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화재 또는 구조·구급출동 중인 긴급자동차의 진로를 방해하거나 양보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 7월1일부터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촌각을 다투는 소방차량이 출동하는데 진로를 방해하면서 피양하지 않는 차량들 때문에 출동이 늦어져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상 많은 피해가 발생, 소방출동로 확보가 필요함에 따라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것이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긴급자동차가 접근하는 경우에 교차로를 피하여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지 않는 차량 △긴급자동차 접근시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로 피하여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차량 등이다. 적발된 차량에 대해 도로교통법에 따라 이륜차 4만원, 승용차는 5만원, 승합차에는 6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진로 양보운전으로 위험에 처한 내 가족과 이웃의 귀중한 생명을 건질 수 있다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3일 충주시 성내동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소방차량에 대한 대국민 양보문화 확산과 비정상화의 정상화 실현을 위한 범시민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차량 출동 경로는 목행동 소방서에서 출발해 임광아파트 사거리에서~이마트~자유시장을 경유해 다시 소방서로 돌아오는 약 10km 구간으로, 이 경로는 출·퇴근 시간에 많은 교통량으로 인해 출동시간이 지연될 소지가 있는 상습 정체 구간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재난발생 출동 시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소방차량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충주여중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교실은 소방관련 진로 및 업무안내를 시작으로 '소·소·심' 교육, 방화복 착용체험 등이 진행되었고, 소방차량 각각의 용도를 알아보는 등 학생들에게 소방관이라는 직업세계에 대해 깊이 탐구할 계기를 마련해 줬다. 소방서 관계자는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선정과 직업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1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전입자 8명을 포함한 인사발령자 23명에 대한 신고식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장마철 국지성 폭우로 인해 빗길과 관련된 사고 증가가 예상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자동차가 물에 덮인 노상을 고속으로 주행하게 되면 갑자기 조종성을 잃는 '수막현상'이 발생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실제 빗길운전을 하게 되면 비에 젖어 미끄러워진 노면 때문에 교통사고의 확률이 평소보다 약 30%정도 증가된다. 이에 따라 장마철 빗길 차량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예방요령으로 제동거리가 길어져 평소보다 20∼50%까지 속도를 줄여야하며, 평소보다 1.5배 이상 차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낮에도 전조등을 켜야 하며, 물가에는 주차를 삼가는 등의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7월 들어 잦은 비로 도로가 미끄러운 만큼 평소보다 감속운전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구조장비의 100% 가동 상태 유지를 통해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4일 오후4시 50분께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신 목계대교 아래에서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이모(33)씨 등 2명을 고무보트를 이용,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 목계대교 아래에서 캠핑을 왔다가 점심을 먹고 취침한 사이 장맛비로 인해 남한강물이 급격히 불어나 진입로가 침수 되어 고립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장마철 비가 계속될 때에는 갑자기 강물이 불어날 가능성이 크므로 강 주변에서 야외활동시 안전사고 방지에 항상 신경을 써야 된다"고 강조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7월 1일부터 국민안전처가 구축한 온라인 시스템 '소방민원센터'(www.mpss.go.kr/somin)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국민안전처는 7월 1일부터 소방관련 민원신청을 위해 직접 소방서를 방문해야 하는 국민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자 소방민원센터 사이트를 운영한다. 이번에 구축된 소방민원센터는 24시간 인터넷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사항은 △소방시설 등 작동기능점검 결과보고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신고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신고 △2급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신청 등이다. 박성규 예방안전과장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소방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소방서 방문 민원도 같이 운영되고 있으니 온라인 접속이나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언제든 소방서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민원센터 사이트 관련 사용매뉴얼은 충주소방서 홈페이지(www.cj119.or.kr, 알림마당→공지사항→소방민원사이트 운영 알림)를 활용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841-3215)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9일 오후 충주호수난구조대 수난교육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진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초동조치와 수난사고 대비 사전 적응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수난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대원들은 구명환등 구조장비 사용법과 수난구조 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 방안 등에 대해 반복 숙달훈련을 실시했으며, 수난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예년보다 빠른 휴가철을 맞아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전에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8일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이벤트홀에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김상철 구급지도의사의 주관으로 △중증외상환자의 감별 방법, △감염방지 교육, △구급활동평가 분석 및 피드백, △구급활동평가에 따른 품질관리 향상 방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급대원 특별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소원면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이 충주소방서가 주관하는 2016년도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충주소방서는 27일 오전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을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서 전달과 인증마크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제도는 충주시 관내 소방안전관리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능력 및 관리시스템의 인적·물적 요소 등 모두 6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1개 업체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또한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선정된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은 인증일로부터 2년간 소방서 특별조사 면제 및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민안전처 주관 우수소방대상물 선정, 소방의 날 유공자 표창에 우선적으로 추천하는 등의 제도적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 기간 도래에 따라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촉진하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2012년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신축주택은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기존 주택의 경우에는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해야 한다. 개정된 관련법의 설치 기준으로는 소화기는 세대ㆍ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ㆍ거실ㆍ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다만 아파트와 기숙사는 이미 법정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기 때문에 의무대상은 아니다. 충주소방서는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사ㆍ출동차량에 플래카드를 붙이고 전광판과 SNS, 이·통장 협의회 등을 활용해 다각적으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설치 도래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최선을 다해 홍보에 박차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3일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종업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의식 고취와 자율소방안전체제 정착을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은 소방안전교육을 2년에 1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기존의 법령은 영업전 1회만 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됐지만 관련법 개정에 따라 영업전 1회 뿐만 아니라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교육 미 이수자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대상은 다중이용업을 하려는 영업주와 종업원 1명 이상이며 교육 시기는 지난 1월 20일 이전 교육이수자는 2018년 1월 20일까지, 1월 20일 이후 이수자는 교육 이수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받으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련 법령과 소방시설의 강화만으로 안전이 확보되는 것이 아니므로, 관계자들의 화재예방 노력과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영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2일 소방안전교실에서 지역사회서비스 제공(박선생창의역사)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과 생활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할 경우 4분이 경과하면 뇌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치는 환자소생에 가장 중요한 요건이다. 이에 소방서는 119신고요령부터 구급대원 도착 후 환자인계까지 응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응급처치에 대한 기본 이론과 심폐소생술(CPR) 등 필수적인 응급처치법을 교육했으며, 이외에도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마네킹에 적용, 실습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실습을 통해 몸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실효성 있는 심폐소생술 보급을 통해 응급환자 소생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2일 소방서 광장에서 '2016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현장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소방전술훈련평가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대형 화재사고에 대비해 개인의 전술능력강화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 종목으로는 △재난유형별 표준작전절차 운용능력 및 이론 △무선통신약어 △화재진압 4인조법(사다리 설치 및 등반법) △기구묶기 등 현장대원이 필수적으로 갖춰야할 전술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실질적 훈련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밑바탕으로 신속ㆍ정확한 현장대응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0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계곡, 강 등을 찾는 물놀이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발생도 높아지고 있어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 입수 전에 반드시 지켜야할 사항으로는 △충분한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수영금지·위험구역 출입 통제 △음주 후 수영 금지 등이며 이외에도 기상청의 일기예보나 밀물시간을 미리 숙지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하여야 한다. 또한 익수자를 발견했을 때 대처요령은 △큰 소리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하며 △무모한 구조를 삼가고 스티로폼, 튜브 등 주위 물건을 이용해 구조대원이 올 때까지 익사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가까운 거리라면 장대나 밧줄 등을 이용해 구조하거나 수심이 깊지 않고 급류가 아니면 손 연결(인간사슬)을 활용해 구조하는 것이 안전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해야 한다"며 "해마다 반복되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조금만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 온 가족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