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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한노인회,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25개팀 490명 참가… '9988 행복나누미' 프로그램 열띤 경연

  • 웹출고시간2015.10.01 18:11:41
  • 최종수정2015.10.01 18:11:41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지회장 홍병호) 주관으로 1일오후 1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1천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주관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일 오후1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노인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경로효친사상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청운이엔지 유금천 대표, 경로당 활성화 및 건전한 노후생활에 기여한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허희숙 9988 행복나누미와 독거노인 돌봄사업에 기여한 충주시노인복지관 박윤선 사회복지사가 노인복지 기여자로 충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에게 시장 표창(24명)과 노인회장 표창(25명)이 수여됐다.

2부 9988 행복나누미 프로그램 경연에는 25개팀 49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민요, 요가, 접시체조 등 나이를 떠나 열정으로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홍병호 지회장은 "오늘 행사가 많은 노인들에게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 노인을 공경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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