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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노인들, 중앙경찰학교 견학

김양제 교장 "가슴 따뜻한 경찰관 양성하겠다"

  • 웹출고시간2016.05.19 11:56:19
  • 최종수정2016.05.19 16:20:54
[충북일보=충주] 중앙경찰학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9일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소속 노인 40명을 초청, 경찰 교육 현장을 소개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노인들에게 경찰은 평소 가깝고도 멀게 여겨졌으나, 이날 경찰을 배출하는 교육현장을 엿보는 기회를 통해 시민에게 한 발 다가서는 친숙함을 느끼는 자리가 됐다.

이날 노인들은 젊은 시절 군대에서 또는 6.25전쟁과 베트남전 등에서 경험했던 사격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고 과학수사실, 진술녹화실 등을 견학하며 인기드라마 '수사반장'을 떠올리기도 했다.

또한 맛있는 점심과 함께 경찰악대의 신나는 위문 공연 등을 보며 웃음꽃을 피웠다.

중앙경찰학교는 매년 5월 지역 내 노인들을 초빙,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양제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질서를 책임지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가슴 따뜻한 경찰관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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