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노인은 매년 3월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에 입학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영분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장인 노인대학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제7대 지회장에 홍병호(75·사진) 현 회장이 재 선출됐다.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4일 오전10시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 대강당에서 2016년 대의원정기총회와 제7대 충주시지회장 선거가 열렸다. 오는 31일자로 홍병호 지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지난 2월 23~ 27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했으나 현 홍 지회장만 단독으로 출마했다. 이날 208명의 대의원이 참여해 재신임 투표를 실시한 결과 홍 지회장이 압도적인 지지로 재당선됐다. 지난 2012년 4월 1일 취임한 홍 지회장은 지금까지 4년 동안 노인들의 복지향상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용여건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노인들의 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통해 정보화능력 향상을 도모해왔고, 목행강변에 파크골프장 신설을 통해 건강을 향상 시키는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렸해 왔다. 홍병호 지회장은 "노인복지증진 및 충주시지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노은면분회(학장 김영덕)는 지난 26일 노은농협 2층 강당에서 이영섭 노은면장 및 기관단체장과 졸업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노은면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생들은 지난 8개월 동안 월 2회씩 모여 일반교양, 건강관리, 지능학습, 현장학습 등 모든 과정을 이수하고 영광스런 졸업장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주관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일 오후1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노인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지역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경로효친사상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위해 마련됐다.이날 1부 기념식에서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청운이엔지 유금천 대표, 경로당 활성화 및 건전한 노후생활에 기여한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허희숙 9988 행복나누미와 독거노인 돌봄사업에 기여한 충주시노인복지관 박윤선 사회복지사가 노인복지 기여자로 충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에게 시장 표창(24명)과 노인회장 표창(25명)이 수여됐다.2부 9988 행복나누미 프로그램 경연에는 25개팀 49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민요, 요가, 접시체조 등 나이를 떠나 열정으로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홍병호 지회장은 "오늘 행사가 많은 노인들에게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 노인을 공경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