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지난달 28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 동안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20명이 '119수호천사 양성교육'을 받고 있다고 3일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주·제천 등 북부권 4개 지역의 여성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등 2주간 7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발행하는 응급처치강사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의용소방대원 응급처치강사를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로 적극 활용해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119수호천사'는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특화시켜 국민의 안전욕구에 부응하고, 의용소방대원 우수인력을 119수호천사를 활용해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서고자 추진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직원들의 공직사회 가치관 확립과 직무 교육을 위해 1일 오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직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공직기강 확립 및 정신교육과 소방활동 안전사고예방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충주경찰서 이시현 경장을 강사로 초빙해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법규 준수'라는 주제로 특별 강의도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로 공직윤리관을 정립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음주운전 예방 특강을 통해 단 한명의 직원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개개인이 노력해 밝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주택화재 예방에 큰 역할을 하는 기초소방시설(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의무화 안내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기초소방시설은'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축 주택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이미 건축이 완료된 기존 주택의 경우에도 오는 2017년 2월4일까지 해당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설치기준을 살펴보면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주방, 거실 및 침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다만, 공동주택(아파트 및 기숙사)은 이미 법정 소방시설이 설치 돼 있기 때문에 의무대상은 아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안내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관내 모든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이 설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청명·한식을 맞아 내달 2~6일까지 4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과 합동으로 산림과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논두렁·밭두렁 소각 행위 단속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 △산림 인접 문화재·사찰 주변 집중 감시 등 산불 예방활동을 벌인다. 또한 산불화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를 확립하고, 대형 산불에 대비해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구축 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등산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계명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시켜 산불을 예방하고 경계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청명·한식은 주말과 겹쳐 성묘객, 등산객 등이 급증해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 모두가 자발적인 노력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오는 4월부터 관내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말119 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점심식사는 충주소방서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참가학생이 희망하는 경우 안전행정부 1365포털과 연계하여 4시간가량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며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교육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043-841-321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지난 25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11개팀 22명이 참가해 2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탄금중학교 3학년 김예지·정아빈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오는4월 8일 열리는 충청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내 부모와 가족을 살리는 가장 확실한 실천 방법으로 오늘 경연대회를 통해 모든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지난 25일 충주경찰서에서 경찰공무원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경찰서 본관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자체 소방 설비를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진화활동 △소방펌프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및 진압활동 △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진압 등 자체 수습능력을 제고함으로써 유사시 원활한 화재진압 활동으로 대형화재를 방지하기 위함이며,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여 대형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오는 31일까지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충주 지역 내 사전투표소 7개소 및 투·개표소 73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점검)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4월 13일 실시하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투·개표소 관련시설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해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통해 안전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투·개표소 설치건물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투·개표소 내 소화기 적정비치 여부 △복도·계단 등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유무 등이며, 관계자에 대해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시 초기 대응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도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화재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오는 25일 오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11개팀 22명이 신청해 열띤 경쟁이 펼쳐 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된 인원은 경연을 거쳐 충주소방서 대표로 선발돼 4월 8일 충북 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충주소방서는 이번 경연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시키며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임으로써 심정지 환자 소생율을 높일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심폐소생술이 널리 전파되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1일 오전 9시께 충주시 신니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약 7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축사 3개동 1천200㎡가 불타고 돼지 600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2억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안 사료 배급 기계에서 불이 났다는 농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프로그램인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는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소방공무원의 직업 탐색 및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 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 직업 이해 및 비전 소개 △소방공무원 채용과정 소개 △화재진압·인명구조·응급처치 등 직업체험 △ 동아리 활동을 통한 안전 동영상제작 등 안전문화체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생각하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학생들이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다음달 20일까지 관내 유치원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119소년단원을 모집한다.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 이래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청소년들에게 함양시켜 미래 안전을 선도해 나갈 핵심 인력을 육성해 나가기 위한 단체이며, 충주 지역은 현재 5개 학교에서 128명의 소년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119소년단원이 되면 △교내·외 홍보활동을 통한 지역안전문화 선호 △지역 봉사활동을 통한 건전하고 건강한 심신수양 △하계 청소년 안전 캠프 및 각종 소방안전교실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가입방법은 충주소방서에서 시행하는 공문의 첨부파일을 작성하여 가입신청 후 119소년단 홈페이지(http://young119.or.kr)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지난1월 21일부터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종업원에 대한 보수교육 관련 법령이 추가돼 다중이용업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안내 및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홍보내용은 기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는 영업개시 및 종사하기 전 최초 1회만 소방안전교육을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보수교육 규정이 신설돼 모든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은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날로부터 2년 이내에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에 2016년 1월 20일 이전 교육이수자는 2018년 1월 19일까지, 2016년 1월 21일 이후 교육이수자는 이수일 기준 2년 이내에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위반 시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은 보수교육 이수여부를 확인 부탁드리며, 불이익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서한문 발송 및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5일 오후 소방차 길 터주기의 범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킴과 동시에 화재 등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Golden Time)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자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과 차량 5대가 동원되었으며, 출동 경로는 임광아파트 사거리를 지나 법원사거리~이마트~제1로터리~충주체육관 등을 경유해 다시 소방서로 돌아오는 충주지역 약 10km 구간이다. 이 경로는 소방서 관내에서 출·퇴근 시간 등에 많은 교통량으로 인해 출동시간이 지연될 소지가 있는 구간으로 훈련경로를 선정했으며, 이날 소방차량 앰프를 이용하여 화재예방에 대한 길 터주기 홍보안내를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재난발생 출동 시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소방차량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4일 오후 충주시 용탄동 소재 삼성테이프 충주공장에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과 공장 관계자 등 총 69명이 참여했으며, 차량 15대가 동원되었다. 실제 재난현장에서 통제단 운영직원들의 초기 자동조치사항에 대한 임무 인지도와 문제해결 능력 중심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은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및 인명대피 훈련, 선착대 현장활동 및 현장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이송체계 확립, 복구 및 수습 지원활동, 통제단장 훈련강평 등의 순으로 실시되었다.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유사 시 대비 다수인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한 것에 초점을 맞춰 재난 대응 단계별로 일사 분란한 현장 대응을 위한 지휘체계 단일화, 재난발생 시 안정적인 초기 대응 시스템 구축, 인명구조 최우선을 통한 효율적 현장 대응에 중점적으로 시행된다. 통제단 훈련 관계자는 "이번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소방기관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을 최우선으로 구조 및 피난시키는 상황훈련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